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내 명예살인 실태, 생각보다 심각하다 / 2007-06-14 영국내 명예살인 실태, 생각보다 심각하다 같은 이슬람 신자라 하더라도 유럽에서 거주한다면 자신들이 거주하는 나라의 실정법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원래 살던 출신국에서와 똑같이 율법을 고집하고, 율법을 어겼다고 해서 그들의 방식으로 처벌하거나 징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일부 이슬람 신자들은 유럽에서 살면서도 율법적 삶과 징계를 고집해 이것이 또 하나의 문화적, 사회적 갈등이 되고 있다. 영국 법원은 가족이 원하지 않는 남성과 교제하다는 이유로 딸을 살해한 마흐모드(51) 라는 이름의 이슬람 신자와 그의 남동생 아리(50)라는 사람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마흐모드는 동생인 아리와 공모하여 20세의 딸인 바나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쿠르드족 출신의 이라크인인 바나즈는 10 살 때 영국으로 건너와 .. 더보기 이슬람세계에서 기독교로 개종한다는 것 / 2007-06-14 이슬람세계에서 기독교로 개종한다는 것 만일 당신이 이슬람 신자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사는 이슬람 신자라고 치자. 그리고 지금 당신은 기독교로 개종하고 싶어 한다면, 많은 난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난관의 유형은 다양하다. 최근 말레이시아 법원은 이슬람 신자의 개종 문제를 이슬람 법원이 아닌 일반법원에서 관할하도록 해 달라는 기독교인 여성의 요청을 기각했다. 원래 이름은 아즐리나 자일라니이며 기독교로 개종한 뒤 리나 조이라고 이름을 바꾼 이 여성은 정부 통계와 자료, 그리고 주민등록증 등에 나타난 자신의 공식적인 종교와 이름을 바꾸기 위한 재판을 청구했다. 이름을 바꾸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당국은 신분증 등에서 종교를 바꾸는 문제는 쉽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의 전체 인구의 60%가량.. 더보기 독재자들을 위한 기도(1) / 2007-06-14 독재자들을 위한 기도(1) 독재란 한 사람 혹은 소수의 그룹들이 한 나라를 통치하면서 이들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의 자유로운 활동을 용납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이런 나라의 정부는 독재자 한 사람과 그를 추종하는 조력자들에 의해 완전하게 장악된다. 권력이 소수의 독재자들에게 집중되면 이를 저항하기는 매우 어려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물론 다소 온건한 독재자들도 있다. 과거 필리핀의 페르난디드 마르코스와 멕시코의 포르피리오 디아즈 같은 통치자가 그러한 예이다. 이들은 처음의 출발은 온건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점점 그들의 권력을 강화하고 반대파들에게는 강경해졌고 결국은 살해되거나 국외로 도망쳐야 했다. 사람은 본성 안에 죄를 품고 있는 존재이다보니 항상 공의롭게만 행동할 수는 없는 존재이다. 그런 .. 더보기 중국, 올림픽 앞두고 아동 노동력 착취 / 2007-06-13 중국, 올림픽 앞두고 아동 노동력 착취 2008 베이징올림픽 공식지정업체들이 아동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 국제무역 노동조합연맹인 플레이페어는 '올림픽 노동자 권리에는 메달이 없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올림픽 기념품 제작 업체들이 저임금과 초과근무, 아동노동 등으로 부당한 이득을 쌓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올림픽의 공식기념품 판매 수입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자, 가방, 문구류 등을 제작하는 공식 지정업체들의 노동현장을 보면 12세 이하의 어린이들까지 고용되어 있고, 이들 어린이들의 노임은 성인의 법정최저임금의 절반도 안되는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들 업체들은 어린 노동자들에게 자신의 노동조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를 받고 있다는 것이.. 더보기 태국 남부서 이슬람 무장세력이 불교도 교사 3명 살해 / 2007-06-13 태국 남부서 이슬람 무장세력이 불교도 교사 3명 살해 태국 남부 이슬람 우세지역에서 11일 오후(현지 시간)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총격을 퍼부어 불교도 교사 3명을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라티왓 주 스리사콘 지방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소속으로 추정되는 청년 2명이 반 사코 초등학교의 교사 휴게실에 들어와 여교사 2명을 총으로 살해했다. 인근 랑개 지방에서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차를 타고 학교 밖으로 나가던 교사 1명이 괴청년이 쏜 소총에 맞아 숨졌다. 전날 얄라 주의 야하 지방에서는 일단의 괴한들이 스쿨버스에 총을 난사해 버스 운전사와 13~18세의 학생 8명 등 모두 9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들 사건 모두 이슬람 우세지역의 분리를 요구하는 무장세력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100년 전 불.. 