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남서부서 이슬람세력 교회 습격 빈발
지난 9월 27일은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는 메스켈이라고 부르는 명절이다. 에티오피아는 전체 국민의 60%가 에티오피아정교회의 신자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날은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그들이 4세기 경에 예수가 달렸던 진짜 십자가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날은 이 십자가 발견사건을 기념하며 전국 곳곳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크게는 수천 명 이상이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누고 커다란 모닥풀을 피우고 노래를 부르며 축하한다.
에티오피아의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교회 신자인 반면 이슬람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기는 하지만 그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의 신장세는 두드러진다. 이번 메스켈 축제일인 9월 27일은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과 겹치는 날이었다. 이슬람 신자들이 금식을 하는 기간과 정교회 신자들이 거창하게 잔치를 벌이며 먹고 마시는 날이 겹쳐 버린 것이다. 이에 자극을 받은 이슬람 신자들은 이 축제의 중단을 요구하며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남서쪽으로 405 km 떨어진 덴비라는 곳에서는 특히 시위가 거셌고 급기야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폭력사태는 한때 이슬람을 믿었다가 지금은 정교회 신자가 된 한 여성과 그녀의 아들에 대해 이슬람 신자들이 정교회 신앙을 포기하고 이슬람으로 돌아올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 모자는 개종을 거부하며 맞섰다. 그런데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공포분위기 속에서 강제개종을 강요 받은 것을 알게 된 이 여성의 남편이 격분하여 이슬람 신자 4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슬람 신자들은 주변의 정교회 신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격을 받은 기독교인들 가운데는 정교회 신자들도 있었지만 정교회와는 아무 상관없고, 당연히 메스켈과는 아무 상관 없는 개신교나 카톨릭 신자들도 있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수백 명의 정교회와 개신교 신자들이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에티오피아의 최대 개신교파인 칼레히우트(생명의 말씀) 소속의 교인 1,500 명 가량이 집을 버리고 외부로 탈출하여 피신했다. 또 3곳의 칼레히우트 교회와 1곳의 루터교회, 1곳의 카톨릭 교회 등 5곳의 교회가 불타 버렸고, 5곳의 교회는 이슬람 폭도들에 의해 접수되어 모스크로 바뀌어 버렸다. 또한 750 명 가량의 신자들이 이슬람 신자들에 의해 강제로 체포되어 나흘이나 음식도 공급받지 못하고 굶으며 감금된 끝에 결국 이슬람으로 강제개종했다. 또 기독교를 믿는 미혼 여성들을 이슬람 신자들과 강제 결혼시켰고, 재산을 약탈 당했다. 또 적지 않은 신자들은 강제로 에티오피아 전통 마취 약물을 투여 당했다. 한편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눈치챈 에티오피아 정부는 정부군을 급파했으며 현재는 야간 통행금지와 여행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10월 8일에는 에티오피아의 남서부의 코바르 라는 도시에서 이슬람 시자들이 순복음교회 한 곳과 아이삭 바이오유(26)라는 기독교인의 집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있었고, 그 다음날에는 베게시의 한 순복음교회에 방화사건이 일어났다. 현지 이슬람 신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에 사실상 이슬람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는 에티오피아 남서부 지방에서 교회를 완전히 쓸어 없앨 기회로 삼자는 여론이 형성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앞으로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9월 27일은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는 메스켈이라고 부르는 명절이다. 에티오피아는 전체 국민의 60%가 에티오피아정교회의 신자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날은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그들이 4세기 경에 예수가 달렸던 진짜 십자가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날은 이 십자가 발견사건을 기념하며 전국 곳곳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크게는 수천 명 이상이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누고 커다란 모닥풀을 피우고 노래를 부르며 축하한다.
에티오피아의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교회 신자인 반면 이슬람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기는 하지만 그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의 신장세는 두드러진다. 이번 메스켈 축제일인 9월 27일은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과 겹치는 날이었다. 이슬람 신자들이 금식을 하는 기간과 정교회 신자들이 거창하게 잔치를 벌이며 먹고 마시는 날이 겹쳐 버린 것이다. 이에 자극을 받은 이슬람 신자들은 이 축제의 중단을 요구하며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남서쪽으로 405 km 떨어진 덴비라는 곳에서는 특히 시위가 거셌고 급기야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폭력사태는 한때 이슬람을 믿었다가 지금은 정교회 신자가 된 한 여성과 그녀의 아들에 대해 이슬람 신자들이 정교회 신앙을 포기하고 이슬람으로 돌아올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 모자는 개종을 거부하며 맞섰다. 그런데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공포분위기 속에서 강제개종을 강요 받은 것을 알게 된 이 여성의 남편이 격분하여 이슬람 신자 4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슬람 신자들은 주변의 정교회 신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격을 받은 기독교인들 가운데는 정교회 신자들도 있었지만 정교회와는 아무 상관없고, 당연히 메스켈과는 아무 상관 없는 개신교나 카톨릭 신자들도 있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수백 명의 정교회와 개신교 신자들이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에티오피아의 최대 개신교파인 칼레히우트(생명의 말씀) 소속의 교인 1,500 명 가량이 집을 버리고 외부로 탈출하여 피신했다. 또 3곳의 칼레히우트 교회와 1곳의 루터교회, 1곳의 카톨릭 교회 등 5곳의 교회가 불타 버렸고, 5곳의 교회는 이슬람 폭도들에 의해 접수되어 모스크로 바뀌어 버렸다. 또한 750 명 가량의 신자들이 이슬람 신자들에 의해 강제로 체포되어 나흘이나 음식도 공급받지 못하고 굶으며 감금된 끝에 결국 이슬람으로 강제개종했다. 또 기독교를 믿는 미혼 여성들을 이슬람 신자들과 강제 결혼시켰고, 재산을 약탈 당했다. 또 적지 않은 신자들은 강제로 에티오피아 전통 마취 약물을 투여 당했다. 한편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눈치챈 에티오피아 정부는 정부군을 급파했으며 현재는 야간 통행금지와 여행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10월 8일에는 에티오피아의 남서부의 코바르 라는 도시에서 이슬람 시자들이 순복음교회 한 곳과 아이삭 바이오유(26)라는 기독교인의 집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있었고, 그 다음날에는 베게시의 한 순복음교회에 방화사건이 일어났다. 현지 이슬람 신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에 사실상 이슬람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는 에티오피아 남서부 지방에서 교회를 완전히 쓸어 없앨 기회로 삼자는 여론이 형성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앞으로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선교현장뉴스 > 에티오피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만행과 기독인들의 고통(4) / 2007-06-27 (0) | 2011.12.17 |
---|---|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만행과 기독인들의 고통(3) / 2007-06-25 (0) | 2011.12.17 |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만행과 기독인들의 고통(2) / 2007-06-22 (1) | 2011.12.17 |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만행과 기독인들의 고통(1) / 2007-06-21 (0) | 2011.12.17 |
에티오피아, 기독교인 집회 현장에 이슬람 측이 폭탄투척 / 2007-05-11 (0) | 2011.11.30 |
에티오피아 신학생, 이슬람성직사 살해 누명 / 2007-04-19 (0) | 2011.11.19 |
에티오피아 복음 사역자, 이슬람교도들에 의해 피살 (0) | 2011.11.19 |
에티오피아, 이슬람세력 확대 속에 기독교인테러 빈발 / 2007-01-24 (0) | 2011.11.10 |
에티오피아, 이슬람의 횡포 점점 심해진다 / 2006-12-04 (0) | 2011.11.09 |
동부아프리카, 소말리아발 종교 분쟁으로 긴장 / 2006-10-24 (0) | 2011.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