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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에리트리아

에리트리아, 이번에는 외국인 18명체포하여 감금 / 2007-03-07

에리트리아, 이번에는 외국인 18명체포하여 감금

에리트리아 정부군이 이번에는 영국인 5명과 에티오피아 13명 등 외국인 18명을 체포해 군사캠프에 수용했다.  이들 가운데 영국인 5명은 에피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주재하는 외교관으로 에리트리아를 여행 중 체포된 것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번 체포가 98년 이후 두 나라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국경 분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에피오피아인 13명도 이들 영국인의 운전기사, 통역 등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에리트리아 아파르 지역의 행정책임자인 이스마엘 알레 세로는 이들을 에리트리아군이 체포해 웨마 지역으로 연행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에리트리아 정부는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