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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선교사 피습 사망 자메이카, 선교사 피습 사망 자메이카의 Bible Teachers International Ministry 소속 선교사이자 목사인 앤드류 로렌스(40) 목사가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의 자택에서 지난 6월 23일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그는 그가 이끄는 교회 교인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당시 시신은 침대에 누운 채로 놓여 있었다. 시신은 여러 군데 칼 등 예리한 흉기로 찔린 채로 발견되었다. 현장에서는 철봉과 포트, 식탁용 나이프 등이 발견되었는데 용의자는 이것들을 흉기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범인이 누구이며, 어떤 이유 때문에 그를 살해 했는지는 아직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더보기
웹사이트에서 교황의 메시지 삭제하는 중국 카톨릭 / 2007-07-09 웹사이트에서 교황의 메시지 삭제하는 중국 카톨릭 웹사이트에서 교황의 편지를 삭제하는 카톨릭이 카톨릭일까? 정부가 이를 강요했다면 이 나라는 신앙의 자유가 있는 것일까? 중국 지도자들은 처음에는 중국 카톨릭 웹사이트에 올라간 교황의 편지를 읽고 흡족해 했다고 한다. 교황은 편지에서 중국 교회의 단결과 평화를 기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티칸은 지난 6월 30일 중국 카톨릭교회와 신자들에게 보내는 베네딕토16세 교황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중국 관영 카톨릭 조직의 공식 웹사이트는 이 편지를 중국어로 번역하여 게재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이 웹사이트에 들어가 클릭하기만 하면 이 편지를 중국어는 물론,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로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을 읽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가 필요했다. 아직 낙후된 .. 더보기
네팔,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 미국 방문 이유로 자격 박탈 네팔,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 미국 방문 이유로 자격 박탈 네팔에서 살아 있는 여신으로 추앙 받는 '쿠마리'인 사자니 샤키아(10)가 미국 방문을 했다는 이유로 여신지위를 박탈 당했다. 샤키아는 자신의 삶을 다룬 영국 제작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여신'이라는 영화의 홍보를 위해 6월에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런데 그녀가 여신지위를 박탈당한 것은 쿠마리가 네팔을 떠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네팔의 종교계 원로들은 샤키아가 미국을 방문하여 스스로의 고결함을 더럽혔다며 후임자 임명하는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마리는 석가모니 부처의 일족인 샤키아성을 가진 2 - 4 세의 여자 어린이 가운데 예뻐야하고,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검고, 이가 가지런하고, 허벅지가 사슴 같아야 한다.. 더보기
파키스탄, 급진이슬람단체 지도자 체포 / 2007-07-06 파키스탄, 급진이슬람단체 지도자 체포 경찰과 경비군을 상대로 치열한 총격전을 벌이며 자살폭탄 테러를 부추겼던 파키스탄 이슬람 급진세력 ’붉은 사원’의 최고 지도자가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5일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파키스탄 치안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붉은 사원’의 최고 지도자인 마울라나 압둘 아지즈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아지즈는 부르카를 입은 채 여성으로 위장하고 사원을 빠져나오는 여성 대열에 끼어 있었지만, 이들을 검문하던 여성 경찰관에게 발각됐다. 12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3일 총격전 이후 붉은 사원내 이슬람 세력들은 사원을 포위한 정부군과 사흘째 대치하고 있으며, 사원 안팎에서 총성과 폭발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원 안에 머물던 학생 등 1천여 명이 투항했.. 더보기
터키 조기총선, 앞으로의 선교에 중요한 전기 될 듯 / 2007-07-06 터키 조기총선, 앞으로의 선교에 중요한 전기 될 듯 이슬람보수파의 집권을 저지하려는 군부와 지식인층의 강력한 압력에 굴복해 조기에 실시되는 터키의 차기 총선이 어쩌면 터키의 선교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현지 관측통들이 전망하고 있다. 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온 새 총선거는 터키의 이슬람원리주의자들과 세속주의자들이 서로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최근 터키를 방문하여 현지 사정을 살피고 돌아온 순교자의 소리의 토드 네틀톤은 이번 선거는 여러 모로 중요한 전기와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우선 터키의 국민들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터키가 보다 철저한 이슬람 근본주의 율법국가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이에 만만치 않게 터.. 더보기
