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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1세기 세계선교 주도국가로 떠오를 수도 / 2007-08-30 중국, 21세기 세계선교 주도국가로 떠오를 수도 중국은 매일 약 1만 명 이상이 새롭게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엄청난 부흥을 격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21세기 중반쯤 되면 개신교와 카톨릭을 합쳐서 약 2억 명 가량이 그리스도를 믿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세계선교에 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 세계 역사상 유래 없는 강력한 선교기반이 중국 교회에 의해 세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교회는 지금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선교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머지 않은 장래에 아시아교회의 가장 든든한 버티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통계를 예측하는 변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보수적인 계산도 가능하고 희망적인 계산결과도 가능하겠지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예측을 하더라도 중국이 아시아교회.. 더보기
방글라데시, 기독교인 살해한 이슬람 단체 조직원에 사형 선고 / 2007-08-29 방글라데시, 기독교인 살해한 이슬람 단체 조직원에 사형 선고 방글라데시 법원은 기독교인 사역자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정에 세워진 이슬람무장단체 조직원들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방글라데시 법원은 이슬람 신자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켰다는 이유로 기독교인 사역자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사라후딘 사라힌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사형선고를 받은 사라후딘 사라힌은 자미아툴 무자헤딘이라는 단체의 조직원이다. 그는 지난 2003년 4월, 기독교인 사역자인 데레도이 로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살해된 로이는 수도 다카에서 북쪽으로 320 km쯤 떨어진 사리샤바리 마을에서 지역 이슬람 신자들에게 활발한 전도활동을 벌이다가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표적이 되었다. 사라힌은 두 명의 공범과 함께 로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더보기
노르웨이, 기독교-이슬람간 자유로운 개종 인정 합의 / 2007-08-29 노르웨이, 기독교-이슬람간 자유로운 개종 인정 합의 비록 종교간의 분쟁이 덜한 유럽 지역에서의 일이지만, 노르웨이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표기구가 상호간의 자유롭게 개종할 권리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에 합의하고 지난 22일에 양측이 서명한 후 발표했다. 비록 명목상이기는 하지만 노르웨이 전국민의 90%가 속해 있는 노르웨이 복음주의루터교회와 노르웨이 이슬람협의회는 이번 발표문을 통해 "개인이 개종하려고 할 때 겪게 되는 폭력과 차별을 거부하고 대항하며, 노르웨이인은 노르웨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누구든지 종교와 믿음을 선택하고 받아들일 자유가 있다"고 확인했다. 노르웨이루터교회 측은 교회가 이슬람과 서로 개종할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러한 선례가 .. 더보기
중국공안, 최근 1개월 간 지하교회 대대적 단속 / 2007-08-29 중국공안, 최근 1개월 간 지하교회 대대적 단속 중국 중앙정부가 지난 7월 중순부터 이른바 불법종교활동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중국 지하교회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내몽골, 씬장, 장수, 헤난, 산동, 샨시, 안휘 등 최소한 8개 이상의 성에서 지하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검속 작업이 벌어져 많은 성도들과 지도자들이 체포되고 있는데 그 규모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단속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체포된 사람들 가운데는 불법적인 경로로 성경을 구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구속된 사람이 있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구속을 면하기는 했지만 당국에 의해 단전, 단수조치를 당하고 있다.그런데 공안국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러한 대대적인 구속과 체포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더보기
인도 기독교인 사업가, 힌두교 신상 훼손 이유로 살해 위협 / 2007-08-29 인도 기독교인 사업가, 힌두교 신상 훼손 이유로 살해 위협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 한 기독교인 기업인이 체포되어 경찰서에 구금되어 있다. 그는 조사를 받는 중 심한 가혹행위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인도기독교위원회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최근 임대한 상점을 개보수하는 과정에서 원래 이 상점에 벽에 설치되어 있던 힌두 신상 그림을 구성하고 있는 벽타일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전부터 힌두교 원리주의자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왔다. 저스틴이라고만 알려진 이 기업인은 니자마바드 지역의 전인도기독교위원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사업이 확장되면서 니자마바드에 점포를 임대했다. 그런데 이 점포에는 이미 힌두신인 가나파티의 그림이 벽에 장식되어 있었다. 그러나 저스틴은 내부를 개보수하는 과정에서.. 더보기
