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가정교회 건축 철거 당해 / 2006-08-07 중국 대형 가정교회 건축 철거 당해 중국의 가정교회에 대한 당국의 단속과 폐쇄 등이 과거와는 다른 강도로 계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교회건물을 철거하거나 반파시키는 등의 사고도 빈발하고 있어 중국 상황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중국의 제지앙성의 항조우시의 씨아오샨지역의 체 루 완 마을의 한 대형 비등록교회가 당국에 의해 파괴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성도들이 구속되고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교회 건물에 대한 당국의 철거 작업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었다. 이 철거작업에는 수천명의 병력들이 동원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대테러부대 등 특수 훈련을 받은 정예 병사들과 공안원들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3백 대 가량의 차량에 나누어타고 현장에 도착하여 교회를 에워싸기 시작했고, .. 더보기 극렬 이슬람테러리스트에서 복음전도자로 / 2006-08-07 극렬 이슬람테러리스트에서 복음전도자로 한때 극렬 이슬람 테러리스트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지하드에 목숨을 바치겠다는 생활을 청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게다가 그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이슬람 테러리즘에 대해 비판적인 폭로를 하는 경우는 더욱 드물다. 그런데 과거 이슬람 테러리스트로 활동하다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두 남성이 이슬람 강경세력이 벌이는 폭력적 활동에 대해서 거침 없는 비판을 하며 자신들의 테러리스트로서의 생활 경험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군사전문가들은 흔히 적을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적에 대한 소상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은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적에 대한 정보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한때 적이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들 두 사.. 더보기 아프가니스탄, 율법적고정관념으로 산모, 신생아 사망률 높아 / 2006-08-04 아프가니스탄, 율법적고정관념으로 산모, 신생아 사망률 높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은 더 이상 통치 세력이 아니다. 그러나 탈레반 집권 기간 동안 행해졌던 강력한 율법통치의 흔적은 아직도 아프가니스탄 곳곳에 남아 있다. 당시 탈레반은 여성의 취업을 완전히 금지시켰다. 그로 인해 교수, 학자, 교사, 의사 등 전문인력들이 졸지에 직장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 우선 여성환자들이 제대로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다. 여자 의사가 전혀 없는데다가 이슬람 율법은 여성이 남성과 만나는 것도 손 이외의 어떤 신체부위를 보여주는 것도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성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임산부 문제는 심각했다. 남성의사의 도움으로 출산을 할 길이 없어진 아프간 여성들.. 더보기 이란 이슬람 최고 지도자, 성전 동참 촉구 /2006-08-04 이란 이슬람 최고 지도자, 성전 동참 촉구 이란의 이슬람 최고 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과의 전쟁 상황을 맞아 이란과 세계의 모든 이슬람 신자들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맞서 저항하는데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란 국영TV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이란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편에 설 것이라면서 대 이스라엘 무장전선의 선봉에 서 있는 헤즈볼라에 대한 공개적인지지를 천명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레바논을 침공함으로서 오히려 이슬람세계의 저항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시온주의자들과 악마에 대해서는 저항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이슬람 신자들의 단결을 촉구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시기적으로 이란 외무부 장관이 레바논을 방문해서 지원을 약속한 것과 맞물려 앞으로 이란이 이 사태에 대해 어.. 더보기 부탄, 구속 기독교인 2명 석방 / 2006-08-04 불신자들에게 예수 영화 비디오를 보여주었다는 이유로 구속된 바 있는 부탄인 남성 기독교인 두 명이 석방되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국제기독인권단체인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은 부탄 내의 기독교인 소식통의 말을 빌어 두 명이 7월 29일에 석방되어 다신 가족들과 만났다고 말했다. 한 때 벤자민과 죤으로 알려졌던 부두 마니 둥가나와 푸르나 바하두르 타망 등 두 명은 지난 1월 7일에 파로시의 한 불신자 가정에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 영화를 보여주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다. 