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하교회 지도자 8명 구속 - 노동교화소 갈 듯
중국 샨동성과 샨씨성에서 몇몇 지하교회 기독교 지도자들이 성경을 배포하고 불법적인 예배 모임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6월 27일 현재 풀려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몇 년간 노동교화소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고 인권운동가들이 밝혔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국 기독인권운동단체인 대화원조협회는 공안이 지난 6월 9일 샨씨성의 지아오쳉현의 한 시장에서 성경 등을 나누어 주던 지하교회 지도자들 12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당일에 6명은 6월 15일에 석방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는 지아오쳉구치소에 여전히 구금 중에 있다.
여전히 구금 중인 두 명은 각가 조우 지에밍과 니우 웬빈이라는 이름의 지하교회 목사로 그들에게는 “악독한 사교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사회질서를 어지럽혔다”는 혐의가 적용되었다. 공안은 또 이들의 가택을 영장 없이 6월 10일과 12일에 수색하여 성경과 기독교 관련 서적들을 압수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해 공안은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두 명의 목사는 지금까지의 관례로 보면 3년 가량의 노동교화소 생활을 피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그런가하면 샨동성에서도 6명의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되어 비슷한 형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카오현의 잔바 마을에서 예배 모임을 진행하던 중 6월 15일에 체포되었다.
이들의 신원은 각각 장 샨퀴현 출신의 가이밍(43), 순큉웬(43) 목사,자오셍(50) 그리고 유일한 여성인 펭유펭(42) 등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두 명의 이름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모두 카오현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이들 역시 공안으로부터 노동교화소로 보낼 것이라는 협박을 받고 있으며, 이를 피하려면 1만 위안(1,500 달러)의 거금을 벌금으로 내야만 한다. 중국 정부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자신들은 인권을 유린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해악한 사이비 종교를 단속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한다. 중국에는 약 1억 명의 기독교인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중국의 공직자들은 그 수가 1억 5천 만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지하교회에 속한 성도들로 모두 탄압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중국 샨동성과 샨씨성에서 몇몇 지하교회 기독교 지도자들이 성경을 배포하고 불법적인 예배 모임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6월 27일 현재 풀려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몇 년간 노동교화소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고 인권운동가들이 밝혔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국 기독인권운동단체인 대화원조협회는 공안이 지난 6월 9일 샨씨성의 지아오쳉현의 한 시장에서 성경 등을 나누어 주던 지하교회 지도자들 12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당일에 6명은 6월 15일에 석방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는 지아오쳉구치소에 여전히 구금 중에 있다.
여전히 구금 중인 두 명은 각가 조우 지에밍과 니우 웬빈이라는 이름의 지하교회 목사로 그들에게는 “악독한 사교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사회질서를 어지럽혔다”는 혐의가 적용되었다. 공안은 또 이들의 가택을 영장 없이 6월 10일과 12일에 수색하여 성경과 기독교 관련 서적들을 압수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해 공안은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두 명의 목사는 지금까지의 관례로 보면 3년 가량의 노동교화소 생활을 피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그런가하면 샨동성에서도 6명의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되어 비슷한 형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카오현의 잔바 마을에서 예배 모임을 진행하던 중 6월 15일에 체포되었다.
이들의 신원은 각각 장 샨퀴현 출신의 가이밍(43), 순큉웬(43) 목사,자오셍(50) 그리고 유일한 여성인 펭유펭(42) 등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두 명의 이름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모두 카오현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이들 역시 공안으로부터 노동교화소로 보낼 것이라는 협박을 받고 있으며, 이를 피하려면 1만 위안(1,500 달러)의 거금을 벌금으로 내야만 한다. 중국 정부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자신들은 인권을 유린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해악한 사이비 종교를 단속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한다. 중국에는 약 1억 명의 기독교인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중국의 공직자들은 그 수가 1억 5천 만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지하교회에 속한 성도들로 모두 탄압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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