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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3인 사형 결국 집행 / 2006-09-22

미국 워싱텅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기독인권운동기관인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은 사형 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다실바, 리우, 티보 등 3명의 기독교인에 대한 사형이 결국 9월 21일 자정을 조금 넘겨 22일 새벽에 집행되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법무 당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들의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해 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형 집행을 앞둔 사형수들에게 형 집행 직전에 행하는 종교의식도 불허했다고 합니다.

ICC의 제레미 씨월은 "인도네시아 법무당국은 다시한번 인도네시아 기독교인들의 인권을 짓밟았다.  정말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세계의 모든 성도들은 이들의 유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기 바란다.  이는 절말 슬픈 일이다.  이는 공의가 아니다."라고 비통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