그 동안 이들의 석방을 위해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과 Jubilee Campaign 등 주요 국제인권단체들과 종교자유운동단체 등이 물밑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다. 더보기 이란 기독교인 구속 / 2006-08-04 이란 기독교인 구속 이란에서 잇사 모타마디 라는이름의 이란인 기독교인들이 그의 신앙으로 인해 지난 7월 24일에 구속되었다. 잇사 모타마디는 길란주의 주도인 례쉬트시 북서쪽에 거주하는 주민인데 머지 않아 혁명위원회 재판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잇사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현지의 소식통은 잇사 뿐 아니라 그의 부인이며 역시남편을 따라 함께 기독교로 개종한 파르바, 그리고 이들의 어린 아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부인은 현지의 인권운동가들의 도움으로 인권기관들과 국제적인 종교자유운동기구 등의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며 이란의 외무부를 통해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혁명위원회의 재판에서 잇사가 이슬람을 버리고 다른 종교를 믿은 사실이 인정될 경우 그는 배교죄로 사형을 선고받.. 더보기 중국, 건축 중인 교회 강제 철거 / 2006-08-03 중국, 건축 중인 교회 강제 철거 저장성의 항저우시에서 당국의 허가 없이 건축이 진행되던 교회를 당국이 강제로 철거하고 관련자 2명을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약 3천 명 가량의 신자들이 경찰의 철거를 막다가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국이 이 교회를 철거한 표면적인 이유는 교회가 세워진 지역이 상업용 부지여서 교회에 맞지 않다는 점과 교회의 건축이 사전에 허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이 지역이 교회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교회 측에 다른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타협안을 전달했으나 교회 측이 거부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벌어진 항조우의 샤오산 지역은 항조우 안에서도 당국의 통제를 받는 삼자교회를 거부하는 지하교회의 교세.. 더보기 인도 국방장관, "이슬람무장단체 핵시설 공격할 듯" / 2006-08-03 인도의 프라납 무케르지 국방장관은 인도 내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인도의 핵시설을 공격 목표로 노리고 있다고 지난 8월 1일 밝혔다. 하원의회에 출석한 무케르지 장관은 파키스탄의 무장단체로 그 세력을 인도에까지 넓히고 있는 이슬람 단체인 LeT가 인도의 주요 인프라와 군부대, 종교시설 등을 공격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되었으며, 여기서 말하는 인프라는 핵시설을 의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 대비해 핵시설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하였고,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보안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현재 전국적으로 15개의 원전을 가동중이고 다수의 핵무기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LeT는 카시미르의 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운동단체이다. 카시미르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영.. 더보기 멕시코, 반대파의 폭력으로 기독라디오 방송 중단 / 2006-08-03 멕시코 소노라주의 노갈레스시에 있는 기독교계 라디오방송인 라디오 누에바 비젼은 약 8만 5천 명 가량의 고정청취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의 방송사들 가운데는 가장 청취율이 높은 방송사이다. 이 방송사는 변호사인 헥토르 마누엘 로페즈 델가도와 Living Water Christian Center와 국제적인 복음선교단체인 La Uncion을 운영하는 히베르스 목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라디오방송은 2002년 2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얼마 번까지 하루 24시간 종일 방송을 통해 복음적인 메시지들을 내보내고 있었다. 현재 멕시코의 법률은 교회가 라디오나 TV방송을 소유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 방송사의 법적인 지위는 다소 불안하다. 그러나 머지 않아 이같은 제한 규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 더보기 투르크메니스탄, 이상한 교육제도로 대학진학도 험난 / 2006-08-02 투르크메니스탄의 젊은이들은 국내의 대학도 가기 어렵고, 유학의 길도 험난해 진로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는 것 같다. 이는 니야조프 대통령 정부가 만들어 놓은 꼬일대로 꼬인 기괴한 교육정책 때문이다. 니야조프 대통령은 지난 2003년에 대대적인 교육개혁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의 길이 험난해 졌다. 우선 대학에 입학하려면 2년 간의 현장 근로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기상천외한 전제조건이 만들어졌다. 그렇게 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질좋은 교육을 기대할 수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우선 대학이 4년제에서 2년제로 바뀌었다. 게다가 교육과정의 상당 부분은 니야조프 대통령을 신격화 시킨 내용의 어록집인 루흐마나를 암송하고 연구하는데 할애되어 고급학문과 전공을 제대로 배울 시간도 없다. 게다가 뒤.. 더보기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