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리아, 교회 탄압에 새로운 패턴
지난 몇 주간 동안 에리트리아 경찰과 군 당국은 세 차례에 걸친 기독교인 소탕 작전을 통해 최소한 68 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에리트리아 정부의 종교 박해에 새로운 우려할만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는 기독교인을 단속하거나 체포하면서도 정부 각 부처나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열외로 구속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성역조차 없어지고 있다.”고 순교자의 소리의 토드 네틀톤은 말했다.
지난 3년 동안 미국국무성은 에리트리아를 일관되게 종교자유를 박해하는 최악의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하는 세계 종교 자유박해국가 랭킹에서도 지난 5년 동안 에리트리아를 상위 랭킹에 올려놓고 있다. 에리트리아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나날이 강화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생명력은 꺼지지 않고 있다. 개신교가 탄압으로 궤멸상태에 빠지자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에리트리아정교회에서 복음운동의 기운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즉 개신교회가 위축되는 동안 복음이 정교회를 통해 성장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정부는 정교회까지 장악하려는 시도를 시작했다.
현재 에리트리아의 기독교인 2천 명 이상이 구속상태에 있다. 그들은 경찰서의 유치장이나 군부대에 수용되어 있다. 그들의 구속 사유는 그들이 신앙인이라는 이유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게다가 이들 가운데 정식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은 사람은 없다. 혐의도 재판도 없이 장기간 구금하고 있는 것이다. 무려 1년 이상 혐의도 없이 구금되어 있는 사람이 수두룩하게 많다. 그럼에도 에리트리아 정부는 2003년 5월에 발표한 종교 문제 관련 성명을 반복해서 되풀이하고 있다. “어떤 개인이나 단체도 그들의 종교나 신앙으로 인해 박해를 받지 않는다.” (사진은 군부대에서 기독교인들을 감금하는 장소로 사용하는 철제화물용 콘테이너)
지난 몇 주간 동안 에리트리아 경찰과 군 당국은 세 차례에 걸친 기독교인 소탕 작전을 통해 최소한 68 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에리트리아 정부의 종교 박해에 새로운 우려할만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는 기독교인을 단속하거나 체포하면서도 정부 각 부처나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열외로 구속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성역조차 없어지고 있다.”고 순교자의 소리의 토드 네틀톤은 말했다.
지난 3년 동안 미국국무성은 에리트리아를 일관되게 종교자유를 박해하는 최악의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하는 세계 종교 자유박해국가 랭킹에서도 지난 5년 동안 에리트리아를 상위 랭킹에 올려놓고 있다. 에리트리아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나날이 강화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생명력은 꺼지지 않고 있다. 개신교가 탄압으로 궤멸상태에 빠지자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에리트리아정교회에서 복음운동의 기운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즉 개신교회가 위축되는 동안 복음이 정교회를 통해 성장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정부는 정교회까지 장악하려는 시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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