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새로운 테러 대비책에 문화 종교계 반발 / 2007-04-20 호주의 새로운 테러 대비책에 문화 종교계 반발 호주의 새로운 검열 정책이 종교단체 및 사회단체의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정책은 기존의 대테러정책에서 보다 강력한 검열을 포함되어 있으며, 책과 영화필름 등도 압수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해, 하나의 문화탄압이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BBC가 15일 보도했다. 최근 호주정부는 자국 내에서 테러를 암시하거나 연상시키는 서적들과 영상물과 여러 공산품을 공항에서 바로 압수하도록 대테러정책 개정안을 입법화 했다. 이는 테러에 관한 어떠한 자비도 없음을 선언한 존 하워드 총리와 현 호주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호주정부의 한 관리는 “테러에 관한 그 어떤 것이라도 호주는 막아낼 자세가 되어 있으며, 어떠한 똘레랑스(관.. 더보기 호주, 성경 읽는 이슬람 여성 못마땅하다며 성폭행 / 2007-04-20 호주, 성경 읽는 이슬람 여성 못마땅하다며 성폭행 호주에서 이슬람을 믿는 여성이 성경을 읽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이슬람 남성 신자가 이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남성은 여성을 성폭행하면서 “네 예수에게 구해달라고 해봐라”라고 조롱하면서 폭행을 계속했다는 것이다. 호주의 켐벨타운지구 법원은 이라크 출신 이민인 압둘 데다 알 샤와니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동일한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놓고 재판 중이다. 52세인 샤와니는 지난 2002년 9월 1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동일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으나 그는 일관되게 이 혐의를 부인해 왔고,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은 현재가지 지루하게 진행되어 왔다. 재판이 이처럼 지루하게 오래 끌게 된 것은 피해 여성이 상당기간 동안.. 더보기 팔레스타인 이슬람테러리즘, 세속주의 집권세력에 선전포고 / 2007-04-20 팔레스타인 이슬람테러리즘, 세속주의 집권세력에 선전포고 최근 팔레스타인에서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슬람원리주의 테러리스트 그룹에 의해 세 건의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두 곳의 인터넷 카페와 한 곳의 기독교 서점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있었다. 또 이 사건이 있은지 며칠 지나지 않아 현지의 교회에 대한 공격과 공격 미수 사건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일련의 사태가 이슬람원리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 세속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팔레스타인의 파타당에 대해 사실상의 이슬람식 십자군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세 건의 폭발물 테러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의 칼”(Sword of Islam)이라는 단체가 하필이면 기독교 서점과 인터넷 카페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이들 시설들이 이.. 더보기 중국 공산당 핵심이론가의 파결 주장, "중국은 민주화 되어야 한다" / 2007-04-19 중국 공산당 핵심이론가의 파결 주장, "중국은 민주화 되어야 한다" 중국 공산당의 이론가이면서도 지난 2006년 말 “민주는 좋은 것”(民主是個好東西)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파문을 일으켰던 중국 공산주의 학자가 또 다시 중국의 민주주의 사회로의 필요성과 전망을 역설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위커핑 중국공산당편역국 부국장은 지난 13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중국정치의 변화전망”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자신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중국은 민주주의의 길로 나갈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하며, 여기서 한발 더 나가 3가지 로드맵까지 제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하고 있다. 위 부국장은 우선 기층단위의 민주주의를 확대해 더 높은 단위까지 실시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사회와 국가의.. 더보기 수단 정부, UN평화유지군 파견 전격 수용 / 2007-04-19 수단 정부, UN평화유지군 파견 전격 수용 수단정부가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UN평화유지군의 파견을 수락함으로써 다르푸르사태는 새로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다르푸르 사태는 수단의 친아랍친이슬람계 민병대 잔자위드와 남부 기독교계 흑인들이 주축이 된 또 반군, 그리고 역시 아랍계이지만 잔자위드와는 또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 세력 등이 얽혀 무력 분쟁을 벌이면서 수많은 사망자와 난민을 발생케 한 사태이다. 그러나 이 사태는 수단 정부군이 해결을 위한 어떠한 적극적인 행동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UN평화유지군의 파견을 거부하고, 뒤로는 잔자위드의 활동을 묵인 방조함으로써 점점 그 피해 규모를 키워왔다. 