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기 테러 미수와 파키, 카에디즘 / 2006-08-17 영국, 항공기 테러 미수와 파키, 카에디즘 이번 영국의 항공기 테러 미수사건에 연루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파키스탄계 이민 영국인 2세인 것이 드러나고 있다. 영국에는 파키스탄계 말고도 많은 이슬람국가 출신 이민들이 살고 있다. 때문에 왜 하필이면 파키스탄계가 이와 같은 테러 사건에 자주 연루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법하다. 이에 대해 런던에서 발행되는 아랍계통 일간지인 알하야트는 "파키 파키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파키란 원래 영국인들이 파키스탄계 이슬람 신자들을 부르는 별칭이지만 지금은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등 검은 갈색 피부의 아시아계 이슬람 신자들을 비하하여 지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즉 백인들이 자신들보다 생활수준이 떨어지는 아시아인 이슬람 신자들을 감정적으로 비하하고 차별하.. 더보기 중국, 신짱 위구르 자치지역의 종교 고립정책과 정교회 / 2006-08-17 중국, 신짱 위구르 자치지역의 종교 고립정책과 정교회 중국 북서부 신짱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세 가지 모양의 기독교 계통의 종교가 존재한다. 하나는 삼자애국운동 산하의 개신교회이고, 또 하나는 카톨릭 애국연합 소속의 카톨릭교회이다. 또 하나는 소규모의 정교회 계통의 교회이다. 그런데 최근 신짱 자치정부는 이들 3개 교회와 외부와의 연계와 단절을 철저하게 막은 고립화 정책을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고립화 정책은 기독교계통의 종교 뿐 아니라 불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여서 불교 신자가 외국의 다른 불교 기관과 벌이는 일체의 교류를 봉쇄당하고 있다. 또 자치구 내의 외국인 선교사들의 활동도 거의 소멸됐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또 종교의 특성상 러시아 등과 긴밀한 연결고리를 가질 수밖에 없.. 더보기 선교와 여성인권(2) / 2006-08-17 선교와 여성인권(2) 잠언 31절은 유능하고 현숙한 하나님에 속한 여인의 사례가 나온다. 이 여인은 자신의 잠재력을 총동원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잠언이 말하는 현숙한 여인은 지혜로운 법을 배워 알고, 규모 있게 가정을 경영하는 사람이다. 또 포도원을 갈고 밭을 사 가정의 부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사람이며, 사업에도 탁월하고 장사에 능하며, 유능한 생산자이고, 구매자이다. 매우 부지런하고 근면하고 능숙한 일꾼이며, 게으르며 먹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하여 남편이 보기에 보석같이 귀한 존재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히는 자이다. 자녀들은 그녀 앞에 일어나 사례하고, 그녀는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는다. 그리고 그녀는 여호와글 경외하는 것과 지혜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에 손을 내미는 것으로 칭.. 더보기 레바논 헤즈볼라의 배경 / 2006-08-16 레바논 헤즈볼라의 배경 UN에서 마련한 휴전안을 이스라엘과 레바논 그리고 이슬람 무장조직인 헤즈볼라가 받아들이므로써 이스라엘-레바논 사태는 이제 휴전 국면으로 접어든 느낌이다. 사태가 정리되는 시점에서 헤즈볼라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의 중심의 한 축인 헤브졸라를 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우선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서 찾는 분위기이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공격한 결과로 중동을 포함한 전세계 이슬람 신자들의 결속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해졌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취임 후 계속해서 반미 색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이는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언행도 중동권의 단결을 강화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아랍권의 단결은 항상 이스라엘에 .. 더보기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 양성소 마드라스 / 2006-08-16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 양성소 마드라스 이번에 영국에서 여객기를 공중에서 폭파하려던 기도가 발각되면서 세계 공항들이 초비상이다. 그런데 이번에 미수로 그친 테러 사건에 가담한 자들 가운데 유럽에서 태어나 자란 젊은이들이 있음이 확인되면서 이들이 어떤 경위를 통해 테러리스트로 변신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들이 모두 파키스탄의 이슬람 교리학교인 마드라스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키스탄에는 수천 개의 마드라스가 있고, 이들 마드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는 이번에 적발된 범인들처럼 일종의 정신적 뿌리를 찾기 위해 유럽 각국에서 몰려든 유럽 태생의 아랍계 이민 2세들이 다수 있다. 그런데 이들 마드라스의 대다수는 강경 이슬람 단체에 의해서 운영되며 극단적인 반서구 .. 