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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형 집행 예정 3인 유언 / 2006-09-22 인도네시아 사형 집행 예정 3인 유언 9월 21일에 사형이 집행될 것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3인의 기독교인의 사형 집행 여부와 생사 여부는 이 기사를 쓰는 현재 시간(월 21일 오전 8시 한국시간)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3인의 사형수 가운데 한 사람인 티보의 아들이 사형을 앞둔 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을 갖고 만남에서 오간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티보는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만족해 할 날이 가까이 왔다."고 말해 자신에 대한 사형집행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원래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은 9월 21일 0시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정대로라면 이미 집행이 끝났을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아직은 집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형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 더보기
중국, 미국무성의 신앙의 자유 특별감시국가 선정 맹비난 / 2006-09-21 중국, 미국무성의 신앙의 자유 특별감시국가 선정 맹비난 중국 정부는 18일 미국이 중국의 종교자유에 대해서 비판한데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친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 국무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06년 국제 종교자유 보고’를 통해 중국의 종교 및 민족정책을 비판한 사실과 관련,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위반하고 중국의 내정을 간섭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중국이 법에 따라 종교 신앙의 자유를 보호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각 민족과 각 지구의 인민은 종교자유를 충분히 향유하고 있으며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어 친 대변인은 미국이 자국 내의 종교자유 문제나 직시하기를 바라며 종교문제를 이용,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일을 하지 말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 국무부의 존 핸퍼드 국제종교자.. 더보기
이슬람권에 부시 암살 컴퓨터 게임 확산 / 2006-09-21 이슬람권에 부시 암살 컴퓨터 게임 확산 이슬람권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을 사살하는 인터넷 게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보도에 따르면 부시대통령을 사살하는 비디오 게임이 이슬람권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문제의 게임은 ‘부시 추적(Quest for Bush)' 또는 ‘부시 체포의 밤(the Night of Bush Capturing)'등의 타이틀로 불리고 있다. 이런 제목들은 부시 대통령의 ‘후세인 추적' 작전을 패러디한 제목들이다. 이 게임은 부시대통령과 닮은 군인들을 피해 6가지의 임무를 완수하게 되면 7번째 임무에서는 사막에서 부시대통령과 대면하게 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을 최후의 적으로 설정하고 있는 셈이며 이게임을 진행하는 동.. 더보기
파키스탄, 단순절도사건이 신성모독 사건으로 / 2006-09-21 파키스탄, 단순절도사건이 신성모독 사건으로 단 한 것의 단순절도사건이 한 젊은 기독교인 청년의 여러 건의 신성모독사건으로 둔갑해 버렸다. 올해 17세의 샤히드 마쉬(17)는 지금 파이살라바드의 감옥에 갇혀 있으며 가족은 물론 그 누구의 접견도 차단 당하고 있다. 사건의 진상이야 어떻든 일단 신성모독법으로 인해 감옥에 들어간 이상 감옥 안에서 동료 이슬람 죄수들로부터도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만일 출소한다면 이슬람원리주의자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이 소년은 그의 이슬람 신자 친구인 무하마드 가파르와 함께 체포되었다. 이들의 혐의는 코란의 구절을 해석해 놓은 책인 타프세르라는 책을 몇 페이지 뜯어냈다는 것이다. 이들은 코란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이른바 신성모독조항으로 .. 더보기
인도네시아 기독교인 3명 사형 오늘 집행될 듯 / 2006-09-21 인도네시아 기독교인 3명 사형 오늘 집행될 듯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세계 기독교 인권문제와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ICC)은 포소 지역의 이슬람-기독교 분쟁으로 인해 사형을 선고 받고 사형예정일자까지 확정되었으나 국내외의 거센 반대로 말미암아 일단 형 집행이 연기되었던 3명의 기독교인들이 오늘(9월 21일) 처형될 것이라는 긴급첩보를 입수했다. 포소 사태는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국제테러단체인 알카에다의 지원을 받은 인도네시아의 이슬람무장세력인 제마 이슬라미야가 정부군의 방조와 지원 아래 포소지역의 기독교인들을 일방적으로 유린하며 학살하여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몰살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사법부는 이슬람 측과 정부군 측.. 더보기
