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키르기즈스탄의 카라 쿨짜에서 한 교회개척사역자와 그의 아들이 대규모 폭도들에게 둘러쌓여 이슬람 신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해당 지역에서 사역을 중단할 것을 강요 당하며 폭행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교회개척 사역자는 손가락 몇 개가 부러지고, 머리에도 몇 군데의 부상을 입었다. 또한 폭도들은 예배 장소로 사용되던 이 사역자의 집도 습격하여 모든 기독교 관련 문서를 강탈하여 거리에 집어 던지고 불을 질러 버렸다. 한편 국제선교단체인 바이블리그(Bible League)의 키르기즈스탄 책임자에 따르면 이러한 사건은 키르기즈스탄에서는 그리 드문 일은 아니라고 한다. 친 이슬람 성향의 젊은이들과 행동대원들이 예배 현장을 습격하여 예배장소로 쓰이는 집을 불태우는 일은 흔하다. 심지어는 교회 사역자들의 부인들이 성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선교현장뉴스 > 키르키즈스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르기즈스탄, 교회 성장 정체 / 2006-12-21 (0) | 2011.11.09 |
---|---|
키르키즈스탄, 대통령권한 대폭 축소 헌법 확정될 듯 / 2006-11-13 (0) | 2011.11.09 |
키르기즈스탄, 정치 소요로 선교도 위협 / 2006-11-06 (0) | 2011.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