더보기 인도네시아, 포소사태 주도 누명 기독교인 사형 집행 카운트다운 / 2006-08-16 인도네시아, 포소사태 주도 누명 기독교인 사형 집행 카운트다운 인도네시아 포소에서 오래 전에 벌어진 이슬람 과격 무장세력과 현지 기독교인들과의 사이에 벌어진 충돌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사형이 확정된 3명의 기독교인의 사형 집행이 임박했다. 문제는 재판의 공정성이다. 당시의 사태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이슬람 무장세력이 웬만한 국가의 정부군 수준의 중화기로 무장하고 기독교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포소 지역의 마을들에 대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크고작은 공격을 무차별 공격했고, 기독교인들은 정부군이 이들의 만행을 수수방관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자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무장한 사건이었다. 게다가 기독교인들은 늘 활동하는 무장단체 소속원들과는 다른 보통 민간인들이었기 때문에 무.. 더보기 선교와 여성인권(1) / 2006-08-16 선교와 여성인권(1) 하나님은 남성을 돕는 자 혹은 조력자로서 여성을 창조했다. 그러나 첫 여성의 실수로 첫남성이 덩달아 범죄하면서 온 인류가 타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을 창조한 것을 하나님의 오류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여성이 저주받은 존재가 아닌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남성중심적인 인류 사회에서는 여성을 남성의 돕는 배필, 혹은 조력자로서 규정한 것을 살짝 비틀어서 노예의 개념까지 포함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여성에 대한 왜곡된 규정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고 아직까지도 사라졌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우리가 흔히 10/40 Window지역이라고 불리는 이슬람권에서 여성의 차별과 노예시 하는 문화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이해를 돕기.. 더보기 사우디아라비아, 핸드폰에 무너지는 남녀유별 율법 / 2006-08-11 강력한 이슬람 율법을 강제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이 실수로라도 얼굴이나 신체의 일부를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이면 심한 신체적인 체벌을 받는다. 채찍질은 예사이고 심하면 손목을 절단당할 수도 있다. 문제는 핸드폰이다. 카메라 기능이 있는 핸드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누군가가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해당 여성이 애꿎게 체벌을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한때 카메라 기능이 있는 핸드폰의 수입을 금지하고, 사우디의 실정에 맞는 이슬람식 핸드폰을 개발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으나 이를 비웃듯 카메라폰은 밀수를 통해서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혼남녀간의 이성교제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사우디 특유의 율법이 휴.. 더보기 레바논 전쟁 장기화로 어린이 정신건강 우려 / 2006-08-11 기독교계통의 국제구호기관인 World Vision은 레바논-이스라엘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 지역 어린이들의 질병, 영양실조, 정신질환 등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World Vission의 레바논 사역팀은 군사적, 물리적 충돌이 어린이들에게 신체적 충격이나 부상을 주지 않는다하더라도 이들이 심리적, 혹은 정신적 충격에서도 벗어났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전쟁이 다행이 조기종결된다하더라도 어린이들의 정서와 정신 건강을 종전 후에도 면밀하게 장기간 관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World Vision은 또 지금까지 자체집계한 그간의 무력 충돌과 전쟁의 피해상황도 함께 밝혔다. World Vision에 따르면 2006년 6월 이후 지금까지 가자 지역의 어린이들이 최소한 20명 이상 사망했으며.. 더보기 레바논 헤즈볼라, 기독교인 마을을 인간방패로 활용 / 2006-08-11 이스라엘과 힘겨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레바논의 무장단체인 헤즈볼라가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인간방패로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스라엘의 정규군에 비해서 화력 면에서 열세인 헤즈볼라 요원들이 최근에는 일반 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에 숨어들어 마을 주민들을 인간방패 삼아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하고 있으며 특히 아인 에벨, 르메이쉬, 알마 알사브 등 레바논 남부 마을 지역이 이들의 주요 은신 지역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함부로 민간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공습과 폭격을 하여 무고한 희생자를 양산 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시민들을 인간방패로 활용하는 것은 제네바 협정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다. 그러나 헤즈볼라가 인간방패 전략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더보기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