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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아프리카, 소말리아발 종교 분쟁으로 긴장 / 2006-10-24 동부아프리카, 소말리아발 종교 분쟁으로 긴장 흔히 아프리카의 뿔 이라고 부르는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긴장감이 급속히 커지고 있고, 사망과 위험도 늘어가고 있다. 소말리아를 사실상 집권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민족주의자들이 에티오피아에 대해 지하드를 선포하면서부터 이다. 이를 계기로 에리트리아와 에티오피아 등 인근 국가들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계 주민들에 대한 무장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2000년에 조인된 에리트리아와 에티오피아 간의 정전협정도 무력화되고 있다. 정전협정 조인 후 지금까지 양측에 의해 저질러진 협정 위반사례는 2천 건이 넘는다. 최근에만해도 에리트리아에서는 두 명의 개신교인이 고문 끝에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적 갈등은 각 종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인종 및 .. 더보기
동부아프리카, 소말리아발 종교 분쟁으로 긴장 / 2006-10-24 동부아프리카, 소말리아발 종교 분쟁으로 긴장 흔히 아프리카의 뿔 이라고 부르는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긴장감이 급속히 커지고 있고, 사망과 위험도 늘어가고 있다. 소말리아를 사실상 집권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민족주의자들이 에티오피아에 대해 지하드를 선포하면서부터 이다. 이를 계기로 에리트리아와 에티오피아 등 인근 국가들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계 주민들에 대한 무장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2000년에 조인된 에리트리아와 에티오피아 간의 정전협정도 무력화되고 있다. 정전협정 조인 후 지금까지 양측에 의해 저질러진 협정 위반사례는 2천 건이 넘는다. 최근에만해도 에리트리아에서는 두 명의 개신교인이 고문 끝에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적 갈등은 각 종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인종 및 .. 더보기
유럽 이슬람과 미국 이슬람의 차이 / 2006-10-23 유럽 이슬람과 미국 이슬람의 차이 세계적으로 이슬람 강경행동대원들이 서구와 기독교를 상대로 다양한 테러를 벌이고 있어 세계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테러 사건들이 유럽에서 유럽인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911테러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테러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것은 기이한 일이다. 세계 각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가 유럽에서 벌어지는 경우는 있지만 미국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벌어지는테러 사건은 드물다. 타임지 최근호는 유럽과 미국의 이슬람 커뮤니티가 어떻게 다른가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우선 숫적으로 차이가 난다. 미국의 이슬람 인구는 2백 만에서 3백 만 정도이다. 이는 전체 미국 인구의 1% 정도에 달한다. 반면.. 더보기
11월 12일은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 2006-10-23 11월 12일은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세계복음주의협의회의 주도로 해마다 11월에 열려지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행사가 올해도 11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걸쳐 범세계적으로 열린다. 해마다 세계적으로 2천 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동참하는 이 운동은 한국 측에서는 한국오픈도어선교회(대표 김성태)가 주관하며 11월 12일에 진행된다. 이 행사를 위해 주최측은 11월 첫째, 둘째 주를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교회에서는 각종 예배와 모임, 행사, 공연 등을 통해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고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관심을 환기시키게 된다. 이 행사는1996년에 세계복음주의협의회 산하의 종교자유위원회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1.. 더보기
중국, 성경 인쇄한 지하교회 장애인 목사 재판 후 벌금형 / 2006-10-23 중국, 성경 인쇄한 지하교회 장애인 목사 재판 후 벌금형 중국의 지하교회의 장애인 목사 한 사람이 성경을 인쇄해서 배포한 혐의로 구속되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10월 9일 안휘성의 지하교회 목사인 왕 자이큉 목사는 10만 위안(미화 1만 2500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고 성경인쇄 자금으로 확보한 돈과 이미 인쇄한 성경, 그리고 성경인쇄에 사용한 각종 장비 등을 몰수 당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기독교 인권기관인 대화원조협회는 이번 사례는 기독교 관련하여 구속된 사람들이 대부분 재판 없이 노동교화소로 보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식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실제로 형을 선고 받은 몇 안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베이징의 지하교회 목사인 카이 주오화 목사가 3년 형을 선고 받았은 것.. 더보기
