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5명의 기독교인 남성 신성모독 누명 쓰고 수배 중
16세의 소년을 포함한 5명의 기독교인이 억울한 트집을 잡혀 신성모독법 위반으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살라마트 마쉬와 그의 아들 라쉬드(16), 그리고 친척인 사히바 마쉬 모타, 셸라 마쉬, 바오 마쉬 등은 인근의 이슬람을 믿는 이웃인 압둘 가파르의 모함에 의해 지난 4월 1일부터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다. 압둘 가파르는 살라마트와 마오 마쉬가 마쉬의 조카의 주머니에 붙어 있는 마호멧 선지자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를 훼손했고, 발로 밟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들 5명의 기독교인이 각목과 권총으로 무장하고 자신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와 마호멧 선지자를 모독하는 말을 하고 가족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이번 사건의 내막을 잘아는 다른 기독교인들은 가파르의 주장이 전적으로 허위주장이며, 이번 사건의 진짜 원인은 살라마트 마쉬의 11살난 아들인 다니엘과 또래의 이웃 이슬람 가정 자녀들 사이의 사소한 다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동안 이슬람 가정의 자녀들은 상습적으로 기독교인 자녀인 다니엘을 따돌리고 구타해 왔고, 이로 인해 아이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진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아이들끼리의 문제로 인해 다니엘의 어머니와 다니엘을 학대하는 이슬람 소년의 가정들 간에 갈등이 있기는 했었다. 이에 이슬람 신자들이 작당을 하고 다니엘의 아버지인 살라마트 마쉬와 그 친척들에게 신성모독이라는 어마어마한 혐의를 뒤집어 씌운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든 헛소문이든 기독교인들이 신성모독행위를 저질렀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마을에 퍼졌고, 이에 자극을 받은 이슬람 신자들이 소수의 기독교인 거주자들을 물리력을 동원해 공격하고 집에 돌을 던져 몇몇 기독교인들이 부상을 당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이 와중에 신체에 장애가 있는 라탄이라는 기독교인은 심하게 부상을 당했다. 라탄에 대한 폭행은 경찰이 출동하여 제지할 때까지 무자비하게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들 5명의 기독교인은 이른바 신성모독법이라고 불리는 형법 295조 A항과 C항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이들의 행위가 A항에 저촉된다고 판결이 내려질 경우 3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 C항 위반으로 판결이 내려지면 사형 혹은 종신형과 함께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현재 살라마트 마쉬를 제외한 4명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은신 중이며, 살라마트는 체포되어 구금되어 있다.
16세의 소년을 포함한 5명의 기독교인이 억울한 트집을 잡혀 신성모독법 위반으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살라마트 마쉬와 그의 아들 라쉬드(16), 그리고 친척인 사히바 마쉬 모타, 셸라 마쉬, 바오 마쉬 등은 인근의 이슬람을 믿는 이웃인 압둘 가파르의 모함에 의해 지난 4월 1일부터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다. 압둘 가파르는 살라마트와 마오 마쉬가 마쉬의 조카의 주머니에 붙어 있는 마호멧 선지자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를 훼손했고, 발로 밟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들 5명의 기독교인이 각목과 권총으로 무장하고 자신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와 마호멧 선지자를 모독하는 말을 하고 가족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이번 사건의 내막을 잘아는 다른 기독교인들은 가파르의 주장이 전적으로 허위주장이며, 이번 사건의 진짜 원인은 살라마트 마쉬의 11살난 아들인 다니엘과 또래의 이웃 이슬람 가정 자녀들 사이의 사소한 다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동안 이슬람 가정의 자녀들은 상습적으로 기독교인 자녀인 다니엘을 따돌리고 구타해 왔고, 이로 인해 아이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진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아이들끼리의 문제로 인해 다니엘의 어머니와 다니엘을 학대하는 이슬람 소년의 가정들 간에 갈등이 있기는 했었다. 이에 이슬람 신자들이 작당을 하고 다니엘의 아버지인 살라마트 마쉬와 그 친척들에게 신성모독이라는 어마어마한 혐의를 뒤집어 씌운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든 헛소문이든 기독교인들이 신성모독행위를 저질렀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마을에 퍼졌고, 이에 자극을 받은 이슬람 신자들이 소수의 기독교인 거주자들을 물리력을 동원해 공격하고 집에 돌을 던져 몇몇 기독교인들이 부상을 당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이 와중에 신체에 장애가 있는 라탄이라는 기독교인은 심하게 부상을 당했다. 라탄에 대한 폭행은 경찰이 출동하여 제지할 때까지 무자비하게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들 5명의 기독교인은 이른바 신성모독법이라고 불리는 형법 295조 A항과 C항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이들의 행위가 A항에 저촉된다고 판결이 내려질 경우 3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 C항 위반으로 판결이 내려지면 사형 혹은 종신형과 함께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현재 살라마트 마쉬를 제외한 4명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은신 중이며, 살라마트는 체포되어 구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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