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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이슬람 마케팅 중 / 2007-08-09 서구는 이슬람 마케팅 중 유럽과 미국은 이슬람 인구의 급증세를 반영하듯 이슬람 마케팅에 한창이다. 영국 런던의 한 맥도날드 가맹점은 '할랄 치킨 너겟'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메뉴를 3개월째 시험판매하고 있다. 할랄이란 이슬람 율법에 따라 고통 없이 도살한 가축을 말한다. 즉 칼을 대지 않고 고통 없이 도살하며, '신의 뜻에 따라서'라는 선언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너겟이 정말 이렇게 도살한 닭으로 만든 것인지, 아니면 이름만 그렇게 붙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그동안 고기를 먹을 때마다 율법에 따라 도살되지 않는 고기를 먹는다는 죄스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인지 매출은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또 미국에서는 폴라라는 완구가 인기이다. 이 인형은 바비인형을 이슬람 정.. 더보기
사우디, 병든 노파 병원으로 모신 나이지리아 젊은이 구속 / 2007-08-09 사우디, 병든 노파 병원으로 모신 나이지리아 젊은이 구속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경찰인 무타와가 이번에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을 체포했다. 그런데 이번에 체포된 나이지리아인은 이슬람 신자이다. 그가 체포된 이유는 자신의 아내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이다. 사건의 내막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이 남성은 아파서 신음하는 여성을 병원까지 데려다 주는 친절을 베푼 것이 문제가 되었다. 사우디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야드에 유학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유학생인 이브라힘 모하메드 라왈은 이웃에 사는 63세의 노파가 긴급한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데리고 병원까지 갔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며칠 후, 병원의 치료 덕분에 노파의 건강상태는 좋아졌지만, 라왈은 평상복 차림의 무타와.. 더보기
파키스탄 소수종교계, 대규모 연합시위 준비 / 2007-08-09 파키스탄 소수종교계, 대규모 연합시위 준비 파키스탄의 소수종교계 지도자들은 비이슬람 소수종교에 대한 탄압으로 유명한 파키스탄의 정부와 이슬람에 대항하여 대대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소수종교 그룹들은 파키스탄 독립 60주년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전파키스탄소수자동맹의 주도로 오는 10일에 라호르에서 대대적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종교간이 동등성 제고와 함께 신성모독법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할 예정이다. 전파키스탄소수자동맹은 파키스탄 건국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쿠아이드 에 아잠 무함마드 알리 지나의 생전의 철학을 강력하게 인용할 예정이다. 알리 지나는 1947년 8월 11일에 공포된 파키스탄의 최초의 헌법을 기초한 인물로 적어도 헌법 안에서는 종교적인 차별을 분명하게 철폐할 것을 선언했던 인물.. 더보기
짐바브웨, 경제난으로 인한 대거 탈출로 주변국 몸살 / 2007-08-07 짐바브웨, 경제난으로 인한 대거 탈출로 주변국 몸살 해마다 인플레율이 최소 4,500 %, 최대 1만 1천 % 가량으로 추정될 정도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짐바브웨 주민들이 대거 인근 국가로 탈출하면서 인근 국가들까지 그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생필품이 극도로 부족한 현재의 상황에서 주민들은 인근의 남아공화국과 잠비아, 보츠와나 등지로 걷잡을 수 없이 빠져나가고 있다. 짐바브웨와 남아공의 국경 도시이며 두 나라로 가는 관문도시라고 할 수 있는 무시나에서는 형사범의 65%가 짐바브웨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짐바브웨인들이 남아공주민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이 밀려오면서 남아공의 노동시장의 임금이 크게 떨어지고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아공 외교부의 아지즈 파하드.. 더보기
라오스, 태국의 몽족 난민 7천 명 강제송환 결정 / 2007-08-07 라오스, 태국의 몽족 난민 7천 명 강제송환 결정 라오스정부의 학정을 피해 태국으로 밀입국한 몽족들 가운데 7천 여 명에 대해 태국 정부가 강제송환을 결정했고, 국제사회는 이를 비난하고 있다. 현재 군정이 진행되고 있는 태국군의 니움프라딧 태국군최고사령관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태국으로 들어온 몽족 7천 명 가량이 태국과 라오스 국경지대의 태국측 지역인 페차나분에 난민캠프를 형성하고 거주하고 있으나 어느 나라에서도 이들을 받아들이겠다고 희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국으로 송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니움프라딧 사령관은 이들의 송환작업은 신상명세서 작성 등 필요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약 두달 가량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몽족은 종교적으로 기독교신자의 비율이 다른 종족에 비해 높을 뿐 아니라 라오족.. 