쿠웨이트, 여성 장관 결국 낙마 / 2007-08-28 쿠웨이트, 여성 장관 결국 낙마 쿠웨이트 사상 최초의 여성 장관으로 관심을 모았던 마수마 알 무바라크 보건부 장관이 보수적인 남성들로 가득찬 의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사임했다. 무바라크 장관은 지난 8월 24일 모하메드 알 사바 총리에게 최근 발생한 병원의 화재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직의사를 밝혔다. 무바라크 장관은 병원 화재에 대한 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표면적인 이유이고,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정치계가 여성인 자신을 노골적으로 견제하고 압력을 가하는 것에 굴복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 역시 사직서 말미에 "보건장관으로 입각한 순간부터 일부의원들로부터 공격을 받아왔다"고 밝혀 여성 장관으로서 의회를 상대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이처럼 무바라크 장관이 사.. 더보기
탈레반에 대한 사우디의 영향력 / 2007-08-28 탈레반에 대한 사우디의 영향력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를 풀기 위한 복잡한 협상과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중동 순방길에 올라 사우디 아라비아를 제일 먼저 방문하면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역할론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또 탈레반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다른 나라는 몰라도 사우디 아라비아는 탈레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탈레반이 창설되고, 아프가니스탄 전체를 장악하여 집권을 하고, 미국에게 밀려 반군으로 전락하고 투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탈레반의 모든 역사에 걸쳐 사우디 아라비아가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를 살펴 보면 알 수 있다. 우선 탈레반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같은 순니계열의 이슬람 국가이다. 순니계 이슬람 국가.. 더보기
짐바브웨 민주화 운동 목사 15명 연행 / 2007-08-28 짐바브웨 민주화 운동 목사 15명 연행 지난 한 주간 동안 짐바브웨에서는 최소한 15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경찰의 허가 없이 수도 하라레에서 열린 기도회를 열거나 참석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다. 이들 15명 목사가 참석한 기도회는 짐바브웨 기독교계가 최근 무가베 대통령의 학정에 대한 반대와 정권퇴진 의사를 명백하게 밝힌 상황에서 열린 민주화를 염원하는 기도회로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교회와 재야 등이 연대해 구성된 민주적변화운동(MDC) 측이 주최한 모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회 의원이며 민주적변화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죱 시칼라와 굿위치 침바이라 의원 역시 이 모임에 참석했으나 현직 의원신분 임을 고려하여 구속되지는 않았다. 이들 목회자들은 지난 토요일(18일)에 벌금을 부과 받고 모두 풀려났으나 이틀 후인.. 더보기
파키스탄 기독교인 소녀, 강제 개종 강제 결혼 / 2007-08-28 파키스탄 기독교인 소녀, 강제 개종 강제 결혼 지난 8월 5일, 기독교를 믿는 것으로 알려진 어린 소녀 2명이 파키스탄의 파이살라바드의 자신들의 집에서 이슬람 신자들에게 납치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나이라(11)는 와리스푸라에 있는 집에서 무함마드 아드난이라는 이슬람 신자에게 납치 당했다. 납치 당한 후 주나이라는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하고, 자신을 납치한 범인과 결혼할 것을 강요 당했다. 주나이라의 모친인 아비다가 이 사실은 안 것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두 명의 다른 이슬람 신자로부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두 명은 납치범의 부탁을 받고 몸값을 흥정하기 위해 아비다에게 접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비다는 딸을 구출하기 위해 12,000 루피를 내 놓겠다고 제의했으나 납치범 측.. 더보기
이란, 서구식 헤어스타일 단속 - 이발소 20 곳 폐쇄 / 2007-08-27 이란, 서구식 헤어스타일 단속 - 이발소 20 곳 폐쇄 우리 나라에서도 가끔 경찰이 퇴폐 이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이란에서도 최근 경찰이 퇴폐 이발소 단속에 나서 약 20 여 곳의 이발소를 폐쇄했다. 물론 퇴폐의 개념은 크게 다르다. 우리 나라에서의 퇴폐란 여성 안마사를 고용하여 고객을 대상으로 웃돈을 받고 매춘행위를 벌이는 것을 말한다. 반면 이란에서의 퇴폐이발소란 서구 사회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로 고객의 머리를 깎아 주거나 문신 등의 시술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란 경찰은 최근 2주간 수도 테헤란 소재 700 여 곳의 이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몇 달 전에 같은 이유로 한 차례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는 내용을 시정하지 않은 20여 곳의 이발소를 폐쇄조치하고 새로 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