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목사 살해 사건으로 긴장 증폭 / 2006-10-19 인도네시아, 목사 살해 사건으로 긴장 증폭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이 술라웨시주 포소에서 장기간 벌어진 이슬람무장세력에 의한 기독교인 살육 사태에 대한 책임을 기독교인 3명에게 뒤집어 씌워 사형을 집행 한 후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인들의 항의 시위가 연일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기독교-이슬람 간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중부 술라웨시주에서 기독교 목사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여 자칫 양측간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탄토 중부 술라웨시 경찰청장은 지난 10월 16일, "주도인 팔루에서 이리란토 콩골리 목사가 부인과 쇼핑하던 도중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하여 조사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국민의 85% 가량이 이슬람 신자이지만, 술라웨시나 말루.. 더보기 파키스탄, 선교사 자녀 잔인하게 살해 당해 / 2006-10-19 파키스탄, 선교사 자녀 잔인하게 살해 당해 파키스탄의 이슬람 무장세력의 도발에 의해 선교사의 두 자녀가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9월 1일 이슬람 무장단체 요원들이 카시미르의 무자파라바드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의 자녀인 15세의 샬롬과 14세의 샤론을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것이다. 이들 두 명은 살해 되기 10일 전, 부모와 함께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되었으며, 납치범들은 선교사 가족들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였고, 선교사들은 거절하였다. 그러자 무장단체 요원들은 선교사 부부가 보는 앞에서 이들을 강간하고, 칼로 베어 죽여 버린 것이다. 이 무장단체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파키스탄 군부와 경찰의 은밀한 지원 아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주로 기독교 사역자들을 공격하고 교회를 .. 더보기 이집트, 기독교 믿는 소녀 납치 후 극적 탈출 / 2006-10-19 이집트, 기독교 믿는 소녀 납치 후 극적 탈출 라우렌스 와지 에밀(15)은 지난 10월 2일 그녀가 살고 있는 엘 마할라 엘 코브라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자신의 볼일을 보기 위해 외출하던 중 네 명의 남성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약물이 투여된 상태에서 어딘가로 끌려갔다. 라우렌스가 깨어 난 곳은 카이로 인근의 어느 곳의 사방이 빛으로부터 차단된 창고 같은 곳이었다. 괴한들은 그녀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그녀의 아버지에게 가족들을 이끌고 사는 곳인 엘 코브라를 떠날 것을 요구하며 협박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그녀에게 성폭행을 하겠다고 위협하며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을 요구했다. 다음 날인 10월 3일, 납치범들은 라마단 기간의 저녁 성찬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고, 라우렌스는 그 틈을 타 그곳을 탈.. 더보기 필리핀, 목회자 연쇄 살해 사건에 정부 배후 의혹 /2006-10-18 필리핀, 목회자 연쇄 살해 사건에 정부 배후 의혹 지난 10월 초 필리핀의 대표적인 개신교회의 성직자가 살해 당하고, 그로부터 1주일도 채 안되어 같은 교단의 다른 성직자가 살해당하면서 이슬람 테러집단에 의한 개신교 목회자 연쇄살인 사건이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필리핀 경찰은 민다나오섬의 수리가오 델수르에 있는 대형 독립교회의 성직자인 디오니시오 깅깅 신부가 지난 10월 8일 아침에 괴한의 총에 맞고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 같은 교단 소속의 또 다른 성직자 5명이 심각한 살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 교단의 감독인 알베르토 라멘토는 지난 10월 3일 마닐라 북부 타를락시의 자택에서 살해 당했다. 경찰은 일단 강도의 소행으로 보고 용의자 4명을 체포해서 수사 중이지만, 교회 .. 더보기 영국, 자국내 아시안 이슬람 유학생 감시 시스템 / 2006-10-18 영국, 자국내 아시안 이슬람 유학생 감시 시스템 지난 2-3년 사이에 벌어진 77테러 등 대규모 테러와 테러 미수사건으로 테러에 대해서 극도로 예민할 수밖에 없는 영국 정부가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온 이슬람 학생들에 대한 상시감시체계 수립을 검토하고 있어 인권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영국은 최근 이슬람 과격주의 단체와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내사를 검토하는 한편 내사를 위한 근거 자료를 얻기 위해 교육 당국이 각 대학 교직원들에게 아시아 출신의 이슬람 학생의 동향을 은밀하게 조사하도록 요청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영국 내에서는 테러리스트나 단체들이 캠퍼스에 침투하여 아시아 출신의 이슬람 유학생들을 동조세력으로 규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의심없는 사실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실.. 