수단 정부는 줄기차게 수단의 이슬람제국화를 주장하고 있고, 친아랍 친이슬람계 민병대인 잔자위드.. 더보기 에티오피아 신학생, 이슬람성직사 살해 누명 / 2007-04-19 에티오피아 신학생, 이슬람성직사 살해 누명 1 에티오피아 성도들의 수난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지난 3월 22일, 두 명의 성경학교 학생들이 짐마에서 구속되어 투옥당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이슬람 성직자인 임맘 한 사람을 살해하려고 했다는 어마어마한 혐의이다. 그러나 이들은 구속된 날로부터 1주일 후 1000 비르(135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 본인들은 물론이고 주변에서도 이들에 대한 혐의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에티오피아 남서부 밤바세에서는 지난 4월 2일, 톨로사 메게르사라고 하는 복음사역자의 자택이 인근 지역의 이슬람 신자들의 습격을 받아 소와 양 등 가축 6마리가 죽임을 당했다. 그로부터 5일 후에는 순복음교회 지도자인 렘무 아브디사의 집에 괴한이 침입.. 더보기 멕시코, 카톨릭 지역임에도 낙태 허용 목소리 높아져 / 2007-04-18 멕시코, 카톨릭 지역임에도 낙태 허용 목소리 높아져 의회의 다수당인 민주혁명당이 제출한 이 법안은 임산부가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임신 12주가 지나지 않은 초기에 한해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멕시코는 지난 1931년에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고, 다만 성폭행으로 인한 원하지 않는 임신의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인권단체와 진보 지식인들은 법과 단속이 허술하여 낙태 금지법은 이미 사문화된지 오래이고, 해마다 1백 만 건 이상의 낙태가 불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오히려 불법시술로 인한 의료사고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낙태를 허용하거나 금지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멕시코만의 상황.. 더보기 파키스탄, 5명의 기독교인 남성 신성모독 누명 쓰고 수배 중 / 2007-04-18 파키스탄, 5명의 기독교인 남성 신성모독 누명 쓰고 수배 중 16세의 소년을 포함한 5명의 기독교인이 억울한 트집을 잡혀 신성모독법 위반으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살라마트 마쉬와 그의 아들 라쉬드(16), 그리고 친척인 사히바 마쉬 모타, 셸라 마쉬, 바오 마쉬 등은 인근의 이슬람을 믿는 이웃인 압둘 가파르의 모함에 의해 지난 4월 1일부터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다. 압둘 가파르는 살라마트와 마오 마쉬가 마쉬의 조카의 주머니에 붙어 있는 마호멧 선지자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를 훼손했고, 발로 밟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들 5명의 기독교인이 각목과 권총으로 무장하고 자신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와 마호멧 선지자를 모독하는 말을 하고 가족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이.. 더보기 팔레스타인, 폭탄테러로 기독서점 완파 / 2007-04-18 팔레스타인, 폭탄테러로 기독서점 완파 지난 8일(주일) 팔레스타인의 가자는 참혹한 현장으로 변했다. 세 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두 건은 인터넷카페에서 한 건은 기독교 서점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이 세 건의 폭탄테러 사건에도 불구하고 부상자는 발상하지는 았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이슬람의 칼(Sword of Islam)이라는 단체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 사건은 모두 새벽 3시 경에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이슬람의 칼 이라는 단체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들을 계속 저질러 온 단체들이다. 한편 팔레스타인 치안당국은 이 사건의 배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며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사건이 발생한 기독.. 더보기 우크라이나 정치상황 악화와 선교 전망 / 2007-04-16 우크라이나 정치상황 악화와 선교 전망 지난 2004년 오렌지혁명(민주화 혁명)으로 정권을 차지한 친서방 성향의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5월말 총선거를 공포하자 수상 빅토르 야누코비치와 의회가 저항에 나서 우크라이나 정국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대통령과 총리의 팽팽한 대립으로 정정불안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우크라이나의 헌법재판소는 내주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 실시를 명령한 대통령령에 대한 위헌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안정성은 앞으로 우크라이나 선교의 앞날을 매우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현재의 정국은 유셴코 대통령과 야누코비치 수상의 대결구도이다. 대통령의 의회 해산이 위헌으로 판가름 나고 야누코비치 수상이 정국을 장악할 경우 그의 정치적인 성향으로 볼..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