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하교회 후원, 시스템 정비를 위하여 도울 때
중국의 지하교회는 중국 기독교 성장에 있어서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중국 전체 기독교인구는 약 1억을 넘나들지만 관영 삼자교회의 규모는 많아야 2천 만으로 추정된다. 삼자교회 당국은 1,600 만 명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기독교인구는 지하교회 성도들이라는 말이 된다. 그만큼 중국의 지하교회는 중국교회 성장의 사실상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뜨거운 신앙열기와 핍박과 고문, 투옥 조차 굴하지 않고 지켜가는 신앙의 모습은 감탄스러울 정도이고 본받을만 하다. 그러나 지하교회는 지하교회대로의 특성상 적지 않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교회의 성장을 지원해야 하는 한국교회 입장에서는 지하교회에 대한 신뢰와 성원을 보냄과 동시에 지하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잘 파악하여 여기에 맞는 지원과 선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째로 드러난 문제는 농촌교회의 축소를 들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일어나는 일이지만, 경제발전에 따른 도시집중화 현상으로 농촌인구가 급감하고 있고, 이는 농촌지역의 지하교회의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5년 사이에 규모가 20%로 줄어든 교회의 사례도 있다. 다만 농촌지하교회의 신자가 도시로 이동하면서 도시의 지하교회의 교세가 늘어나고 활력을 얻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기도 하다. 농촌교회는 축소되고 도시의 교회는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중국 전체로 보면 기독교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가 분명하다. 통계에 의하면 매일 1-2만 명의 새신자가 일부는 삼자교회로 대개는 지하교회로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훈련의 부족으로 인해 재정과 교회의 관리 시스템이 부재하여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교회의 분열과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고, 교회에 대한 이미지 실추로 인해 전도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교회의 규모가 작을 때는 별도의 재정관리라 할 만한 업무가 없었으나 그 규모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재정관리기법의 전수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큰 모교회나 해외선교단체로부터 재정을 지원 받는 경우 지원하는 측과 지원 받는 측의 상호간의 이해의 부족과 문화적인 차이가 재정의 집행과 처리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국의 지하교회를 후원하려 한다면 후원 받는 교회와의 신뢰구축과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재정관리시스템의 수립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할 때가 왔다.
지하교회는 법률적으로 비합법 교회이다. 그러므로 지하교회는 항상 탄압의 대상이다. 그러다보니 번듯한 신학교를 세워 제대로 신학교육을 받은 목회자를 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현재 지하교회 목사들은 대개 과거의 지하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성경적 지식과 신앙을 개인적으로 교수 받은 정도 이상의 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교회의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교인들의 지식수준과 교육 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이에 걸맞는 신학교육을 받지 못한 목회자의 심리적 부담감은 대단히 크다. 이들은 어느 순간 교회 안에서 사소한 갈등일 발생할 때 이를 해소할 역량이 부족하여 결국 목회도 무너지고 교회도 무너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결국 중국의 지하교회는 제도적으로나 인적으로나 체계적인 정비와 체제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와 있으나 합법성을 확보하지 못한 지하교회에서 이와 같은 체제정비와 교육시스템 정비는 불가능에 가깝다.
중국의 지하교회는 중국 기독교 성장에 있어서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중국 전체 기독교인구는 약 1억을 넘나들지만 관영 삼자교회의 규모는 많아야 2천 만으로 추정된다. 삼자교회 당국은 1,600 만 명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기독교인구는 지하교회 성도들이라는 말이 된다. 그만큼 중국의 지하교회는 중국교회 성장의 사실상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뜨거운 신앙열기와 핍박과 고문, 투옥 조차 굴하지 않고 지켜가는 신앙의 모습은 감탄스러울 정도이고 본받을만 하다. 그러나 지하교회는 지하교회대로의 특성상 적지 않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교회의 성장을 지원해야 하는 한국교회 입장에서는 지하교회에 대한 신뢰와 성원을 보냄과 동시에 지하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잘 파악하여 여기에 맞는 지원과 선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째로 드러난 문제는 농촌교회의 축소를 들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일어나는 일이지만, 경제발전에 따른 도시집중화 현상으로 농촌인구가 급감하고 있고, 이는 농촌지역의 지하교회의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5년 사이에 규모가 20%로 줄어든 교회의 사례도 있다. 다만 농촌지하교회의 신자가 도시로 이동하면서 도시의 지하교회의 교세가 늘어나고 활력을 얻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기도 하다. 농촌교회는 축소되고 도시의 교회는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중국 전체로 보면 기독교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가 분명하다. 통계에 의하면 매일 1-2만 명의 새신자가 일부는 삼자교회로 대개는 지하교회로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훈련의 부족으로 인해 재정과 교회의 관리 시스템이 부재하여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교회의 분열과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고, 교회에 대한 이미지 실추로 인해 전도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교회의 규모가 작을 때는 별도의 재정관리라 할 만한 업무가 없었으나 그 규모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재정관리기법의 전수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큰 모교회나 해외선교단체로부터 재정을 지원 받는 경우 지원하는 측과 지원 받는 측의 상호간의 이해의 부족과 문화적인 차이가 재정의 집행과 처리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국의 지하교회를 후원하려 한다면 후원 받는 교회와의 신뢰구축과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재정관리시스템의 수립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할 때가 왔다.
지하교회는 법률적으로 비합법 교회이다. 그러므로 지하교회는 항상 탄압의 대상이다. 그러다보니 번듯한 신학교를 세워 제대로 신학교육을 받은 목회자를 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현재 지하교회 목사들은 대개 과거의 지하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성경적 지식과 신앙을 개인적으로 교수 받은 정도 이상의 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교회의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교인들의 지식수준과 교육 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이에 걸맞는 신학교육을 받지 못한 목회자의 심리적 부담감은 대단히 크다. 이들은 어느 순간 교회 안에서 사소한 갈등일 발생할 때 이를 해소할 역량이 부족하여 결국 목회도 무너지고 교회도 무너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결국 중국의 지하교회는 제도적으로나 인적으로나 체계적인 정비와 체제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와 있으나 합법성을 확보하지 못한 지하교회에서 이와 같은 체제정비와 교육시스템 정비는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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