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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인도

인도, 내국인 선교사들 구타 당하고 총기소지 누명쓰고 구속 / 2006-09-25

인도, 내국인 선교사들 구타 당하고 총기소지 누명쓰고 구속

인도선교회 소속의 내국인 선교사들이 지난 9월 20일, 구자라트주의 바리 인근의 디비야 마을에서 일단의 힌두교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아룰 다니엘 목사와 그의 부인인 자스민, 그리고 또 다른 두 명의 선교사와 그 부인들은 디비야 마을의 성도들의 부탁을 받고 추수감사절을 맞은 특별한 기도모임을 인도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갔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힌두교도들은 이들이 집회 후 집으로 돌아갈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공격을 했고, 두 명의 여성 선교사들도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

뿐만 아니라 힌두교도들은 폭행 후 이들을 경찰서로 끌고가 선교사들이 무기를 가지고 자신들을 공격했다고 거짓 고소를 해 버렸다.  이로 인해 이들 6명의 선교사들은 모두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경찰서의 유치장에 감금되어 있다.  이들은 조만간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