더보기 케냐의 인도인(2) / 2006-10-18 케냐의 인도인(2) 케냐에 거주하는 인도계 주민들의 수가 최고조에 이른 것은 1950년대이다. 그러나 독립을 쟁취한 1963년 이후 정부 정책은 이들 아시아계 주민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1969년에는 무역업허가법 같은 것이 제정되어 많은 무역업에 종사하는 인도인들이 케냐를 떠야 했다. 당시 이 법은 이들과 같은 외국인 무역업자들은 무역업 허가를 취소 하도록 규정했다. 정부가 이처럼 인도인들을 차별한이유는 무엇일까 몇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선 영국의 식민지시절부터 존재했던 역차별의 문제이다. 당시 영국 식민통치세력은 도시에 구획을 정해서 종족별로 따로 거주지역을 정해 주었다. 또 학교도 종족별로 따로 지어 그 종족의 고유의 언어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말하자면 인도인들은 구자라트어를 사용하여 .. 더보기 파키스탄, 기독 여학생 십자가 목걸이 때문에 교사에게 폭행 당해 / 2006-10-18 파키스탄, 기독 여학생 십자가 목걸이 때문에 교사에게 폭행 당해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 특히 여성과 미성년 소녀들에 대한 폭력이 대책 없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십대의 어린 여학생이 학교에서 기독교를 믿고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이슬람을 믿는 교사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심한 체벌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올해 15세인 키란 샤흐자디는 이슬람 신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살고 있는 라호르 인근의 카수르에서 살고 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립여자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샤흐자디가 이같은 폭행을 당한 것은 지난 9월 13일이다. 전파키스탄소수자동맹(APMA)가 밝힌 바에 따르면 문제의 시작은 학교의 교사이며 아랍인 이슬람 신자인 나이스라 라티프 교사가 샤흐자디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한.. 더보기 영국 BBC, 이란에 위성 TV 뉴스 방송 예정 / 2006-10-17 영국 BBC, 이란에 위성 TV 뉴스 방송 예정 영국의 BBC가 2008년 초부터 국제방송인 BBC 월드서비스를 통해 이란을 향해 페르시아어로 뉴스 TV방송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BBC는 2008년 초부터 매년 1,500 만 파운드(270억원)의 예산으로 매일 8시간씩 페르시아어 뉴스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며, 자금은 영국 정부의 보조금으로 충단된다. BBC는 지금도 이란을 향해 라디오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는 하고 있다. 그러나 2006년 들어서 이란 당국의 기술적인 방해로 인터넷 서비스는 차질을 빚고 있다. 선교적 측면에서 볼 때, BBC의 위성 TV뉴스 방송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사실상 시아파 이슬람 고위 성직자 그룹이 통치하는 신정국가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며, 국민들.. 더보기 케냐의 인도인(1) / 2006-10-17 케냐의 인도인(1) "케냐에 남부 아시아계 주민이 살고 있다 "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은 설마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실제로 케냐에는 남부 아시아계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케냐에서는 소수종족에 속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소수종족들이다. 이들이 케냐 사회에 공헌하는 정도도 상당하지만 의외로 이들의 역할은 잘 안알려져 있다. 불행한 점은 케냐가 기독교인들의 비중에 매우 높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케냐 동부에 거주하는 이들 남부 아시아계 주민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거의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남을 축복하도록 축복 받은 기독교인이 이슬람이나 힌두교, 혹은 시크교를 믿는 이들을 축복하지 못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에 대한 이야기.. 더보기 콜롬비아, 교회에 대한 테러 실태 처음으로 조사 / 2006-10-17 콜롬비아, 교회에 대한 테러 실태 처음으로 조사 콜롬비아의 신앙의 자유가 무장테러단체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는 없었다. 이번에 콜롬비아 교회가 자체적으로 실태를 조사하여 보고서로 발간했다. 최근의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6명의 목사 혹은 교회 지도자들이 암살 당했고, 이들과는 별도로 최소한 3명 이상이 납치, 유괴 혹은 실종되었다. 살해된 목사들 가운데 한 사람은 살해 당한 직후 검시를 한 결과 온몸에 70발 이상의 총알이 박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 예배 중에 발생한 무장공격 사건이 최소한 두 건 이상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14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콜롬비아는 정부군 이외에도 극좌부터 극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치적 목.. 더보기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