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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이슬람 혐오 심각한 수준 / 2006-09-26 영국인, 이슬람 혐오 심각한 수준 지난 7.7 런던 테러 이후 영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을 불신하는 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되었다. 영국의 전국지인 Dailmail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의 테러리즘으로 인해 영국인들이 무슬림을 이웃으로 두거나, 직장 상사 또는 사돈으로 맺는데 매우 불편해하는 현상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TNS/Global 은 2006년 2월 영국인 1,100명을 대상으로 2005년 7월7일에 발생했던 런던테러에 대한 설문을 조사했고, 다시 같은 응답자를 상대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답변자의 77%가 '무슬림들이 런던 테러 이후 차별과 선입견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인정하는 답변과 함께 또한 무슬림들에 대한 부정적인.. 더보기
알카에다, 미군 살해해 시체 태우는 동영상 공개 / 2006-09-26 알카에다, 미군 살해해 시체 태우는 동영상 공개 국제테러 조직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라크의 한 저항단체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군의 이라크 소녀가족 강간 살해 사건에 대한 앙갚음으로 미군 병사 2명의 사체에 불을 붙이는 장면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무자헤딘 슈라 회의'가 이날 공개한 비디오에서는 마스크를 한 반군들이 미군 2명의 사체에서 절단한 다리들을 트럭에서 끌어내린뒤 불을 지르는 가 하면 한 사체의 머리를 발로 차는 장면 등이 담겨져 있다. 저항단체는 두명의 병사가 마흐무디야에서 소녀가족을 강간 살해한 미군들과 같은 소속 부대원이라고 밝혔는데, 미군 당국은 이들이 지난 6월 16일 실종된 크리스티안 멘차카(23)와 토머스 터커(25)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지난 6월 미군 병사 2명.. 더보기
인도의 구자라트, 잊어서는 안되는 땅(1) / 2006-09-26 인도의 구자라트, 잊어서는 안되는 땅(1)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롬 10 : 15) AD2000 운동은 20세기 말에 추진된 세계적인 선교운동으로 2000년 마지막까지 모든 종족들마다 교회를 세우고 모든 이들이 복음을 듣도록 하자는 취지의 선교동원 운동이었다. 이제 이 운동이 종료된 지금 시점에서 혹자는 이제 선교사가 나갈 만한 곳은 다 나간 것이 아닌가 아직도 이러한 운동이 필요한가 라는 의혹을 품기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종족들이 선교사를 만난 적도 없으며 영적인 입양도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적어도 모든 종족들이 최소한 한 곳 이상의 교회에 의해 입양되고, 늘 그들을 위해 드려지는 중보기도가 있고, 뭔가 그들을 위해 사역이 진행되는.. 더보기
국제사면위, "중국은 올림픽 전에 인권문제 해결하라" / 2006-09-25 국제사면위, "중국은 올림픽 전에 인권문제 해결하라" 2008년 올림픽까지 이제 2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의 인권 상황이 조금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국제사면위원회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이 올림픽 개최에 부적격이라고 주장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보고서는 중국에서 사형과 고문이 남발되고,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도시는 강제로 부랑자와 임시거주자를 퇴거 철거시키고, 언론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해마다 8천 명 이상의 죄수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는데 이는 세계 전체 사형건수의 90를 넘기는 수치이다. 또 사형수의 장기가 적출되며, 고문에 의한 자백을 받아내는 수사관행, 기자에 대한 협박, 구속 등의 언론통제 등 개선되어야만 .. 더보기
인도, 내국인 선교사들 구타 당하고 총기소지 누명쓰고 구속 / 2006-09-25 인도, 내국인 선교사들 구타 당하고 총기소지 누명쓰고 구속 인도선교회 소속의 내국인 선교사들이 지난 9월 20일, 구자라트주의 바리 인근의 디비야 마을에서 일단의 힌두교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아룰 다니엘 목사와 그의 부인인 자스민, 그리고 또 다른 두 명의 선교사와 그 부인들은 디비야 마을의 성도들의 부탁을 받고 추수감사절을 맞은 특별한 기도모임을 인도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갔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힌두교도들은 이들이 집회 후 집으로 돌아갈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공격을 했고, 두 명의 여성 선교사들도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 뿐만 아니라 힌두교도들은 폭행 후 이들을 경찰서로 끌고가 선교사들이 무기를 가지고 자신들을 공격했다고 거짓 고소를 해 버렸다. 이로 인해 이들 6명의 선교사들은 모두 제대로 .. 더보기
