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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두르가신이 환생했다는 소동 / 2006-11-16 인도, 두르가신(칼리여신)이 환생했다는 소동 인도에서 팔이 여럿 달린 여자 아이가 태어났고, 그 소문이 퍼지자 힌두교의 여신인 두르가 여신이 환생했다고 믿은 힌두교인들이 아이가 태어난 곳으로 몰려들고 있다. 인도 동부 비하르주의 주도인 파트나에서 남쪽으로 110 km 떨어진 다우리 마을에서는 팔이 여럿 달린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힌두교의 여신인 두르가는 힌두교의 주신인 시바의 배우자로 칼리, 파르바티, 우마 등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팔이 여덟 개나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많은 힌두교인들이 이 아이가 태어난 것을 두르가 여신의 환생으로 받아들여 먼 거리에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아기 여신에게 바칠 꽃과 제물을 들고 찾아온다는 것이다. 비하르주 경찰관계자에 의하면 여자 아기를 보기 위한 행렬이 .. 더보기
소말리아 발, 이슬람화 바람 동아프리카 전체로 확산 / 2006-11-15 소말리아 발, 이슬람화 바람 동아프리카 전체로 확산 소말리아의 이슬람 반군인 이슬람법원연합이 소말리아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정부군과 내전을 수행할 수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배경으로 보아도 소말리아는 이슬람 원리주의화가 불가피한 구조이다. 소말리아가 이슬람법원연합에 의해 장악되고 이슬람 원리주의화의 위협이 소말리아 국경을 넘어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불리는 인근의 동부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전투력의 배경에는 다른 국제적인 이슬람 무장단체와 11개의 강경 이슬람 국가가 버티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그 배경을 분명하게 확인해서 무기 금수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 더보기
알자지라 영어판 위성 국제뉴스 오늘 시작 / 2006-11-15 알자지라 영어판 위성 국제뉴스 오늘 시작 미국의 CNN이나 영국의 BBC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중동의 각 나라를 대상으로 중동의 언어로 뉴스 프로그램을 위성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 이는 중동의 각국들이 언론을 통제하면 반이슬람적인 내용의 보도나 방송콘텐츠를 차단하고 있는 현실, 즉 중동의 주민들이 정보를 친이슬람적인 내용 위주로 편식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중동 주민들이 그들이 알지 못하는 바깥 세상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이 영문판 뉴스를 제작하여 미국이나 유럽을 향해 송출한다면 어떻게 될까 개국 10주년을 맞는 아랍의 알자지라방송이 오늘부터 영어방송을 시작한다. 알자지라방송은 카타르 도하에 있으며 다른 방송에.. 더보기
EU 가입관련, 터키 선교와 가능성과 한계 / 2006-11-15 EU 가입관련, 터키 선교와 가능성과 한계 터키가 아직도 미흡하기는 하지만 과거 보다는 EU 가입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뚜렷하게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보고서가 EU위원회에서 나왔다. 이러한 와중에서도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도 터키에서 종교적인 환경에 대한 뚜렷한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되도록 유럽의 각국 정부와 인권운동그룹들이 계속해서 관심과 정당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U의 보고서는 최근 터키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터키에 대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터키의 모든 항구를 키프러스 선박에 대해 개방하지 않으면, EU 가입을 위한 논의를 계속할 수 없다는 경고도 함께 발하고 있다.. 더보기
소말리아 발, 이슬람화 바람 동아프리카 전체로 확산 / 2006-11-15 소말리아 발, 이슬람화 바람 동아프리카 전체로 확산 소말리아의 이슬람 반군인 이슬람법원연합이 소말리아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정부군과 내전을 수행할 수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배경으로 보아도 소말리아는 이슬람 원리주의화가 불가피한 구조이다. 소말리아가 이슬람법원연합에 의해 장악되고 이슬람 원리주의화의 위협이 소말리아 국경을 넘어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불리는 인근의 동부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전투력의 배경에는 다른 국제적인 이슬람 무장단체와 11개의 강경 이슬람 국가가 버티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그 배경을 분명하게 확인해서 무기 금수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 더보기