이집트, 이슬람마을 족장 기독교로 개종하여 구속 / 2006-10-23 이집트, 이슬람마을 족장 기독교로 개종하여 구속 이집트의 한 이슬람 마을 족장이 "이슬람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18개월 째 감옥에 갇혀 있다. 그가 구속된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이다. 이슬람 사회인 이집트에서 이슬람 신자가, 그것도 이슬람 공동체 마을의 족장이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것이다. 이집트 비밀경찰은 바하 엘딘 아흐메드 후세인 엘 아카드(57)를 체포한 뒤 장기간 구금하다가 지난 달에 와디 엘 나트로운 교도소로 이감했다. 당국은 그에게 다시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비밀리에 기독교로 개종하여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명단을 불지 않으면 살아서 교도소를 나가기 힘들 것이라고 협박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05년 4월 6일에 카이로에서 체포.. 더보기
바레인, 사상 첫 선출직 여성 의원 탄생할 듯 / 2006-10-20 바레인, 사상 첫 선출직 여성 의원 탄생할 듯 바레인은 오는 11월 25일에 총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는 그간의 다른 총선거와는 다른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투표권과 참정권을 부여 받아 선거에 참여하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중동에서는 아주 드문 일이다. 또 여성이 선출직 의원에 출마하는 것도 드문 일이다. 그러나 여성이 출마하는 것과 당선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출마가 허용되었다 하나 보수적인 이슬람 사회의 특성상 득표 경쟁에서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바레인에서 여성 의원이 의외로 빨리 탄생할 전망이다. 이번 11월 26일의 총선에 출마한 라티파알 지우드(31)라는 여성 후보의 지역구에 다른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무투표.. 더보기
이란, 인터넷 속도 제한 / 2006-10-20 이란, 인터넷 속도 제한 인터넷의 생명은 속도이다. 그래서 사업자들과 정부는 초고속 인터넷 망을 개발하는 등 나름대로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것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이란은 거꾸로 간다. 이란 정부가 초고속 인터넷통신망을 차단하고 나섰다. 이란 정부는 최근 모든 정보통신망 사업자들은 인터넷 속도를 초당 128 kbyte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반정부운동의 확산을 막고, 퇴폐적인 서양문물로부터 시아파 이슬람 사회인 이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참고로 128 kbyte는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접속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이러한 속도로는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 인터넷을 통한 외국의 방송 시청 혹은 청취 등.. 더보기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단체가 이탈리아인 이슬람 신자 납치 / 2006-10-20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단체가 이탈리아인 이슬람 신자 납치 매일선교소식은 16년 전에 기독교로 개종한 것이 문제가 되어 종교 재판에 회부되어 사형을 선고 받고 처형될 위기에 놓였던 아프가니스탄의 기독교인 압둘 라흐만(사진 아래)의 사건을 2006년 상반기에 여러 차례 보도한 바 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세계 주요 인권기관들의 압력과 선교지향적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극적으로 석방되어 추방 형식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일단락 된줄 알았던 라흐만 사건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를 여행 중이던 이탈리아인 사진기자인 가브리엘레 토르셀로(사진 위)가 지난 주 버스여행 중 납치 당했다. 그리고 납치범은 토르셀로 기자의 석방 조.. 더보기
북한, 고립 심화될수록 지하 교인들도 고통 / 2006-10-20 북한, 고립 심화될수록 지하 교인들도 고통 카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순교자의 소리'의 고위 책임자인 글렌 페너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사태로 중국 조차도 북한과 과거와는 다르게 거리를 두기 시작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과의 국경 지대에 철조망이나 장벽을 건설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는 북한 주민들의 탈북의 길이 거의 완전하게 막히게 된다"고 말하면서 북한의 주민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외신은 최근 중국 측이 북한과의 주요 국경지대에 대형 콘크리트 장벽과 철조망을 설치 중이며, 북-중 국경을 통과하는 사람과 물자에 대한 검색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주요 항구에서는 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