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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미국인 선교사 2명 납치 당한 후 몸값 지불하고 풀려나 / 2006-08-02 아이티에서 활동하던 미국인 선교사 두 명이 납치 된 후 가족들이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아이티의 수도인 포트 아우 프랑스에 있는 초교파 교회의 사역자인 톰 배론과 윌리엄 유진 시스트럼은 주일 예배를 위해 이른 아침에 차를 몰고 교회로 가다가 괴한들에 의해 차량이 세워진 후 어디론가 끌려갔다. 이후 납치범들은 돈을 요구했는데 최초 요구액은 80만 달러였으나 FBI가 개입하는 등 문제가 커지면서 협상과정에서 10만 달러로 낮춰졌으나 실제로는 가족들이 1만 달러를 지불한 지난 7월 27일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선교사들은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종교적 이해관계와는 관계 없는 금품을 노린 단순 납치사건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아이티에서는 .. 더보기
우간다와 케냐, 이슬람출신 개종자들 수난 / 2006-08-02 우간다와 케냐, 이슬람출신 개종자들 수난 우간다와 케냐는 비교적 기독교세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그러나 사하라 북부의 이슬람국가들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해서 이슬람이 서서히 남진하고 있어 이슬람의 영향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우간다와 케냐에서는 한때 이슬람을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지난 5월 이후 이들에 대한 테러 사건이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들 두 나라의 이슬람 신자 집중 거주지역 주민들의 개종자들에 대한 반감이 고조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이슬람 신앙을 가지고 있다가 개종한 사람들을 새롭게 훈련시키는 임무를 띠고 현지에 들어간 선교사들에 의해 확인되었다.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개종한 신자들에 대한 테러 사건은 모두 네 건이다. 지난 5월.. 더보기
우간다와 케냐, 이슬람출신 개종자들 수난 / 2006-08-02 우간다와 케냐, 이슬람출신 개종자들 수난 우간다와 케냐는 비교적 기독교세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그러나 사하라 북부의 이슬람국가들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해서 이슬람이 서서히 남진하고 있어 이슬람의 영향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우간다와 케냐에서는 한때 이슬람을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지난 5월 이후 이들에 대한 테러 사건이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들 두 나라의 이슬람 신자 집중 거주지역 주민들의 개종자들에 대한 반감이 고조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이슬람 신앙을 가지고 있다가 개종한 사람들을 새롭게 훈련시키는 임무를 띠고 현지에 들어간 선교사들에 의해 확인되었다.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개종한 신자들에 대한 테러 사건은 모두 네 건이다. 지난 5월.. 더보기
미국의 한인 종교이민은 요지경 / 2006-08-02 미국에 이민하거나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 중에는 종교이민이라는 것이 있다. 미국 안에서 직업적인 성직자 활동하거나 미국 내에 존재하는 종교기관의 운영에 필수적인 인력으로 인정받아 영주권을 취득하는 이민을 말한다. 해마다 미국 정부로부터 종교이민으로 인정 받아 영주권을 부여 받는 사람들의 출신국가를 살펴보면 한국인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한국인 성직자 1,236 명, 일반 종교기관 종사자 780 명 등 모두 2,016 명이 종교이민 케이스로 영주권을 받았고 이는 예년의 2배나 넘는 이상현상이다. 그런데 미국연방 이민서비스국이 산하 기관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종교이민 신청자들의 1/3이상이 가짜라고 밝혀 앞으로 종교이민 심사가 훨씬 까다롭게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교회.. 더보기
중국의 기초의회급 의원 직선제, 미완성의 민주화 / 2006-08-02 중국은 어떤 중대한 정책을 실시하기에 앞서서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보아 가며 전국으로 확대실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경제개방이다. 중국은 지금처럼 경제를 전면적으로 자본주의적 시스템으로 바꾸기에 앞서 심천 등 몇 개의 특구를 지정하여 먼저 개방경제를 테스트 해 본 후 전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중국은 몇 년 전부터 현, 향 등 하부 지역 행정구역의 인민대표를 선거로 뽑는 제도를 일부 지역에서 시험실시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는 이 제도가 전국규모로 확대실시 된다. 중국은 7월 들어서 전국의 9억 명이 거주하는 현과 향의 인민대표 200 만 명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 중이다. 문제는 제도이다. 중국은 당초 지역 별로 주민 직선제를 실시하고 후보자의 유세도 보장하고,.. 더보기
중국, 가정교회 연쇄 단속 / 2006-08-02 지난 6월 27일, 중국의 시추안성 란종 지역에서 일단의 지하교회 기독교인들이 주일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길에서 공안 소속의 차량과 밴, 그리고 오토바이 석 대 등에 의해서 강제로 길을 가로 막혔다. 공안원들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신분증도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 채, 8명의 성도들을 강제로 차량에 탑승시켜 인근 바오마시의 공안 사무실로 데려가 심문을 벌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지하교회 관계자들은 공안 사무소로 찾아가 이들이 무엇 때문에 체포되었는지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영장이 없이 부당하게 연행된 것에 항의했다. 그러나 공안원들은 이들 가운데 리밍 진지롱, 왕유안, 리홍보 등 지도자들을 추가로 구속했다. 또 3명의 동료 신앙인들이 이들을 면회하기 위해서 공안사무실을 방문했다가 이들은 올해 66살의 .. 더보기
우루과이 /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 2006-08-02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우루구아이 베네딕트 16세가 새 교황으로 선출되자 우루구아이의 언론들은 일제히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반면 우루구아이 카톨릭 지도부는 이같은 언론의 비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카톨릭교회는 신앙의 자유, 자유롭게 예배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며, 불필요한 비판을 위한 비판은 삼가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성공회 측도 언론의 이와 같은 태도에 대해 불만을.. 더보기
파라과이 /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 2006-08-02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파라구아이 카톨릭교회는 사회, 정제 정치 등의 문제에 대해서 활발하게 자신들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주교회의 등에서는 주요 국가 현안에 대해서 정부나 정치권에 대해 적극적인 비판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니카노르 두아르테 프루토스 대통령 정부는 쓴소리를 자주하는 카톨릭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여 여러 가지로 견제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의회나 야당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 더보기
니카라과 /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 2006-08-02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니카라구아 니카라구아는 다양한 종교집단들 간의 갈등이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 나라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 신앙의 자유가 충분하게 보장되고 있으며, 특히 대서양 연안 지역으로 갈수록 다른 종교에 대해 관대한 성향이 두드러진다. 때문에 카톨릭이 양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이 나라에서 복음주의적인 개신교회들은 대서양 연안을 따라서 그 영역을 넓혀하고 있다. 니카라구아에서는.. 더보기
멕시코 /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 2006-08-02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멕시코 멕시코 시티 대주교인 노르베르토 히베라 카레라 신부에 의하면 멕시코는 아직도 진정한 예배와 신앙의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진정한 신앙의 자유가 성취되는지 여부는 의회에서 추진 중인 헌법 개정안의 윤곽이 어떻게 드러나느냐를 기다려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해 10월 25일, 티주아나시에서 루이스 벨라스케스 로메오 신부가 살해당했다. 경찰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