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힌두교단체, 세례에 앙심 품고 교회 급습 / 2007-05-10 인도힌두교단체, 세례에 앙심 품고 교회 급습 라메쉬 고파르고데(34) 목사와 아지트 벨라비(35) 목사는 방갈로르주의 샤하푸르 마을에 Friend Mission Church라는 이름의 교회를 세워 6개월째 이끌어가고 있다. 그들은 현재까지 정기적인 기도 모임과 주일예배를 이끌어 왔다. 이와 같은 그들의 노력을 통해 최근에도 7명의 주민이 새롭게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여 기도모임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기 시작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그들이 스스로 내린 신앙적 결단이었다. 이에 교회 측은 이들 7명의 신자들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었다. 그러나 이들 7명이 세례식을 마치고 세례식이 열렸던 강을 떠나 마을로 돌아가던 중 65명의 RSS 극단주의 조직원들로부터 기습을 받았다. RSS 조직원들은 이들에게 교회와 교회의 두 .. 더보기 신자기준 세계종교 순위 / 2007-05-09 신자기준 세계종교 순위 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자를 확보하고 있는 종교는 기독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국의 종교관련 통계사이트인 어드헤런츠닷컴(www.adherents.com)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개신교와 카톨릭을 합쳐서 기독교는 세계적으로 21억 명이 믿고 있는 것으로 추정통계가 발표되었다. 2위는 이슬람이었으며, 무교도 종교의 하나로 간주하여 3위에 올랐다. 4위는 힌두교(9억), 5위는 중국전통종교(유교, 도교 등; 3억 9천), 6위는 불교(3억 7600 만)으로 랭킹이 매겨졌다. 7 - 8위는 세계의 각종 토착신앙과 아프리카 토속신앙이 각각 3억과 1억으로 집계되었고, 9위는 시크교였다. 10위에는 우리 민족이 주창한 종교가 올랐다. 김일성주체사상을 하나의 종교적 차원의 현상으로 간주하여 1.. 더보기 미국 대학생, 종교에 대한 관심 급증 / 2007-05-09 미국 대학생, 종교에 대한 관심 급증 일반적으로 미국의 탈교회 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이 미국의 상황에 대한 공통된 평가이지만, 일부 대학가에서 이와는 전혀 다른 신앙의 바람이 불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종교적인 사람을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폄하하는 분위기가 미국 사회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이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과거에 비해 교내 신앙모임이 분명하게 증가하고 있는가하면, 교양적인 차원에서 신앙을 이해하려는 차원의 종교학 관련 강좌나 수업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5월 2일자 보도를 통해 "지금까지 학생들이 교내에서 이렇게 활발하게 종교적 활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하바드 대학의 피터 홈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버클리대학 같은 경우에는 교내의 기독교 모임이 약 5-60개.. 더보기 인도네시아, 기독교인 41명 코란 모독혐의로 재판 회부 / 2007-05-09 인도네시아, 기독교인 41명 코란 모독혐의로 재판 회부 인도네시아의 기독교인 수십 명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코란을 공격하는 내용의 비디오를 제작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적발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말랑에 거주하는 41명의 기독교인들은 지금 이슬람을 모독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 자바 검찰국은 이들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모든 서류를 이미 갖추어 놓았으며, 이들이 제작한 문제의 비디오도 확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41명은 모두 인도네시아의 한 학생단체 소속의 기독교인이다. 이들이 속해 있는 LPMI라는 조직은 교파를 초월한 개신교 학생 조직이다. 이 단체의 동부 자바 지부에서는 약 1시간 분량의 전도용 비디오를 제작했는데 문제의.. 더보기 중국 지하교회 지도자 30명 또 구속 / 2007-05-09 중국 지하교회 지도자 30명 또 구속 두 명의 목사를 포함한 네 명의 미국인 기독교 지도자들과 약 30 명의 중국인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지난 4월 19일, 씬장성의 아케수시에서 모임을 갖던 중 현장에서 체포되어 모두 구속되었다. 이 가운데 중국인들은 아케수시 내의 한 구치시설에 수감되었는데 우연히 이들을 목격한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이들 가운데 두 명은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얼굴에는 타박상의 흔적이 있어 이들이 적지 않은 고문을 당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4월 말 경에 석방되기는 했다. 그러나 씽란 자오, 씨우롱 후앙, 티안루 양, 챠오이 왕, 추일링 리, 시준 헤 등 6명의 목회자들은 30일 간의 구류를 선고 받았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불법적 사이비 종교 활동을 .. 