더보기 인도네시아, 투옥 중이던 기독 여교사 3명 가석방 / 2007-06-13 인도네시아, 투옥 중이던 기독 여교사 3명 가석방 레베카 자카리아, 에티 판제스티, 라트나 반군 등 3명의 기독교인 여성들이 지난 6월 8일, 복역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에 있는 인드라마유 교도소를 출소하여 마중 나온 친지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기독교 교육기관에서 봉사하다가 구속되어 3년 형을 받고 복역하다가 2년 만에 출소한 것이다. 이들은 기독교교육기관에서 일하는 중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의 자녀들에게도 기독교 교육을 시켰다는 이유로 2005년에 구속되었다. 그런데 이들의 구속에 대해서는 당시에도 말이 많았다. 이들이 비록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의 자녀에게 기독교 교육을 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가 되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이미 자녀들이 그들이 일하는 기관에서 공부하는 것에 동의를 한 상태였.. 더보기 필리핀, 신학생 성직자 연쇄 피살 / 2007-06-13 필리핀, 신학생 성직자 연쇄 피살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한 신학생이 괴한의 칼을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7일 케손시티 갈라스 지역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현재까지는 단독범의 소행으로 보인다. 케손시티 경찰국의 에드윈 데라 크루즈는 저스틴 다니엘 바타클란(21)이라는 이름의 신학생이 지난 6월 7일에 괴한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최근 이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이나 성직자들에 대한 폭력사태와 살해기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살해된 바타클란의 아버지는 사건 당일 밤에 바타클란의 방에서 우당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누군가가 아들의 방에 침입한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방으로 달려갔을 때는 이미 괴한의 칼에 목이 .. 더보기 남미 카톨릭, 개신교세 확장에 비상 / 2007-06-12 남미 카톨릭, 개신교세 확장에 비상 남미 주요구가의 카톨릭 수뇌부들이 최근 남미에서 빠르게 부흥하는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회동을 잇따라 갖고 있어 이것이 남미에서의 개신교 선교에 대한 또 다른 탄압의 시작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높다. 멕시코, 칠레 등 주요 카톨릭 주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앞으로 카톨릭 신자들이 개신교회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쓸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번 모임이 새로운 탄압의 시작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 브라질의 클라우디오 후메스 추기경은 이번 결의가 개신교회와 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선교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모임을 통해 약 200 페이지 분량의 향후 남미 선교 및 카톨릭 정비 계획서가 작.. 더보기 중국 삼자교회 규모, 1,600 만 명으로 자체조사 / 2007-06-12 중국 삼자교회 규모, 1,600 만 명으로 자체조사 중국 삼자교회 관련 단체인 중국 크리스천 위원회 소속의 카오성제 목사는 현재 중국의 개신교도의 수는 1,600 만 명이 넘고 있으며 성경책은 지난 30년 간 4,300 만 권 가량 인쇄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독일에서 끝난 '중국교회 성경전시회'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기독교 현황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중국은 기독교의 자유로운 표현의 자유가 완전하게 확보되어 있고, 성도수의 3배 가량이나 되는 충분한 성경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이러한 시각은 삼자교회의 관계자의 시각에 불과하다. 성도의 수가 1,600 만이라는 것도 지하교회의 성도의 수를 무시한 수치이며, 지하교회 성도까지 합치면 8천만 내지 1억 정도의 성도가 존.. 더보기 인도, 달리트 통한 선교의 문 크게 열리나 - 7월 19일이 D-Day / 2007-06-12 인도, 달리트 통한 선교의 문 크게 열리나 - 7월 19일이 D-Day 인도의 기독교인 달리트들의 인권 신장에 중요한 진보가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인도의 기독교인 달리트들은 같은 달리트이면서도 힌두교나 시크교를 믿는 달리트들과 비교하여 각종 정부의 혜택으로부터 차별 받아 왔었다. 그런데 최근 전인도 소수종교 및 소수인종위원회에서 희망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2년 전, 인도 최고법원의 명령에 의해 구성된 단체로 달리트들 가운데 소수종교를 믿거나 소수종족에 속한 이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 단체가 2년 여 간의 조사활동과 연구기간을 거쳐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일 인도최고법원이 이 위원회가 채택한 보고서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