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논란 많은 종교관련 장소 Best 5
일본의 외교전문지인 Foreign Policy는 세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종교관련 장소 5곳을 선정했다.
1위 일본 야스쿠니 신사. 일본의 전통적인 종교문화인 신토이즘의 신사이지만 태평양전쟁의 주모자인 A급 전범들의 위패를 모셔 놓아 일본의 역사인식과 과거사 반성의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거론되는 곳이다. 한국, 중국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나라들은 이 곳을 폐지하거나 1급 전범의 위패 철거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 정치인들이 이 곳을 참배할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 중국 티벳 자치구 라싸의 포탈라궁 포탈라궁은 원래 티벳의 민족주의자이자 티벳불교의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거처하도록 되어 있는 곳이다. 즉 티벳 불교의 심장이다. 그러나 현재 달라이라마는 중국의 탄압을 피해 인도에 거주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티벳불교에서 차지하는 포탈라궁의 상징성을 탈색시키기 위해 박물관으로 바꾸어 관광지로 개발하여 상업주의에 물들이고 있다.
3. 인도 북부 야오디야의 바브리 모스크 인도의 북부 지역은 지역적인 특성상 이슬람 신자들이 많다. 원래 이 곳은 힌두교 성인인 라마의 탄생지이다. 그런데 1528년에 이슬람 모스크가 세워졌다. 때문에 인도의 힌두교인들은 이 곳에 모스크를 철거하고 힌두교 사원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1992년에 힌두교도들은 이 곳을 습격해 사원을 불태웠고, 이를 계기로 인도 전역에서 이슬람 신자들과 힌두교 신자들 간의 유혈충돌이 발생하여 2천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미국 사우스캘로라이나주 밥존스대학교 이 학교는 원래 신학교에서 출발해 지금은 일반대학교로 발전한 학교이다. 예나 지금이나 미국의 기독교계 대학 중 극보수의 최극단을 달리는 학교로 이름 높다. 스스로도 '근본주의적 기독교의 성채'라고 자부한다. 2000년 당시에 미국의 공화당 대선 주자였던 존 매케인은 이 학교가 21세기의 문턱에 서 있는 시점에서도 학교 학생들이 다른 인종과 연애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학칙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 정도로 극보수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템플 마운트 이스라엘 전체가 유대교와 이슬람 간의 신경전이 치열한 곳이지만 그 논쟁의 중심점은 바로 이 템플 마운트이다. 유대교도들은 이 곳에 메시아가 도래하면 영원한 성전이 세워질 곳으로 믿는다. 또 이슬람 측은 이 곳이 무하마드 선지자가 승천한 '하람 알 샤리프'(고귀한 성전)라고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을 수중에 놓기 위해 양종교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때로는 유혈사태도 벌어진다.
일본의 외교전문지인 Foreign Policy는 세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종교관련 장소 5곳을 선정했다.
1위 일본 야스쿠니 신사. 일본의 전통적인 종교문화인 신토이즘의 신사이지만 태평양전쟁의 주모자인 A급 전범들의 위패를 모셔 놓아 일본의 역사인식과 과거사 반성의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거론되는 곳이다. 한국, 중국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나라들은 이 곳을 폐지하거나 1급 전범의 위패 철거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 정치인들이 이 곳을 참배할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 중국 티벳 자치구 라싸의 포탈라궁 포탈라궁은 원래 티벳의 민족주의자이자 티벳불교의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거처하도록 되어 있는 곳이다. 즉 티벳 불교의 심장이다. 그러나 현재 달라이라마는 중국의 탄압을 피해 인도에 거주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티벳불교에서 차지하는 포탈라궁의 상징성을 탈색시키기 위해 박물관으로 바꾸어 관광지로 개발하여 상업주의에 물들이고 있다.
3. 인도 북부 야오디야의 바브리 모스크 인도의 북부 지역은 지역적인 특성상 이슬람 신자들이 많다. 원래 이 곳은 힌두교 성인인 라마의 탄생지이다. 그런데 1528년에 이슬람 모스크가 세워졌다. 때문에 인도의 힌두교인들은 이 곳에 모스크를 철거하고 힌두교 사원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1992년에 힌두교도들은 이 곳을 습격해 사원을 불태웠고, 이를 계기로 인도 전역에서 이슬람 신자들과 힌두교 신자들 간의 유혈충돌이 발생하여 2천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미국 사우스캘로라이나주 밥존스대학교 이 학교는 원래 신학교에서 출발해 지금은 일반대학교로 발전한 학교이다. 예나 지금이나 미국의 기독교계 대학 중 극보수의 최극단을 달리는 학교로 이름 높다. 스스로도 '근본주의적 기독교의 성채'라고 자부한다. 2000년 당시에 미국의 공화당 대선 주자였던 존 매케인은 이 학교가 21세기의 문턱에 서 있는 시점에서도 학교 학생들이 다른 인종과 연애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학칙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 정도로 극보수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템플 마운트 이스라엘 전체가 유대교와 이슬람 간의 신경전이 치열한 곳이지만 그 논쟁의 중심점은 바로 이 템플 마운트이다. 유대교도들은 이 곳에 메시아가 도래하면 영원한 성전이 세워질 곳으로 믿는다. 또 이슬람 측은 이 곳이 무하마드 선지자가 승천한 '하람 알 샤리프'(고귀한 성전)라고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을 수중에 놓기 위해 양종교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때로는 유혈사태도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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