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노라주의 노갈레스시에 있는 기독교계 라디오방송인 라디오 누에바 비젼은 약 8만 5천 명 가량의 고정청취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의 방송사들 가운데는 가장 청취율이 높은 방송사이다. 이 방송사는 변호사인 헥토르 마누엘 로페즈 델가도와 Living Water Christian Center와 국제적인 복음선교단체인 La Uncion을 운영하는 히베르스 목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라디오방송은 2002년 2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얼마 번까지 하루 24시간 종일 방송을 통해 복음적인 메시지들을 내보내고 있었다.
현재 멕시코의 법률은 교회가 라디오나 TV방송을 소유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 방송사의 법적인 지위는 다소 불안하다. 그러나 머지 않아 이같은 제한 규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이 방송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방송 전문가들은 오로지 기독교적인 컨텐츠만을 내보내면서도 지역사회의 범죄율을 떨어뜨리는데도 이 방송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 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자주 히베르스 목사를 노린 폭력사건이 발생한다. 그의 차량이 공격당하고, 그와 그의 가족을 협박하는 메모가 자동차 주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때문에 한동안 이 라디오방송은 불필요한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방송의 수위를 약간 낮추기도 했었다. 이 방송이 이처럼 위협을 받는 이유는 지역민들의 영적인 부분을 염려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내보내기 때문이다. 방송을 통해 주술사들이나 사이비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프로도 자주 내 보내 지역민들을 사이비 종교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잘 해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서 적지 않은 반감도 사게 되었다. 2005년에도 두어 차례 방송국이나 운영자들이 공격을 당했는데 한번은 괴한들이 방송국 송출탑에 기어올라가 안테나와 연결된 케이블을 모조리 끊어 버려 방송이 한 주일 동안이나 정파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이 방송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케이블을 잘라 고철로 팔아먹으려는 생계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한번은 히베르스 목사가 예배를 마치고 3자녀와 부인과 함께 교회를 막 나서려 할 즈음 키가 크고 건장한 남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그를 바닥에 내동댕이 친 적이 있었다. 후에 범인은 경찰에서 자신이 히베르즈 목사를 죽일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히베르즈 목사에 현상금까지 붙었다. 또 방송국을 파괴하는 데도 현상금이 붙어 있다. 이로 인해 히베르즈 목사의 교회 성도들은 긴급히 금식기도팀을 조직하여 기도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6월 16일, 괴한들이 송신탑이 있는 산에 올라가 밤새 송신탑을 도끼로 찍어 모든 시설을 완전히 못쓰게 만들어 버렸다. 이로 인해 이 방송은 지금까지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상황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현재 멕시코의 법률은 교회가 라디오나 TV방송을 소유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 방송사의 법적인 지위는 다소 불안하다. 그러나 머지 않아 이같은 제한 규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이 방송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방송 전문가들은 오로지 기독교적인 컨텐츠만을 내보내면서도 지역사회의 범죄율을 떨어뜨리는데도 이 방송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 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자주 히베르스 목사를 노린 폭력사건이 발생한다. 그의 차량이 공격당하고, 그와 그의 가족을 협박하는 메모가 자동차 주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때문에 한동안 이 라디오방송은 불필요한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방송의 수위를 약간 낮추기도 했었다. 이 방송이 이처럼 위협을 받는 이유는 지역민들의 영적인 부분을 염려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내보내기 때문이다. 방송을 통해 주술사들이나 사이비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프로도 자주 내 보내 지역민들을 사이비 종교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잘 해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서 적지 않은 반감도 사게 되었다. 2005년에도 두어 차례 방송국이나 운영자들이 공격을 당했는데 한번은 괴한들이 방송국 송출탑에 기어올라가 안테나와 연결된 케이블을 모조리 끊어 버려 방송이 한 주일 동안이나 정파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이 방송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케이블을 잘라 고철로 팔아먹으려는 생계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한번은 히베르스 목사가 예배를 마치고 3자녀와 부인과 함께 교회를 막 나서려 할 즈음 키가 크고 건장한 남성이 뒤에서 달려들어 그를 바닥에 내동댕이 친 적이 있었다. 후에 범인은 경찰에서 자신이 히베르즈 목사를 죽일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히베르즈 목사에 현상금까지 붙었다. 또 방송국을 파괴하는 데도 현상금이 붙어 있다. 이로 인해 히베르즈 목사의 교회 성도들은 긴급히 금식기도팀을 조직하여 기도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6월 16일, 괴한들이 송신탑이 있는 산에 올라가 밤새 송신탑을 도끼로 찍어 모든 시설을 완전히 못쓰게 만들어 버렸다. 이로 인해 이 방송은 지금까지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상황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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