인도네시아 사형 집행 후 소요사태 - 교회 지도자들이 진정시켜 / 2006-09-25 인도네시아 사형 집행 후 소요사태 - 교회 지도자들이 진정시켜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교도들을 상대로 폭동을 주도했다는 억울한 혐의를 뒤집어 쓴 파비아누스 티보(60), 마리누스 리우(48), 도밍구스 다실바(42) 등 3명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자 해당지역인 술라웨시주의 포소시는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적지 않은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당국은 많은 시위에도 불구하고 치안은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유족들은 시위대들에 대한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보안부장관인 위도도 아디수트집토 장군은 이와 관련해서 가장 시위가 심한 누사 텡가라 티무르주가 안정을 찾고 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한편 카톨릭과 기독교 신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아탐부아 지역 같은 곳에서는 주민들이 .. 더보기
인도네시아 3인 사형 결국 집행 / 2006-09-22 미국 워싱텅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기독인권운동기관인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은 사형 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다실바, 리우, 티보 등 3명의 기독교인에 대한 사형이 결국 9월 21일 자정을 조금 넘겨 22일 새벽에 집행되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법무 당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들의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해 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형 집행을 앞둔 사형수들에게 형 집행 직전에 행하는 종교의식도 불허했다고 합니다. ICC의 제레미 씨월은 "인도네시아 법무당국은 다시한번 인도네시아 기독교인들의 인권을 짓밟았다. 정말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세계의 모든 성도들은 이들의 유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기 바란다. 이는 절말 슬픈 일이다... 더보기
이스라엘, 난데 없는 유대교 랍비의 환생 소동 / 2006-09-22 이스라엘, 난데 없는 유대교 랍비의 환생 소동 이스라엘 유대교계에서 난데 없는 환생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에 사망한 유대교 랍비의 집에 들개가 자주 출몰하자 이 들개가 죽은 랍비의 환생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이다. 나흐만 두빈키라는 랍비가 사망하자 얼마 후부터 들개 한 마리가 나타나 집을 떠나지 않고 여러 날 째 버티자 이런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유대교 식으로 속죄의식을 치러야만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유대교 신비주의자들은 "사람이 죽고 나서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이 간혹 천국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에는 가기 싫을 경우 구원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개의 몸에 들어가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유대인들은 이러한 이유로 해서 개를 애완.. 더보기
이란, 포우르만드 목사 석방 / 2006-09-22 이란, 포우르만드 목사 석방 현역 육군장교이면서도 목회자로 활동하다가 구속되어 3년 형을 확정 받고 에빈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하미드 포우르만드 목사가 석방되었다. 그는 원래 이슬람을 배교한 죄로 사형선고가 유력했으나 국내외의 비난여론에 굴복한 이란의 사법부가 배교죄에 의한 사형을 포기하고 기독교인 신분을 속이고 군장교로 복무한 죄만을 인정해 3년형을 선고했다. 또한 카스피해 부근에서 가정교회를 이끌다가 체포된 알리 커볼리도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석방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선교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최근 이란 정부와 아흐마디네자드는 기독교 박멸을 선언하고, 대학의 사상청소를 주창하는 등 상황은 계속 악화되어 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이슬람 신자가 기독교로 개종하면 교수형에 .. 더보기
중국, 바티칸이 임명한 주교 구속 / 2006-09-22 중국, 바티칸이 임명한 주교 구속 중국의 카톨릭 주교가 구속되었다. 샨씨성의 조우지 교구의 우퀸징 주교가 9월 11일에 구속되었다. 우퀸징 주교는 지난 2005년 10월에 바티칸에 의해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가 중국 정부는 그가 공식적으로 임명하는 유일한 카톨릭 조직인 관영 카톨릭애국연합을 거부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의 주교직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중국 정부와 바티칸 간의 갈등의 중심 인물로 떠올랐다. 그 동안 중국 정부는 그가 평신부로 일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주교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 5월 27일에 선임주교인 리두안이 사망한 이후 당국의 방침을 어기고 주교직 수행을 강행하면서 당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어 왔다. 우 주교는 지난 9월 11일 밤에 약 30명의 공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