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조상숭배 신앙(1) / 2006-08-22 중국인의 조상숭배 신앙(1) 죽은 자가 산자의 삶을 주관한다는 것이 사실일까 이같은 명제는 조상 숭배의 전제이다. 과거 고대 로마와 그리스 시대에는 유럽에도 이와 같은 신앙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잘못된 신앙적 신념은 기독교가 퍼져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그러나 동부 아시아는 아직도 조상숭배가 여전하다. 조상에 대한 숭배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 등 동부 아시아에서는 아직도 중요한 종교문화이다. 사하라 남부의 아프리카 지역도 그곳 특유의 조상숭배의식이 성행하고 있다. 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혼령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복도 줄 수 있고, 화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부족의 우두머리들은 이같은 믿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수많은 수하의 부족민들을 통제하기도 한다. 또 조상 숭배자들은.. 더보기 스리랑카,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폭도들 난입 / 2006-08-21 스리랑카,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폭도들 난입 스리랑카에서 네덜란드개혁교회가 20년 넘게 운영하던 어린이집(고아원)에 불교 승려가 이끄는 폭도무리들이 공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 6일, 스리랑카의 칸디 지역의 발라나 마을에서는 불교 승려 3명이 이끄는 약 200 명 가량의 무리들이 어린이집으로 몰려가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과 관계자들의 가족들을 폭행하고 돌을 던져 지붕과 담장을 망가뜨리고 불교를 상징하는 깃발을 꽂아 놓고 돌아갔다. 이 사건에 발생하기에 앞서 이 마을일원에는 어린이집의 개조공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대자보가 걸리기도 했다. 이 고아원은 네덜란드개혁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 위에 1982년에 건립된 것으로 최근 시설이 노후해 보수하기 위한 공사를 벌여왔다. 한편 사건이 있.. 더보기 중국, 인터넷 동영상도 9월부터 검열 / 2006-08-21 중국, 인터넷 동영상도 9월부터 검열 중국은 세계에서 공안당국의 대국민감시능력이 가장 강력한 나라이며, 온라인에 대해서도 가장 철저한 감시를 하는 국가이다. 최근 중국 관영 신화사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당국의 허가를 받은 영상물만을 인터넷 상에 올리고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제정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한 검열을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할지 등 구체적인 시행 방법은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인터넷인구는 1억 2300 만 명에 이른다. 게다가 최근에는 디지털카메라, 웹캠 등 첨단제품들의 발달과 보급에 따라 인터넷 동영상물을 올리고 내려받는 유저들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그런에 일반인들이 개인.. 더보기 중국 신앙의 자유의 두 얼굴 / 2006-08-21 중국 신앙의 자유의 두 얼굴 얼마 전 뉴욕타임스는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라는 이가 기고한 기사를 통해 중국의 일부 지역, 일부 교회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지역의 다른 교회들은 아주 잔인하게 박해를 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에서 크리스토프는 자신이 실제로 확보한 증거들을 종합하여 여성 신자들까지도 구타를 당하거나 전기봉으로 고문을 당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종씨앙이라는 곳에서 취재를 하면서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마유퀸이라고 실명까지 거론한 한 여성의 경우 동료 신자들의 이름을 대고 신앙포기각서에 서명하라는 강요를 거부했다가 심한 고문을 당해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몇 개월 지난 지금도 마유퀸은 당시의 악몽같은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숨이.. 더보기 베트남, Online 체제 비판혐의자 석방 / 2006-08-21 베트남, Online 체제 비판혐의자 석방 트루옹 쿠옥 투안과 그의 형인 트루옹 쿠옥 후이, 그리고 쿠옥 후이의 약혼녀인 리사 팜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정부 전복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형법 19조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호치민시에서 구속되었다. 그런데 이들과 인터넷을 통해서 오랜 동안 친분을 쌓은 응구옌이라는 사람은 이들 3명의 젊은이들이 자주 자신이 만든 웹사이트인 Paltalk.com이라는 사이트의 채팅룸을 자주 방문했었다고 한다. 이 웹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사이버 공간으로 유명하다. 응구엔은 이 사이트에 대해서 "우리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단지 베트남 사람들 뿐만은 아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공산주의에 대해서도 찬반 토론을 벌인다. 