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병든 노파 병원으로 모신 나이지리아 젊은이 구속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경찰인 무타와가 이번에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을 체포했다. 그런데 이번에 체포된 나이지리아인은 이슬람 신자이다. 그가 체포된 이유는 자신의 아내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이다. 사건의 내막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이 남성은 아파서 신음하는 여성을 병원까지 데려다 주는 친절을 베푼 것이 문제가 되었다. 사우디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야드에 유학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유학생인 이브라힘 모하메드 라왈은 이웃에 사는 63세의 노파가 긴급한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데리고 병원까지 갔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며칠 후, 병원의 치료 덕분에 노파의 건강상태는 좋아졌지만, 라왈은 평상복 차림의 무타와 요원들에게 체포되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라왈은 적어도 50일 이상의 구류와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한편 일상적인 친절을 베푼 대가를 크게 치르고 있는 라왈은 변호사 등을 동원하여 본국으로 즉시 귀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상최초로 직무 수행 중 사망한 피조사자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던 무타와 요원 3명은 얼마 전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경찰인 무타와가 이번에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을 체포했다. 그런데 이번에 체포된 나이지리아인은 이슬람 신자이다. 그가 체포된 이유는 자신의 아내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이다. 사건의 내막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이 남성은 아파서 신음하는 여성을 병원까지 데려다 주는 친절을 베푼 것이 문제가 되었다. 사우디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야드에 유학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유학생인 이브라힘 모하메드 라왈은 이웃에 사는 63세의 노파가 긴급한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데리고 병원까지 갔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며칠 후, 병원의 치료 덕분에 노파의 건강상태는 좋아졌지만, 라왈은 평상복 차림의 무타와 요원들에게 체포되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라왈은 적어도 50일 이상의 구류와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한편 일상적인 친절을 베푼 대가를 크게 치르고 있는 라왈은 변호사 등을 동원하여 본국으로 즉시 귀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상최초로 직무 수행 중 사망한 피조사자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던 무타와 요원 3명은 얼마 전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교현장뉴스 > 사우디아라비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레반에 대한 사우디의 영향력 / 2007-08-28 (0) | 2012.01.16 |
---|---|
사우디의 "외국인에 대한 종교정책 완화", 격론 끝에 없던 일로 / 2007-08-14 (0) | 2012.01.16 |
사우디 무소불위의 종교 경찰에 대한 내부 반발 움직임 / 2007-07-04 (0) | 2011.12.17 |
미하원, 사우디 원조 금지 법제화 / 2007-06-26 (0) | 2011.12.17 |
사우디 인권운동의 현주소 / 2007-06-11 (0) | 2011.12.08 |
미국 하원의장, 사우디에 여성 참정권 요구 / 2007-04-10 (0) | 2011.11.19 |
사우디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수출기지(4) / 2007-02-28 (0) | 2011.11.16 |
사우디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수출기지(3) / 2007-02-27 (0) | 2011.11.16 |
사우디, 사형 당한 외국인 시신공개 문제로 시비 / 2007-02-26 (0) | 2011.11.16 |
사우디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수출기지(2) / 2007-02-26 (0) | 201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