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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우루과이

우루과이 /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 2006-08-02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우루구아이 베네딕트 16세가 새 교황으로 선출되자 우루구아이의 언론들은 일제히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반면 우루구아이 카톨릭 지도부는 이같은 언론의 비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카톨릭교회는 신앙의 자유, 자유롭게 예배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며, 불필요한 비판을 위한 비판은 삼가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성공회 측도 언론의 이와 같은 태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처럼 종교간에는 별다른 갈등이 없는데 비해, 언론과 종교간의 갈등은 적지 않다.  종교계는 언론들이 비판을 위한 비판을 일삼으며 근거 없는 비방과 조롱으로 일관하며 정론을 펼치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