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반드시 없애야할 또 하나의 악습 - 남편 따라 죽기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반드시 몰아내야 할 악습 가운데 하나가 사티라는 풍습이다. 사티란 남편이 죽어서 화장을 할 때 살아 있는 아내가 화장 중인 불에 뛰어드는 이른 바 '남편 따라 죽기' 풍습이다. 물론 인도 정부는 사티를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사티가 간간히 행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인도에서 사티 문제가 새삼스럽게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다. 인도 전역에서 아직도 사티가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더라도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쉬쉬하며 은밀하게 행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얼마 전 인도의 한 대도시에서 힌두교의 승려들과 신자들, 심지어 관광객들까지 수천 명이나 몰린 가운데 사티가 벌어지고, 이 소식을 듣고 경찰이 급히 출동했으나 이미 여성은 잿더미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불에 몸을 던진 것인지 누군가의 강요를 받은 것은 아닌지를 조사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모든 장면들은 BBC를 통해 세계전역으로 방송되었다. 사티를 엄하게 금하고 있는 인도와 정부 입장에서는 공개적인 망신을 당한 것이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인도의 마드야 프라데시주의 툴시푸르 마을에서 열린 프렘 나라얀이라는 남성의 장례식에서 사망자의 아내인 자나크리니라는 40대 여성이 불에 뛰어 들었다는 것이다. 경찰의 조사에서 가족들은 아무도 이를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인도의 여성단체들은 경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그녀에게 사티를 강요한 사람은 물론 현장에 있으면서 그녀를 말리지 않은 사람들도 처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다. 사람들은 이번 사건을 끔찍하게 여기기는커녕 사티를 신성한 것으로 생각하여 많은 힌두교인들은 자나크라니가 불에 뛰어든 현장에서 종교의식을 행하고, 자나크라니가 불에 탄 후 남은 재를 만져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때아닌 관광특수까지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반드시 몰아내야 할 악습 가운데 하나가 사티라는 풍습이다. 사티란 남편이 죽어서 화장을 할 때 살아 있는 아내가 화장 중인 불에 뛰어드는 이른 바 '남편 따라 죽기' 풍습이다. 물론 인도 정부는 사티를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사티가 간간히 행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인도에서 사티 문제가 새삼스럽게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다. 인도 전역에서 아직도 사티가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더라도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쉬쉬하며 은밀하게 행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얼마 전 인도의 한 대도시에서 힌두교의 승려들과 신자들, 심지어 관광객들까지 수천 명이나 몰린 가운데 사티가 벌어지고, 이 소식을 듣고 경찰이 급히 출동했으나 이미 여성은 잿더미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불에 몸을 던진 것인지 누군가의 강요를 받은 것은 아닌지를 조사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모든 장면들은 BBC를 통해 세계전역으로 방송되었다. 사티를 엄하게 금하고 있는 인도와 정부 입장에서는 공개적인 망신을 당한 것이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인도의 마드야 프라데시주의 툴시푸르 마을에서 열린 프렘 나라얀이라는 남성의 장례식에서 사망자의 아내인 자나크리니라는 40대 여성이 불에 뛰어 들었다는 것이다. 경찰의 조사에서 가족들은 아무도 이를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인도의 여성단체들은 경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그녀에게 사티를 강요한 사람은 물론 현장에 있으면서 그녀를 말리지 않은 사람들도 처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다. 사람들은 이번 사건을 끔찍하게 여기기는커녕 사티를 신성한 것으로 생각하여 많은 힌두교인들은 자나크라니가 불에 뛰어든 현장에서 종교의식을 행하고, 자나크라니가 불에 탄 후 남은 재를 만져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때아닌 관광특수까지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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