네덜란드, 생명의 위협 받는 소말리아 출신 여성 정치인 / 2007-07-06 네덜란드, 생명의 위협 받는 소말리아 출신 여성 정치인 “이슬람의 교리는 여성들에게는 죽음의 종교이고, 속박하여 가두는 철창이며, 저주이다.”라고 소말리아 출신의 여류 정치인인 아얀 히르시 알리(37)는 말하고 있다. 그녀의 글은 이슬람 세계에서는 매우 위험한 내용이다. 이로 인해 그녀는 실제로 이슬람 무장 단체나 청년운동단체의 암살 대상 명단에 올라 있다. 때문에 그녀는 외출할 때에 항상 무장 경호원을 대동하고 다녀야만 한다. 서방의 지식인들은 히르시 알리를 이슬람 여성인권 운동가로 기억하고 있다. 심지어 여자 살만 루시디 라는 별명도 붙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슬람 신자들은 그녀를 척결되어야 할 배교자로 인식한다. 그녀는 이에 굴할세라 자서전을 출판하면서 제목을 “배교자”(Infidel)라고 붙였.. 더보기
브라질, 사상 최대 예수상 또 세운다 / 2007-07-05 브라질, 사상 최대 예수상 또 세운다 사진에서 자주 본 것이지만 현재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수상이 서 있다. 그런데 브라질의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엘로에 멘데스시에 38미터 크기의 새로운 예수상을 세워질 예정이다. 이 예수상이 세워지면 리오데자네이루의 것보다 1미터가 더 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수상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 예수상 건립에는 약 8만 달러가 투입되며 올해 12월 31일 자정에 새해가 열림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엘로이멘데스시 당국은 예수상 건립으로 엘로이멘데스도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리오데자네이루 예수상에는 해마다 180 만 명 가량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내외의 여러 교계 전문가들은 예수상.. 더보기
이집트, 여성할례 시술 집중 단속 나서 / 2007-07-05 이집트, 여성할례 시술 집중 단속 나서 이집트가 정부 차원에서 여성할례 시술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법률적으로도 현재는 치료목적을 위해 의사가 권고할 경우에는 시술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 조항도 폐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는 법률적으로는 어떤 경우에도 여성할례가 금지되었다. 그러나 지금도 실제로는 시골을 중심으로 은밀한 시술이 벌어지고 있고, 2000년 조사에 의하면 이집트 여성의 97%가 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정부가 앞으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최근 미냐주에서는 12세 가량의 여자 어린이가 부모의 손에 이끌려 동네 병원에서 할례 시술을 받다가 마취쇼크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성할례는 엄밀히 말해 이슬람 전통은 아니다. 그러나.. 더보기
스리랑카, 불교위성TV 개국 / 2007-07-05 스리랑카, 불교위성TV 개국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인도,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중국, 태국까지를 가시청권으로 하는 불교 위성방송국을 새로 개국하기로 했으며 자신은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의 대통령으로서 이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불교방송은 지난 6월 28일에 공식 개국했으며, 가시청권의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어 불교를 확산하고 불교적 가치관을 홍보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방송한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이 방송의 개국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스리랑카는 데라바디 불교의 위대한 유산을 가진 나라이며, 이제 이 방송을 통해 그 가치관과 교리를 전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위대한 불교의 유산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 더보기
파키스탄, 기독인들을 위한 법과대학 세워져 / 2007-07-05 파키스탄, 기독인들을 위한 법과대학 세워져 파키스탄의 기독교계가 힘을 모아 법과 대학을 세웠다. 이 학교의 설립 목적은 기독교인들이 정부와 사법당국의 일방적인 횡포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누리고 법률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특히 말도 안되는 사안이나 경미한 사안만으로도 신성모독법 위반혐의로 체포, 구속하고 수십 년씩 징역형을 선고 받거나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는 위험한 환경에 놓인 기독교인들이 실정법의 의미와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경우 재판정에서 당당하게 대응하여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통상적으로 2류 국민으로 인식되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법률적 훈련을 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이 대학은 라호르시에 위치하며 그 이름은 삼위일체법과대학으로 정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