더보기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문제에 국제사면위원회 개입 / 2007-08-07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문제에 국제사면위원회 개입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파키스탄의 기독교인의 문제에 대해 국제사면위원회가 개입하고 나섰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유니스 마쉬라는 이름의 파키스탄 기독교인은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수많은 파키스탄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그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사면을 촉구했다. 국제사면위에 따르면 유니스 마쉬는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으며, 이로 인해 그의 가족들까지도 인근 이슬람단체들과 이웃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집을 떠나 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사면위는 그와 그의 가족의 수난은 정당하지 않으며, 그들이 소수종교를 믿고 있다는 이유로 인해 부당한 고통을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사면위는 파키스탄 정부에 대해 유니스 .. 더보기
터키 성도들, 수난은 계속된다 / 2007-08-07 터키 성도들, 수난은 계속된다 터키에서는 성도들의 수난이 끊이지를 않는다. 최근 터키에서는 두 명의 기독교인 남성이 십일조와 헌금을 걷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벌금형을 선고 받는 사건이 있었다. 하칸 타스탄과 투란 토팔 등 두 명은 최근 이스탄불의 베요글루 경찰서로부터 출두 명령을 받고 출두했다가 600 터키리라(미화 461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이에 대해 두 명의 변호를 맡은 하이다르 폴라트 변호사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들에게 어떠한 형벌이 내려진다해도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이 조치에 불복하여 정식 재판을 청구해 놓은 상태이다. 그러나 재판이 열리면 이들이 무혐의가 확정될 때까지 적어도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허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들에게 벌금이 부과된 이유가 .. 더보기
태국 남부 이슬람 분리주의 투쟁, 혼미양상 / 2007-08-07 태국 남부 이슬람 분리주의 투쟁, 혼미양상 태국 남부 이슬람 우세지역에서 발생한 분리주의 과격파의 폭력사태로 올 1월부터 5개월간 모두 1천200여명이 숨지거나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태국 관영 TNA 통신이 5일 보도했다. 몽콜 나 송클라 보건부 장관은 병원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나라티왓, 얄라, 파타니 등 이슬람 우세지역 3개 주와 인근 송클라, 사툰 등 5개 주에서 올 1월부터 5월까지 이슬람 분리주의 과격파가 일으킨 폭력사태로 193명이 숨지고 1천5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중 나라티왓은 76명이 숨지고 393명이 부상해 사상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얄라는 46명 사망에 330명 부상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0년 전 불교국가인 태국과 통합된 말레이시아 접경 나라티왓 등 3개 주는 주민 80%가.. 더보기
이란, 록음악 공연장 단속 / 2207-08-07 이란, 록음악 공연장 단속 점차 이슬람원리주의화 해 가는 경향이 강한 이란에서 테헤란의 한 록음악 공연장에 경찰이 들이닥쳐 주로 젊은이들로 가득찬 청중들을 체포해 가는 사건이 있었다. 그 이유는 록음악 매니아들이 사탄을 숭배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무대에서는 록밴드의 굉음의 연주에 맞춰서 여성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이어 랩팀도 공연 중이었으며 무대 아래서는 남녀 관객들이 정신없이 춤을 추고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을 맡아 조사 중인 알리 파르하디 검사는 현장에서 검거된 여성관객의 상당수는 이슬람율법에 맞추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타락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체포된 젊은이들은 부유층과 힘께나 쓰는 집안의 자제들이어서 검사가 처리에 애를 먹다가 젊은이들이 이슬람에 대해 그리고 문화에 대한 제대로된.. 더보기
12년간 억울한 옥살이한 페루인 기독교인 재수감 / 2007-08-07 12년간 억울한 옥살이한 페루인 기독교인 재수감 페루의 한 남성 기독교인이 재판에 회부되었다가 페루 법원에 의해 세 차례나 무죄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수감되었다. 카를로스 호르헤 가레이가 처음 구속된 것은 그가 19세 때의 일이다. 당시 그는 테러활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후 그는 12년간 교도소에서 생활해야 했고 결국 2004년 11월에 석방되었다. 장기간의 법정투쟁을 거쳐 국가형사법원은 그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했다. 그러나 페루 최고법원은 그의 구속을 다시 명령하고 그의 혐의에 대해서도 재심을 명령했다. 그는 2004년 출소 후 3년 가까운 모처럼만의 자유를 누리면서 결혼도 하고 어린 딸도 얻었다. 그러나 다시 구속 상태에서 재심을 받게 될 경우 무죄가 다시 확정된다 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