터키, 교황 암살 다룬 소설 베스트셀러로 / 2006-09-20 터키, 교황 암살 다룬 소설 베스트셀러로 교황의 발언으로 인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터키 방문의 성사여부가 불분명해지고 있는 다운데 현지인 터키에서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암살을 다룬 소설이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어 터키인들의 교황에 대한 반감이 대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문제의 소설을 위셀 카야 라는 작가가 쓴 '교황피습-이스탄불에서 베네딕토를 살해한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책으로 최근의 사태와 맞물려 일약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터키주재 교황청대사는 '소설에 불과하며, 터키 정부가 교황의 방문을 위한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넘어가려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이 소설로 인해 터키인들 사이에 교황 암살에 대해 심정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도 고조될 수 있는데다가 실제로 지.. 더보기
교황발언으로 팔레스타인서 교회 공격 당해 / 2006-09-20 교황발언으로 팔레스타인서 교회 공격 당해 교황의 이슬람 자극발언으로 인해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교회와 성당을 공격하는 사례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 카톨릭의 수장인 교황의 발언이기는 하지만, 이슬람 무장단체의 입장에서는 카톨릭이나 개신교나 모두 비슷하게 판단하기 때문에 개신교회 역시 공격의 표적에서 비켜나기가 힘든 형편이다. AP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유일신교의 사자'라는 단체 소속 테러리스트들이 웨스트뱅크와 가자 지구의 카톨릭교회와 개신교회 5곳을 총과 폭탄 등을 동원하여 공격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유일신교의 사자'라는 단체는 언론에 전화를 걸어 이 다섯 건의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며, 교황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교황의 발언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음을 .. 더보기
미국법원, 탈리스만에너지 관련 소송 기각 / 2006-09-20 미국법원, 탈리스만에너지 관련 소송 기각 미국 법원은 지난 9월 12일, 카나다의 석유회사인 탈리스만 에너지가 수단에서 인권을 유린하는데 간여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기각했다. 탈리스만 에너지는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기간동안 수단의 유전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그레이터나일석유개발회사의 지분을 25% 가량 보유하고 있었던 회사이다. 뉴욕주 법원의 데니스 코트 판사는 소송을 제기한 미국 장로교를 포함한 원고특이 탈리스만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수단에서 인권을 침해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기각사유를 밝혔다. 탈리스만에너지는 수단에서 유전을 주도적으로 개발했고, 유전을 개발하여 얻어진 자금 가운데 상당부분은 그레이터나일석유개발의 대주주인 수단정부에게로 돌아갔으며, 이 돈.. 더보기
기독교역사에 나타난 박해(2) / 2006-19-20 기독교역사에 나타난 박해(2)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은 종교적인 분쟁이나 역사에 뚜렷히 남을 만한 박해가 비교적 뜸했던 시대이다. 그러나 이 상황은 러시아에 공산정권이 들어선 1917년 들어서 급변하게 된다. 소련의 붉은군대가 학살한 기독교인은 수백 만이 넘는다. 그들의 혁명 후 집권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잠재적 반대세력에 대해 무자비한 학살을 감행한 것이다. 이 때 많은 기독교인들은 앞으로도 상황이 나아지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소련을 탈출해 제3국으로 이주했다. 이들의 판단은 옳았다. 스탈린이 집권하자 기독교인들에 대한 숙청과 박해를 아예 제도화해 버렸다. 비밀경찰은 지하교회까지 샅샅이 색출해 냈고, 이로 인해 또다시 수백만 명이 구금되었다. 신자들은 사형에 처해지거나 드넓은 시베리아에 점점히 흩어.. 더보기
미국, 종교자유 탄압하는 '특별감시국가' 명단 새로 발표 / 2006-09-19 미국, 종교자유 탄압하는 '특별감시국가' 명단 새로 발표 북한과 중국,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미얀마(버마), 수단 등 8개 나라가 종교의 자유가 없는 국가로 지정됐다.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각) 북한을 포함한 이들 8개 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없으며 종교인들을 가장 심하게 탄압하는 '특별 관심국가'로 지정하는 종교보고서를 발표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국제종교자유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전세계가 증오와, 편협, 관용이 없는 극단주의자들의 이념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면서 "미국 외교정책의 핵심 목표는 종교자유의 증진"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들 종교의 자유가 없는 국가들에 대해 종교자유법에 따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북한에는 진정한 종교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