더보기 터키, 혼미한 대선정국과 선교 / 2007-05-08 터키, 혼미한 대선정국과 선교 터키에서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첫 투표가 의회에서 열렸으나 절차상 별로 문제가 없어 보이는 대통령 선출투표가 법원에 의해 무효 선언이 되었다. 그러나 여야는 이와 같은 법원의 판결에 대해 어떤 반박도 저항도 하지 않는 대신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에 새로운 총선거를 실시하여 의회를 다시 구성하는 한편 대통령 선거 방식을 의회선거에서 국민직선 방식으로 바꾸기로 결의했다. 또 국민들도 이같은 법원의 납득하기 힘든 결정에 대해 별다른 저항과 반감이 없어 보인다. 법원의 판결도, 이 판결에 대한 의회와 국민의 반응도 우리의 시각으로 보면 기이하기 짝이 없다. 이같은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터키 특유의 정치체제인 아타투르퀴즘을 이해해야만 한다. 또 앞으로의 헌법 개정, 의회 선거, 대.. 더보기 수단 누바마운틴지역서 기독 사역자 4명 피살 / 2007-05-08 수단 누바마운틴지역서 기독 사역자 4명 피살 수단 내전의 주요 접전지역의 하나인 누바 마운틴 지역에서 기독교 복음사역자들이 살해 당했다. 사역자 일행은 지난 4월 27일, 트럭을 타고 누바마운틴 지역을 이동하던 중 인근 무장세력들로부터 집중 사격을 받아 사망한 것이다. 사망한 이집트인은 다니엘 기르기스(37)이며, 수단인은 마르코우스 티야, 리하브 카피 자덴과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미성년자 등이다. 이들을 살해한 집단의 실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외에도 트럭에는 이들 외에도 여러 명의 기독교인들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두명, 수단인 3명 등 최소한 5명 이상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당시 무장괴한들은 도로에 바리케이드 등을 설치해 놓고 트럭에 정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트럭 운전기사가 이에.. 더보기 미국종교자유위, 2007 특별감시국가 명단 발표 / 2007-05-08 미국종교자유위, 2007 특별감시국가 명단 발표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라이스 국무장관 앞으로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을 통해 2007년 판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특별감시국가 명단을 발표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국무부에 종교적 자문을 하는 독립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종교적 박해 상황을 점검하여 특별감시국가 명단을 발표하며, 이 명단에 들지 않은 나라라도 종교의 자유에 관한 의미 있는 박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의 명단과 상황을 국무부에 보고하여 국무부가 미국의 외교 정책에 참고하도록 하고 있다. 동 위원회가 발족한 것은 지난 1998년 의회가 통과시킨 국제종교자유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특별감시 국가 명단에는 11개국이 올라갔다. 과거 보통 7-8개국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그 .. 더보기 알제리의 알카에다(3) / 2007-05-07 알제리의 알카에다(3) 또한 북아프리카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각기 활동하는 테러단체들이 서로 연대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는데 그 중심에 AQIM이 있다. 그들은 거대한 서방세력 및 정부군과 대항하여 서방의 목표물에 대한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전통적으로 북아프리카의 무장단체들은 북아프리카 정치를 논할 때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무시못할 세력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연대를 모색하고 인적, 기술적, 재정적 교류를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그 세력은 더욱 막강해 지고 이다. 또한 범세계적인 대서방투쟁을 벌여오던 알카에다도 북아프리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했다. 리비아이슬람전투그룹 같은 단체들이 GSPC와 알카에다 간의 동맹을 주선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G.. 더보기 터키, 영부인의 이슬람 전통복장착용에 반발 여론 / 2007-05-04 터키, 영부인의 이슬람 전통복장착용에 반발 여론 이슬람권에서는 ‘복장’을 둘러싼 복잡한 정치학이 존재한다. 이슬람 경전 코란의 24장 31절에서 여성들에게 ‘머리에 쓰는 것을 가슴께로 끌어당기라’고 권고한 구절이 후대에 히잡(머릿수 건) 착용으로 해석되면서 시작된 이 복장 논란이 최근 이슬람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연합(EU)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터키에서 최근 복장 때문에 한바탕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달 취임이 확실시되는 집권 정의개발당(AK) 대통령 후보인 압둘라 귈(56) 외무장관의 아내 하이루니사(42)가 공개석상에 꼭 히잡을 착용하고 등장하기 때문. 세속주의를 표방하는 터키에서는 정부청사나 학교에서 히잡 착용이 금지돼 있다. 터키 여성계는 하이루니사의 히잡 착용에 대해 ..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