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리아, 구속된 여성 복음성가 가수 석방
에리트리아 정부는 지난2003년에 개신교의 모든 종파를 불법화 한 후 수많은 개신교인들을 잡아들여 군사캠프 등에 재판도 없이 불법 구금하고 있다. 현재 구금되어 있는 기독교인의 수는 2천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개신교인 2만 명의 10%에 달하는 높은 숫자이다. 이들 가운데는 에리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인기와 명성을 누리고 있는 여성 가스펠 뮤지션인 헬렌 베르하네(31)가 있다. 헬렌 베르하네는 수도 아스마라 외곽의 마이 시르와 군사기지에 무려 30개월이나 구금되어 있었다. 그녀는 장기간의 구금과 고문 등으로 말미암아 심신이 극도로 쇄약해진 상황이며, 이 때문에 잠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다시 군사기지로 보내져 많은 이들이 그녀의 안위를 염려해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그녀가 석방되었다고 한다.
신병이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고 일단 병세를 호전시키기 위해 아스마라시의 할리베트 병원으로 이감된 상황이다. 이 병원의 목격자에 의하면 그녀는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지만, 부모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면회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헬렌은 현재 병원에서 부모의 간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부모를 통해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정신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며 신앙도 굴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에리트리아 정부는 지난2003년에 개신교의 모든 종파를 불법화 한 후 수많은 개신교인들을 잡아들여 군사캠프 등에 재판도 없이 불법 구금하고 있다. 현재 구금되어 있는 기독교인의 수는 2천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개신교인 2만 명의 10%에 달하는 높은 숫자이다. 이들 가운데는 에리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인기와 명성을 누리고 있는 여성 가스펠 뮤지션인 헬렌 베르하네(31)가 있다. 헬렌 베르하네는 수도 아스마라 외곽의 마이 시르와 군사기지에 무려 30개월이나 구금되어 있었다. 그녀는 장기간의 구금과 고문 등으로 말미암아 심신이 극도로 쇄약해진 상황이며, 이 때문에 잠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다시 군사기지로 보내져 많은 이들이 그녀의 안위를 염려해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그녀가 석방되었다고 한다.
신병이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고 일단 병세를 호전시키기 위해 아스마라시의 할리베트 병원으로 이감된 상황이다. 이 병원의 목격자에 의하면 그녀는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지만, 부모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면회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헬렌은 현재 병원에서 부모의 간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부모를 통해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정신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며 신앙도 굴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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