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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기독교여성계, 기독소녀 성폭행 사건에 분노 / 2007-06-28 파키스탄 기독교여성계, 기독소녀 성폭행 사건에 분노 파키스탄교회위원회 여성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14살 밖에 안된 기독교인 소녀에 대한 성폭행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용의자를 즉시 구속하고 피해소녀와 가족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5월 14일에 파토키의 나잠푸라 차크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모하마드 아시프, 리즈완 쿠스리, 그리고 무함마드 나와즈 등이 14세의 수르나이라 라피크 마쉬라는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범인들은 피해 소녀와 또 다른 여성 3명에게 마취약을 탄 차를 마시게 한 후 성폭행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명백한 용의자 3명이 있고 피해여성들이 모두 일관되게 이들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구속하지 않고 있다. 더보기
인도, IT 산업이 달리트 문제 해소에 큰 기여 / 2007-06-27 인도, IT 산업이 달리트 문제 해소에 큰 기여 인도의 최하층 천민계급인 달리트들의 신분향상에 IT기술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즉 IT분야는 다른 산업분야와는 달리 특별한 자본이 없다해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얼마든지 대박이 가능하다는 속성이 있고, 이 때문에 상당수의 달리트들이 IT분야의 진출을 통해 신분상승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도의 주요 인터넷 기업인 인포시스, 와이프로 등의 채용인력을 분석한 결과 약 20% 가량이 달리트 출신이라는 것이다. MS와 IBM 등 인도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IT기업도 약 30% 가량은 달리트 출신 기술인력이다. 특히 외국기업은 외국기업이라는 특성상 인도의 신분제도에 국내 기업보다 덜 민감하기 때문에 .. 더보기
투르크메니스탄 새 대통령, 개혁적 행보 뚜렷 / 2007-06-27 투르크메니스탄 새 대통령, 개혁적 행보 뚜렷 투르크메니스탄의 새 대통령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겉으로는 니야조프 전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국가를 통치한다고 자신의 통치철학의 일단을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전임대통령과는 여러 모로 상반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는 선교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2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자신의 58회 생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한 개인과 시민으로서 (정부차원의 전국적인) 생일 축하에 감사하지만, 국가원수로서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여 전임대통령이 자신을 신격화 했고, 그 신격화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생일을 국경일로 지정하고 최고의 경축 분위기를 띄웠던 것과는 달리 조용히 보낼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더보기
CSW, 북한 정권의 반인권행위 비난 보고서 / 2007-06-27 CSW, 북한 정권의 반인권행위 비난 보고서 영국의 기독인궈눈동단체인 Christian Soidarity Worldwide(CSW)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인권범죄를 자행하는 범죄집단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제재조치를 가할 것을 UN에 촉구했다. CSW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정권 차원에서 살인, 전국민의 노예화, 강제노동, 강제이주, 불법 감금, 고문, 박해, 의문실종 등의 범죄가 저질러지고 있으며, 공직자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강간과 성폭행도 흔히 벌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규정했다. 또 종교적인 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학살이 벌어진 흔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종교 뿐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도 정권에 방해가 되는 집단에 대한 학살이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CSW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더보기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만행과 기독인들의 고통(4) / 2007-06-27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만행과 기독인들의 고통(4) 그러나 지난 4월에 유전지대가 공격 당한 후부터 우리도 에티오피아에 대한 정책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라고 미국 정부의 한 당국자는 말했다. 그간 미국 정부는 에티오피아 정부에 대해 거액의 원조를 해 주었다. 내년에도 에티오피아에 대한 비인도적부문의 원조를 4억 8100 만 달러로 증액할 예정이다. 올해는 2억 8400 만 달러였다. 그러나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는 이에 대해 강한 제동을 걸 기세이다. 민주당은 에티오피아의 인권 상황으로 볼 때 에티오피아 정부에 대한 원조의 증액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유럽위원회 관리들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정부와 정부군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백 명 규모의 양민.. 더보기
