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문제에 국제사면위원회 개입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파키스탄의 기독교인의 문제에 대해 국제사면위원회가 개입하고 나섰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유니스 마쉬라는 이름의 파키스탄 기독교인은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수많은 파키스탄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그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사면을 촉구했다. 국제사면위에 따르면 유니스 마쉬는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으며, 이로 인해 그의 가족들까지도 인근 이슬람단체들과 이웃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집을 떠나 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사면위는 그와 그의 가족의 수난은 정당하지 않으며, 그들이 소수종교를 믿고 있다는 이유로 인해 부당한 고통을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사면위는 파키스탄 정부에 대해 유니스 마쉬를 즉시 석방하고,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법과 제도를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사면위는 또 다양한 정황과 입수된 정보를 통해 분석해 볼 때, 그에 대한 사형선고는 확실한 물적 증거도 없이 목격자임을 자처하며 법정에서 진술한 몇몇 사람의 신뢰할 수 없는 진술만을 기반으로 내려졌으며, 검사의 공소사실도 원래 신고된 목격자의 증언과는 내용이 다르게 되어 있다며 재판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게다가 유니스 마쉬를 변호하고 있는 파르베즈 아슬람 쵸드리 변호사 역시 주변과 이슬람 단체로부터 여러 차례 살해의 위협을 받아 정상적으로 재판이 진행될 수 없었다. 2006년 5월에는 괴한들이 몰던 자동차가 초드리 변호사의 자동차를 고의로 들이 받아 살해당할 위기를 넘겼다. 그 과정에서 초드리 변호사의 차에 타고 있던 또 다른 변호사인 라나 자베드 라피크 변호사가 살해 당하기도 했다.
초드리 변호사에 대한 살해 기도가 있은 후 판사는 펀잡주 경찰에 초드리에 대한 보호를 명령했으나 이 명령은 이행되지 않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찰에 대한 처벌도 없었다. 국제사면위원회의 영국 측 책임자인 팀 핸코크는 “유니스 마쉬가 그의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 주변 이슬람 신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음해 당해 사형 선고에까지 이른 것이 분명해 보인다. 파키스탄은 소수종교인에 대한 탄압이 법률에 의해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샤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형에 대한 집행을 중지시키고 신성모독법의 개정 또는 완전폐지를 위해 즉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사면위는 유니스 마쉬가 교도소 내에서도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에서 얼마 전에 신성모독혐의로 인해 수감된 또 다른 수감자인 코트 락파트가 동료 수감자들에 의해 교도소 안에서 살해되는 사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성모독혐의가 적용되면 재판도 없이 아예 경찰에 의해 살해되는 경우도 흔하다고 말하고, 형이 확정된 죄수의 인권까지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이 재판도 없이 신성모독혐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것이 파키스탄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파키스탄의 기독교인의 문제에 대해 국제사면위원회가 개입하고 나섰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유니스 마쉬라는 이름의 파키스탄 기독교인은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수많은 파키스탄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그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사면을 촉구했다. 국제사면위에 따르면 유니스 마쉬는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으며, 이로 인해 그의 가족들까지도 인근 이슬람단체들과 이웃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집을 떠나 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사면위는 그와 그의 가족의 수난은 정당하지 않으며, 그들이 소수종교를 믿고 있다는 이유로 인해 부당한 고통을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사면위는 파키스탄 정부에 대해 유니스 마쉬를 즉시 석방하고,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법과 제도를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사면위는 또 다양한 정황과 입수된 정보를 통해 분석해 볼 때, 그에 대한 사형선고는 확실한 물적 증거도 없이 목격자임을 자처하며 법정에서 진술한 몇몇 사람의 신뢰할 수 없는 진술만을 기반으로 내려졌으며, 검사의 공소사실도 원래 신고된 목격자의 증언과는 내용이 다르게 되어 있다며 재판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게다가 유니스 마쉬를 변호하고 있는 파르베즈 아슬람 쵸드리 변호사 역시 주변과 이슬람 단체로부터 여러 차례 살해의 위협을 받아 정상적으로 재판이 진행될 수 없었다. 2006년 5월에는 괴한들이 몰던 자동차가 초드리 변호사의 자동차를 고의로 들이 받아 살해당할 위기를 넘겼다. 그 과정에서 초드리 변호사의 차에 타고 있던 또 다른 변호사인 라나 자베드 라피크 변호사가 살해 당하기도 했다.
초드리 변호사에 대한 살해 기도가 있은 후 판사는 펀잡주 경찰에 초드리에 대한 보호를 명령했으나 이 명령은 이행되지 않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찰에 대한 처벌도 없었다. 국제사면위원회의 영국 측 책임자인 팀 핸코크는 “유니스 마쉬가 그의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 주변 이슬람 신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음해 당해 사형 선고에까지 이른 것이 분명해 보인다. 파키스탄은 소수종교인에 대한 탄압이 법률에 의해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샤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형에 대한 집행을 중지시키고 신성모독법의 개정 또는 완전폐지를 위해 즉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사면위는 유니스 마쉬가 교도소 내에서도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에서 얼마 전에 신성모독혐의로 인해 수감된 또 다른 수감자인 코트 락파트가 동료 수감자들에 의해 교도소 안에서 살해되는 사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성모독혐의가 적용되면 재판도 없이 아예 경찰에 의해 살해되는 경우도 흔하다고 말하고, 형이 확정된 죄수의 인권까지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이 재판도 없이 신성모독혐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것이 파키스탄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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