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성의 옷차림까지 보수 강요
말레이시아 동부 클란탄 주는 매꼽을 노출하는 여성이나 몸에 들러붙는 옷, 짧은 치마, 속이 비치는 블라우스를 입는 여성에게 140 링키트(4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클란탄주의 주도인 코타 바루시 시의회 대변인인 아즈만 다함은 여성의 야한 의상은 코타바루시의 명예를 손상하고 이슬람도시의 지위를 훼손하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여성단체들은 코타 바루 시의회가 비 이슬람적인 패션을 억제하기 위해 점잖치 못한 의상을 입는 여성들에 대해 벌금형까지 동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클란탄주는 그렇지 않아도 상당히 완고한 율법통치가 먹히는 곳으로 나이트 클럽이나 디스코텍이 전혀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여성 행동 사회 회장인 “호니 탄”은 “시의회가 주 발전을 등한시 하고 윤리 경찰이 되고자 하는 것은 본연의 업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월에는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 시가 공공장소에서 키스를 하거나 포옹하는 행위에 대해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 하겠다고 밝혀 비 이슬람 단체들로부터 많은 논란이 일어나는 등 말레이시아에서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이슬람적인 문화를 강요하는 등 보수화 바람이 거세다.
말레이시아 동부 클란탄 주는 매꼽을 노출하는 여성이나 몸에 들러붙는 옷, 짧은 치마, 속이 비치는 블라우스를 입는 여성에게 140 링키트(4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클란탄주의 주도인 코타 바루시 시의회 대변인인 아즈만 다함은 여성의 야한 의상은 코타바루시의 명예를 손상하고 이슬람도시의 지위를 훼손하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여성단체들은 코타 바루 시의회가 비 이슬람적인 패션을 억제하기 위해 점잖치 못한 의상을 입는 여성들에 대해 벌금형까지 동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클란탄주는 그렇지 않아도 상당히 완고한 율법통치가 먹히는 곳으로 나이트 클럽이나 디스코텍이 전혀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여성 행동 사회 회장인 “호니 탄”은 “시의회가 주 발전을 등한시 하고 윤리 경찰이 되고자 하는 것은 본연의 업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월에는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 시가 공공장소에서 키스를 하거나 포옹하는 행위에 대해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 하겠다고 밝혀 비 이슬람 단체들로부터 많은 논란이 일어나는 등 말레이시아에서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이슬람적인 문화를 강요하는 등 보수화 바람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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