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현장뉴스/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신학생, 이슬람성직사 살해 누명 / 2007-04-19

에티오피아 신학생, 이슬람성직사 살해 누명
1

에티오피아 성도들의 수난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지난 3월 22일, 두 명의 성경학교 학생들이 짐마에서 구속되어 투옥당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이슬람 성직자인 임맘 한 사람을 살해하려고 했다는 어마어마한 혐의이다. 그러나 이들은 구속된 날로부터 1주일 후 1000 비르(135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 본인들은 물론이고 주변에서도 이들에 대한 혐의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에티오피아 남서부 밤바세에서는 지난 4월 2일, 톨로사 메게르사라고 하는 복음사역자의 자택이 인근 지역의 이슬람 신자들의 습격을 받아 소와 양 등 가축 6마리가 죽임을 당했다. 그로부터 5일 후에는 순복음교회 지도자인 렘무 아브디사의 집에 괴한이 침입하여 가재도구를 몽땅 못쓰게 했으며 약 4톤 가량의 식량도 먹을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