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구금 아동 100만, 살해되는 아동 해마다 5만 3천 명 / 2006-10-16 세계 구금 아동 100만, 살해되는 아동 해마다 5만 3천 명 아동들이 노동 현장에서 착취되거나 국제협약을 무시하고 소년병사로 전장에 투입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자주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린이들 가운데 감옥에 갇혀 있거나 살해당하는 숫자에 대한 통계나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UN은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지시로 지난 4년 동안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최근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의 각국의 각종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아동의 수는 100만 명이 넘고, 5만 3천 명 가량이 해마다 살해되고 있다. 아동에 대한 다양한 착취 실태를 취재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도국의 상황은 특히 열악하다. 성매매와 아동포르노 부문에서도 180만 명 가량.. 더보기 에티오피아, 남서부서 이슬람세력 교회 습격 빈발 / 2006-10-16 에티오피아, 남서부서 이슬람세력 교회 습격 빈발 지난 9월 27일은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는 메스켈이라고 부르는 명절이다. 에티오피아는 전체 국민의 60%가 에티오피아정교회의 신자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날은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그들이 4세기 경에 예수가 달렸던 진짜 십자가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날은 이 십자가 발견사건을 기념하며 전국 곳곳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크게는 수천 명 이상이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누고 커다란 모닥풀을 피우고 노래를 부르며 축하한다. 에티오피아의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교회 신자인 반면 이슬람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기는 하지만 그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의 신장세는 두드러진다. 이번 메스켈 축제일인 9월 27일은 이슬람.. 더보기 CSW, 영국 모든 교회에 중국인 구금 목회자 석방을 위한 연대촉구 / 2006-10-16 CSW, 영국 모든 교회에 중국인 구금 목회자 석방을 위한 연대촉구 영국의 기독인권기관인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CSW)는 지난 10월 13일에 한 기독언론매체와 회견을 갖고 영국의 모든 교회가 투옥 중인 리밍과 진지롱, 왕유안, 리밍보 등 4 명의 중국 지하교회 목사들의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들은 지난 7월 자신들이 이끌고 있는 지하교회 신자들 14명이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공안의 기습적인 검문을 받고 체포되자 이들을 면회하고 부당한 체포에 항의하기 위해 공안을 방문했다가 체포되었던 사람들이다. 특히 올해 69세의 진지롱 목사는 공안에 의해 심하게 구타를 당한 것도 확인되었다. 또 리밍 목사도 상당한 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더보기 독일, 일부 주에서 공공교육에 이슬람과목 설치 움직임 / 2006-10-13 독일, 일부 주에서 공공교육에 이슬람과목 설치 움직임 독일에서 면적과 인구 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가 각급학교에서 이슬람 종교 과목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독일에서는 각급학교에서 윤리교육의 일환으로 카톨릭이나 유대교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만, 이슬람을 교과과목에서 가르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주 정부의 고위관리는 이슬람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반이슬람 정서가 강해, 이슬람 신자에게는 자신들의 종교에 맞는 교육을, 이슬람을 혐오하는 자들에게는 이슬람에 대해 바로 알게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이슬람교과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독일에는 약 350만 명의 이슬람교도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이슬람교과를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 더보기 이라크, 종파간 갈등으로 종교분포 지도까지 바뀐다 / 2006-10-13 이라크, 종파간 갈등으로 종교분포 지도까지 바뀐다 이라크의 종교간의 갈등과 테러와 이로 인한 살해, 혹은 국외 탈출 등으로 종파간의 인구분포 비중까지 바뀌어가고 있다. 원래 이라크는 시아파 이슬람 신자들이 월등히 많은 나라이다. 그러나 지난 후세인 정권도 순니파 정권에 가까웠고, 역사적으로 시아파는 다수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500 년 동안이나 권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다가 후세인 정권이 물러간 후 실시된 선거를 통해 시아파가 정권을 잡은 것이다. 이후 익히 알려진 바 되로 2003년 이래 지금까지 시아파와 순니파간, 또 독립을 원하는 쿠르족과 이를 막으려는 정부측과 이라크 주류 종족간, 기독교인이나 교회를 향한 이슬람 극단주의의 테러 등으로 이라크는 거의 매일 여러 건의 테러 사건이 발생.. 