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이란 기독교인 한달 만에 석방
한달 쯤 전에 체포된 이란의 기독교인 이싸 모타메디 모데히가 법원의 결정으로 석방되었다. 라쉬트지방 법원은 그에 대한 재판을 통해 이싸 모타메디 모데히에 대해 '잠정적인 석방'이라는 애매한 판결을 통해 석방을 허용했다. 이는 그가 이슬람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것에 대해서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죄를 인정하고 형사처벌을 선고한 것도 아니다. 그의 구속소식이 세계로 타전된 후 세계 각국의 주요 기관과 정부로부터 들어온 석방압력을 의식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지난 8월 24일에 열린 공판을 통해 동료 기독교인의 연대보증각서를 제출 받는 조건으로 석방을 허용했다.
모테메디 모데히는 지난 7월 24일 마약 밀매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란에서 마약밀매 혐의는 기독교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킬 목적으로 수사당국이 기독교인들에게 상습적으로 뒤집어 씌우는 혐의이다. 구속된 후 수사당국은 그의 8살난 딸인 마르타가 다른 친구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려고 했다며 그에 대한 책임도 그에게 물어야 한다며 추가 기소를 하기도 했다. 한편 모타메디 모데히는 석방 직후 다시 구속될 것에 대비해서 부인과 자녀들과 함께 밝힐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해 은신 중이다. 그는 지인들을 통해 "나의 믿음이 더욱 굳게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달 쯤 전에 체포된 이란의 기독교인 이싸 모타메디 모데히가 법원의 결정으로 석방되었다. 라쉬트지방 법원은 그에 대한 재판을 통해 이싸 모타메디 모데히에 대해 '잠정적인 석방'이라는 애매한 판결을 통해 석방을 허용했다. 이는 그가 이슬람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것에 대해서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죄를 인정하고 형사처벌을 선고한 것도 아니다. 그의 구속소식이 세계로 타전된 후 세계 각국의 주요 기관과 정부로부터 들어온 석방압력을 의식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지난 8월 24일에 열린 공판을 통해 동료 기독교인의 연대보증각서를 제출 받는 조건으로 석방을 허용했다.
모테메디 모데히는 지난 7월 24일 마약 밀매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란에서 마약밀매 혐의는 기독교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킬 목적으로 수사당국이 기독교인들에게 상습적으로 뒤집어 씌우는 혐의이다. 구속된 후 수사당국은 그의 8살난 딸인 마르타가 다른 친구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려고 했다며 그에 대한 책임도 그에게 물어야 한다며 추가 기소를 하기도 했다. 한편 모타메디 모데히는 석방 직후 다시 구속될 것에 대비해서 부인과 자녀들과 함께 밝힐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해 은신 중이다. 그는 지인들을 통해 "나의 믿음이 더욱 굳게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선교현장뉴스 > 이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란, 정교분리 고위 성직자 구속 / 2006-10-11 (0) | 2011.11.08 |
---|---|
이란, 구속된 기독교인 부부 보석으로 석방 / 2006-10-02 (0) | 2011.11.08 |
이란, 비밀경찰에 기독교인 부부이자 순교자의 딸 구속 / 2006-10-02 (0) | 2011.11.08 |
이란, 포우르만드 목사 석방 / 2006-09-22 (0) | 2011.11.08 |
이란, 아이에게 기독교식 이름 지어줘 부부 구속 위기 / 2006-09-13 (0) | 2011.11.08 |
한국에도 이슬람식 여성운동복 출현 / 2006-09-12 (0) | 2011.11.08 |
이란 대통령, 이번에는 "대학가 사상청소" 주창 / 2006-09-11 (0) | 2011.11.08 |
이란 이슬람 최고 지도자, 성전 동참 촉구 /2006-08-04 (0) | 2011.11.04 |
이란 기독교인 구속 / 2006-08-04 (0) | 2011.11.04 |
이란 축구선수, 크리스천 월드컵 스타로 선정 / 2006-07-31 (0) | 2011.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