어떤 이들은 자신.. 더보기 왜 영국에서 테러가 자주 발생하나 / 2006-08-17 왜 영국에서 테러가 자주 발생하나 이번 비행기 테러 미수사건을 계기로 드는 또 하나의 의문은 왜 항상 영국에서 테러가 빈발하는가 하는 것이다. 영국은 지난해 7월 7일에도 지하철과 버스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5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고, 2003년과 2004년에도 두 차례씩 테러 음모가 있었다. 영국에서 이슬람 테러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영국 정부의 정책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영국 정부는 토니 블레어 총리를 부시의 말잘듣는 푸들로 묘사할 만큼 미국의 대외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영국 내의 200 만 명이 넘는 이슬람 신자들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영국 내의 차별도 이들의 소외감을 증폭시키는데 한 몫하고 있다. 영국내의 이슬람 젊은이들의 실업률은 28%에 달하는 반면 영국의 전체의 .. 더보기 중국, 외래 문화 차단을 위한 대책 강구 중 / 2006-08-17 중국, 외래 문화 차단을 위한 대책 강구 중 중국 정부가 외국문화 유입에 갑자기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정부가 외래 문화에 배타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크게 보아 문화의 하나라고도 불 수 있는 종교부문에도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들의 입장에서는 외래 종교라 할 수 있는 기독교 선교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중국이 외래문화에 대해 갑자기 예민하게 나오는 까닭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전통문화가 점점 위축되어 소멸될 수도 있다는 문화정책적인 차원이 있고, 또하나는 문화를 상품으로 볼 때 자국문화시장의 보호, 외화 유출 등의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베이징시는 불법 위성 TV안테나 판매를 집중단속하고 있다. 중국에서 위성TV시청은 고급호텔이나 외국인.. 더보기 키르기즈스탄, 교회 개척사역자 부자 테러 당해 / 2006-08-17 지난 7월 28일, 키르기즈스탄의 카라 쿨짜에서 한 교회개척사역자와 그의 아들이 대규모 폭도들에게 둘러쌓여 이슬람 신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해당 지역에서 사역을 중단할 것을 강요 당하며 폭행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교회개척 사역자는 손가락 몇 개가 부러지고, 머리에도 몇 군데의 부상을 입었다. 또한 폭도들은 예배 장소로 사용되던 이 사역자의 집도 습격하여 모든 기독교 관련 문서를 강탈하여 거리에 집어 던지고 불을 질러 버렸다. 한편 국제선교단체인 바이블리그(Bible League)의 키르기즈스탄 책임자에 따르면 이러한 사건은 키르기즈스탄에서는 그리 드문 일은 아니라고 한다. 친 이슬람 성향의 젊은이들과 행동대원들이 예배 현장을 습격하여 예배장소로 쓰이는 집을 불태우는 일은 흔하다. 심지어는 교회 사역자들의.. 더보기 파키스탄, 기독 이재민 마을 교회 습격 당해 / 2006-08-17 오래 전 이야기이지만 1988년에 파키스탄의 라호르 인근의 라비 강에 큰 홍수가 발생해 몇몇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나갔던 적이 있다. 이로 인해 집을 잃은 기독교인 55가정과 이슬람 12가정이 라호르시 인근의 모만 푸라 타이키에 작은 마을을 새롭게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마침 이들이 임시로 마을을 형성한 이 곳의 땅은 분명한 소유자가 없이 방치된 땅이기 때문에 집을 잃어 갈 곳이 없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마을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진흙 등으로 집을 짓고 거의 20년 가까이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00년부터 기독교인 주민들이 그들이 예배할 처소를 짓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근의 이슬람 마을의 아쿠브 마헤르가 이 소식을 듣고 지역 법원에 교회 공사 중지 명령을 해 달라는 청원을 .. 더보기 인도에도 알카에다 진출 / 2006-08-17 인도에도 알카에다 진출 강력한 힌두교 국가인데다가 이슬람과 대립할 만한 기독교나 서방의 영향이 미미한 인도는 이슬람 테러리즘의 무풍지대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국제테러 청부조직인 알카에다가 카시미르 등지의 이슬람 사회의 분리독립주의자들과 연계하기 시작하면서 인도도 이슬람테러의 영향권 안으로 서서히 들어서고 있는 입장이다. 인도는 최근 이슬람 과격단체가 1급 핵시설인 뭄바이바바원자연구센터를 공격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미사일을 반입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핵시설 보호를 위해 군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전시에 준하는 방어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바바원자연구센터는 1957년에 세워진 인도최초의 핵시설로 핵무기 관련 업무가 진행되는 곳이다. 한편 인도국방당국도 카시미르의 분리주의 단체인 LeT도 알카에다의 지원을 받는 .. 더보기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