이란 선교에 위성과 인터넷이 큰 몫 감당 / 2007-06-26 이란 선교에 위성과 인터넷이 큰 몫 감당 점점 강력한 이슬람 시아파 원리주의 국가로 변모하고 있는 이란의 복음화에 인공위성 방송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 소속으로 중동관련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스테판 드 그룻 선교사는 이란의 이슬람 신자들이 위성방송과 인터넷 등을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문명의 이기들이 선교사들의 직접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선교대안으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란은 전통적으로 기독교를 믿던 앗시리아계 등 일부 소수종족들에 대한 기독교 신앙생활은 묵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의해 복음이 이란의 주류 종족에게로 전파되는 일이나 이란의 주류 종족 사이에 존재하는 비밀교회에 대한 단속은 매우 철저하다. 때문에 소수종족 교회 앞에는 .. 더보기
미하원, 사우디 원조 금지 법제화 / 2007-06-26 미하원, 사우디 원조 금지 법제화 미국 하원이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일체의 원조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하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종교적으로 지나치게 편협하고 국제테러조직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혹은 부호들이 개인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를 법률에 반영하기 위해 해외원조법안에 이를 규정하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 법안이 정식으로 통과되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상원을 통과하고 대통령이 최종서명해야 한다. 현재 상하양원 모두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원내 판도로 볼 때 상원 통과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사우디왕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우디를 맹방으로 생각하고 있는 공화당의 배악관은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이미 천명해 .. 더보기
아제르바이잔, 목사 1명 누명쓰고 투옥 중 / 2007-06-26 아제르바이잔, 목사 1명 누명쓰고 투옥 중 투옥 중인 아제르바이잔의 침례교 목사인 자우르 발레예프가 지난 6월 중순 조사를 받던 중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는 가야냐에 있는 한 교도소에 수감되어 조사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 감방에서 교도소 내 병원으로 수감 장소가 변경된 사실을 아제르바이잔 침례교 연합이 확인한 것이다. 발라예프 목사는 공권력을 집행하려는 공무원들에게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저항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으며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가 이끄는 교회 성도들이나 지인들은 그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 성도는 그의 혐의가 그의 리더쉽과 평판을 손상시키기 위한 날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아제르바이잔 북서부의 알리아바드에서 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이며, 지난 1.. 더보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기독교인 이슬람율법 강요 당해 / 2007-06-26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기독교인 이슬람율법 강요 당해 현재 팔레스타인 특히 가자 지구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신변의 안전을 위협받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한가지 단서가 붙는다. 그것은 이슬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는 음주 금지, 여성들의 외출시 몸을 충분히 가리는 이슬람식 의상 착용, 특히 얼굴을 가리는 베일 착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가자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인 지하디아 살라피야의 지도자인 세이크 아부 사퀘르가 WND라는 언론기관과의 인터뷰하는 가운데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아부 사퀘르는 가자 지역의 기독교인들 가운데 기독교 선교활동에 참여하다가 발각될 경우 ‘처참하게 살해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인터뷰가 단순 협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더보기
짐바브웨, 최악의 인플레 속에 정권안보 흔들 / 2007-06-25 짐바브웨, 최악의 인플레 속에 정권안보 흔들 지독한 경제난이 27년째 철권통치를 계속하고 있는 짐바브웨의 무가베 대통령 정권이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짐바브웨의 인플레이션은 매년 자그마치 150만 %에 이른다. 물론 이 수치는 아직 올해가 끝나지 않은 현재의 시점에서의 추정치이지만 결코 허황된 추정은 아니다. 지난 5월 한달 동안 소비자 물가가 전월비 55%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4,350 %나 올랐다는 것이 정부의 발표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정부의 공식발표이며, 실제 인플레이션률은 1만 1천 %에 이른다는 것이 정부와 무관하게 연구활동을 하는 경제학자들의 추정이다. 게다가 인플레이션 추세는 빠르게 가속적 탄력이 붙고 있기 때문에 그 추정치는 빠르게 늘어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