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세기 말 이슬람인구 과반 넘어선다
유럽인들의 정서 안에서 2차대전 당시의 홀로코스트라는 이름의 유대인 대학살을 생각하며 갖는 유대인들에 대한 동정과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는 당연하다. 실제로 유럽 각지에서 이들 유대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독일에서는 철저한 반성과 사죄의 이벤트들이 벌어지고 있다. 또 이들의 희생이 실제로 발생한 현장들은 철저하게 보존되어 역사의 교훈을 일깨우고 있다. 그러나 과연 100년 후에도 이럴 수 있을까? 지난 1월말 스페인의 시엠포수엘로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평소에는 생각하기 힘든 사건이 벌어졌다. 이 도시의 시장이 해마다 유대인 학살 추모일인 1월 27일에 열리던 추모행사를 더 이상 열지 않고, 그 대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희생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스페인 전체가 발칵 뒤집혔지만 결국 두 행사 모두 열지 않는 것으로 사태가 마무리 되었다. 시장의 입장에서는 절반의 성공인 셈이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는 유럽의 유라비아화되는 현상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라비아란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합성어로 유럽이 이슬람화 되는 현상을 빗댄 말이다. 같은 맥락에서 런던을 유라비아의 수도 런더니스탄이라고 부른다.
유럽의 이슬람인구 비중의 증가는 이미 알려진 바이다. 문제는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현재 유럽의 이슬람 인구는 3% 가량이며, 2025년에는 10%로 늘어날 것이다. 심지어 프랑스의 경우는 신생아의 1/4이 이슬람 가정에서 태어난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중동 전문가들은 21세기 말이면 유럽에서 이슬람 인구가 절반을 넘어설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이는 정치적으로 해석해보면 이슬람 신자들이 집권당과 통치자를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도 프랑스 정부의 정책을 보면 이슬람 유권자를 의식한 중동정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100년 후 유럽 여러 나라들이 국내외적으로 어떤 정책적 기조를 갖게 될지 심히 우려되는 대목이다.
유럽인들의 정서 안에서 2차대전 당시의 홀로코스트라는 이름의 유대인 대학살을 생각하며 갖는 유대인들에 대한 동정과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는 당연하다. 실제로 유럽 각지에서 이들 유대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독일에서는 철저한 반성과 사죄의 이벤트들이 벌어지고 있다. 또 이들의 희생이 실제로 발생한 현장들은 철저하게 보존되어 역사의 교훈을 일깨우고 있다. 그러나 과연 100년 후에도 이럴 수 있을까? 지난 1월말 스페인의 시엠포수엘로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평소에는 생각하기 힘든 사건이 벌어졌다. 이 도시의 시장이 해마다 유대인 학살 추모일인 1월 27일에 열리던 추모행사를 더 이상 열지 않고, 그 대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희생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스페인 전체가 발칵 뒤집혔지만 결국 두 행사 모두 열지 않는 것으로 사태가 마무리 되었다. 시장의 입장에서는 절반의 성공인 셈이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는 유럽의 유라비아화되는 현상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라비아란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합성어로 유럽이 이슬람화 되는 현상을 빗댄 말이다. 같은 맥락에서 런던을 유라비아의 수도 런더니스탄이라고 부른다.
유럽의 이슬람인구 비중의 증가는 이미 알려진 바이다. 문제는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현재 유럽의 이슬람 인구는 3% 가량이며, 2025년에는 10%로 늘어날 것이다. 심지어 프랑스의 경우는 신생아의 1/4이 이슬람 가정에서 태어난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중동 전문가들은 21세기 말이면 유럽에서 이슬람 인구가 절반을 넘어설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이는 정치적으로 해석해보면 이슬람 신자들이 집권당과 통치자를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도 프랑스 정부의 정책을 보면 이슬람 유권자를 의식한 중동정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100년 후 유럽 여러 나라들이 국내외적으로 어떤 정책적 기조를 갖게 될지 심히 우려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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