더보기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향해 지하드 선포 / 2006-10-13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향해 지하드 선포 사진은 이슬람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법원연합의 지도자 아흐메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약 250마일쯤 떨어진 지마라는 소도시의 인근의 오지에서 이슬람 원리주의자로 추정되는 300 명 가량의 남성들이 자체 훈련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는 소말리족들이 상당수 끼어 있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들의 움직임에 크게 긴장하고 있으며, 이들의 리더 몇 사람을 구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머지들은 지도자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들의 무기는 주로 손도끼와 긴 칼 등이다. 이들은 최근에는 훈련만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마을과 교회를 주로 공격하며 인근 지역을 무법지대로.. 더보기 이라크 기독교인의 참상(4) / 2006-10-13 이라크 기독교인의 참상(4) 그에게 미국이 이라크의 기독교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이유가 반이슬람노선이라는 오해를 받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크게 손을 가로저었다. "그들이 기독교인들을 공개적으로 도우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공개적인 기독교계 지원은 쿠르드 자치정부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쿠르드정부의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족하다. 지금 모술의 기독교인들은 알게 모르게 개종을 하라는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지하드 세력은 그들이 보유한 무력을 바탕으로 모술의 기독교인들에게까지 지하드를 위한 자금 헌납을 강요하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으면, 그들의 비극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두 가정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천 가구 이상의 모술의 기독.. 더보기 영국, 장관 말한마디로 이슬람 복장 논쟁 촉발 / 2006-10-12 영국, 장관 말한마디로 이슬람 복장 논쟁 촉발 최근 영국에서는 잭 스트로 전 외무부 장관이 장관 재임시 자신을 찾아온 이슬람 여성들에게 건넨 한마디로 인해 이슬람 복장논쟁이 불붙고 있다. 잭스트로 전 장관은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온 이슬람 여성들에게 원활한 대화를 위해 차도르를 벗어줄 것을 부탁한 것이 논쟁의 발단이다. 이슬람 단체들은 이를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옷이 대화에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경쟁관계이 있는 정치인들도 스트로 장관을 비난하고 있다. 어느 옷을 입는가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복장 논란이 불거지자 예기치 않은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리버풀에서는 한 40대 남성이 지나가는 이슬람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차도르를 벗겨 버린 것이다. 블랙번.. 더보기 라오스의 몽족 기독교인, 박해 피해 태국으로 / 2006-10-12 라오스의 몽족 기독교인, 박해 피해 태국으로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신앙의 자유 박해 국가이다. 그리고 몽족은 베트남과 라오스에 걸쳐 거주하고 있으며 기독교를 믿는 대표적인 종족이다. 그러므로 몽족은 라오스 정부 입장에서는 명백한 탄압 대상일 수밖에 없다. 최근 몽족 기독교인 4가정이 라오스 정부의 박해를 피해 태국으로 탈출한 사건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 10월 7일에 태국 로에이주의 무아그 로에이로 들어왔으며 체포되어 불법체류와 밀입국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800 바트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들은 모두 보라캄사이주의 남야크 지역 출신이며 자신들이 단지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큰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들이 속한 지하교회 목사는 최근.. 더보기 이스라엘 기독교 지도자, "예루살렘의 다양성 보장하라" / 2006-10-12 이스라엘 기독교 지도자, "예루살렘의 다양성 보장하라" 이스라엘의 기독교계 지도자 13명은 최근 회동을 갖고 "예루살렘이 세계사적, 종교적인 성지로서의 독특한 의미를 갖는 도시로 두 종류의 인종과 세 종류의 종교가 공존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정치 지도자들은 이 독특한 특징을 지켜주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그들은 지난 9월 29일에 채택한 성명에서 빈발하는 폭력적인 사건들을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서는 예루살렘을 구성하고 있는 두 종류의 사람들, 즉 이스라엘 사람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의 신앙과 종교를 존중해주는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대타협에는 예루살렘이 모든 종교에 있어서 성.. 더보기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