차드, 수단의 영향으로 종교분쟁 심해져 / 2006-11-14 차드, 수단의 영향으로 종교분쟁 심해져 아프리카 중북부의 차드 동부에서 지난 4일 이래 무장집단에 의한 주민 대량 학살이 일어나 최소한 220명이 살해됐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은 9일 대량 학살이 자행된 곳이 수단 국경에 인접한 다르실라 지역으로 총과 칼 등으로 무장한 약 200명의 무장집단이 말과 차를 타고 난입해 무차별 살륙을 벌였다고 밝혔다. UNHCR에 따르면 아랍계 부족으로 이뤄진 무장집단은 적어도 7개 마을을 습격해 학살과 방화를 감행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사망자 외에도 수십명이 부상했다. 이번 학살은 지난주 남부 사라마트주에서 발생한 아랍계와 비아랍계 주민간 유혈 충돌로 100여명이 숨진지 1주일 만에 일어났다. 차드 동부는 이웃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 분쟁 영향으로 치안이 급격.. 더보기
호주 유대계, 할례의 정도와 형식 문제로 논란 / 2006-11-14 호주 유대계, 할례의 정도와 형식 문제로 논란 호주에서 유대교 정통 랍비들이 바르 미츠바(남자 아이가 13세가 되면 행하는 성인식의 의미를 띤 유대교 종교 의식)를 눈앞에 둔 소년이 13년 전인 탄생 직후 8일째에 행한 할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바르 미츠바를 거부하고 할례를 다시 받으라고 명령하고, 이에 소년의 부모가 반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호주의 유대교 사회에서는 할례의 본질과 형식에 대한 문제가 새삼스러운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랍비들은 13세의 생일을 나흘 앞둔 시점까지 할례를 새로 받지 않으면 성인식을 거행할 수 없다고 사실상 성인식을 거부했고, 이에 반발한 부모들은 진보적인 성직자들이 있는 시나고그를 찾아가 성인식을 치렀다. 자신이 언론인이기도 한 소년의 어머니 로즈 라인스는 "랍비들.. 더보기
우간다, 내전 종료 후의 고아 사역 준비 중 / 2006-11-14 우간다, 내전 종료 후의 고아 사역 준비 중 모세의 10계명이 지배하는 기독교국가를 만들겠다는 허황된 기독교원리주의를 지향하는 반군단체인 주의저항군과 우간다 정부군 간의 20년 간의 내전을 청산하기 위한 평화회담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우간다 내전종식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쟁은 끝난다하더라도 전쟁의 상처까지 말끔하게 치유되기 위해서는 또다른 시간이 필요하다. 그 큰 상처 가운데 하나가 전쟁고아의 문제이다. 이러한 전쟁고아의 자립과 자생을 돕기 위해서는 특별한 사역이 필요하다. Global Aid Network는 우간다 고아사역팀을 편성해서 우간다에 파견했으며 사역팀은 이번 주 안에 우간다에 도착해 노아의 방주 어린이의 집이라는 고아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들은 약 40 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하는 .. 더보기
말레이시아, 악의적인 헛소문으로 종교 갈등 커져 / 2006-11-14 `말레이시아, 악의적인 헛소문으로 종교 갈등 커져 말레이시아에서 일단의 일단의 말레이족 이슬람 신자들에게 영세(개신교의 침례, 혹은 세례와 비슷한 의식)를 받았다는 소문이 e-mail과 괴문서 등을 통해 퍼지면서 말레이시아 전체가 종교적인 묘한 갈등에 휘말리고 있다. 소문이 사실인지 거짓인지의 여부를 떠나서 이와 같은 긴장감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종교적인 갈등이 얼마나 안으로 끓고 있는 폭발력 있는 이슈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소문이 퍼지면서 페라크주의 이포 지역의 Our Lady of Lourdes 카톨릭 교회에는 지난 11월 5일에 수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모여서 시위를 벌이며 "다투크 아자르 만소르가 몇몇 이슬람 신자들에게 영세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아자르는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요트 .. 더보기
이슬람교 확장, 이제는 경계해야 / 2006-11-13 이슬람교 확장, 이제는 경계해야 저명한 이슬람 선교 전문가인 윌리엄 와그너 박사가 자신의 저서인 '이슬람의 세계 지배 전략'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하여 가진 인터뷰에서 이슬람의 세계적 성장세를 경계하며 각별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가 이슬람이며, 이슬람 측은 오는 2080년까지 전세계를 이슬람화 시킨다는 전략을 가지고 이슬람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슬람의 세계화 전략의 핵심을 다와(Da'wha), 지하드, 모스크 등 세가지라고 소개했다. 다와란 기독교로 말하면 선교와 같은 개념이다. 즉 다른 사람들이 이슬람을 믿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행위이다. 그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선교사를 예로 들었다. 이슬람권에서 활동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