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내전에도 불구하고 SAT-7 방송 정상 가동
레바논의 베이루트(Beirut)에 있는 기독교 위성 방송국 SAT-7 Beirut 는 레바논의 폭력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 방송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SAT-7 Beirut 직원들은 베이루트의 하늘이 연기로 덮여 있어 낮에도 컴컴하고, 거리들이 불타고 있는 타이어로 막혀 있는 가운데에서도 매일 방송국으로 출퇴근을 감행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어떤 날은 방송국 직원의 절반 만이 출근을 할 수 있기도 하지만 매일 매일의 방송 사역을 중지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SAT-7 레바논 책임자인 나지 다우드(Naji Daoud)는 밝혔다. 다우드에 의하면, 몇몇 초청 손님이 폭력 사태와 그에 의한 교통 문제로 인해 방송국에 올 수 가 없어 방송 일정이 차질을 빚기도 하지만 현재까지는 대치 프로그램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
현재 베이루트에는 헤즈볼라가 이끄는 시위대들과 정부 지지 시위대들 사이에 폭력 충돌이 발생하여 3명이 죽고 170여명이 다쳤다고 여러 언론은 보도했다. 이란의 후원을 받고 있는 헤즈볼라와 그 지지자들은 미국의 후원을 받고 있는 레바논 현 총리의 사임과 새로운 정부 구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헤즈볼라가 지난 2006년 여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벌인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이 철수한 이후 레바논의 정국은 불안정하게 되었고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 사이의 내전으로 들어가려는 조짐을 보여왔다.
이렇게 SAT-7 Beirut 방송국 직원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SAT-7 은 레바논 지부의 방송을 계속 가능케 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며, 베이루트 폭동이 전면적인 내전으로 발전되지 않기를 바라며 사태의 추이를 바라보고 있다. SAT-7 기독교 위성방송은 하루 24시간 중동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아랍어를 쓰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방송을 출력하고 있는데 매주 5~6백만 명이 이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동의 기독교 위성방송은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인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고 있는 등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는 기독교인 비율이 겨우 4% 정도인데, 이는 지난 1900년의 20% 비해 아주 적은 수치이다. 중동 지역의 종교 자유 상황을 감시하고 있는 이들에 의하면, 중동 기독교인의 감소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성장을 불러왔는데, 기독교인들이 중동 지역의 현대화,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 그리고 여성 권리의 존중 문화를 심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 기도 24365운동본부, 한국선교연구원
레바논의 베이루트(Beirut)에 있는 기독교 위성 방송국 SAT-7 Beirut 는 레바논의 폭력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 방송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SAT-7 Beirut 직원들은 베이루트의 하늘이 연기로 덮여 있어 낮에도 컴컴하고, 거리들이 불타고 있는 타이어로 막혀 있는 가운데에서도 매일 방송국으로 출퇴근을 감행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어떤 날은 방송국 직원의 절반 만이 출근을 할 수 있기도 하지만 매일 매일의 방송 사역을 중지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SAT-7 레바논 책임자인 나지 다우드(Naji Daoud)는 밝혔다. 다우드에 의하면, 몇몇 초청 손님이 폭력 사태와 그에 의한 교통 문제로 인해 방송국에 올 수 가 없어 방송 일정이 차질을 빚기도 하지만 현재까지는 대치 프로그램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
현재 베이루트에는 헤즈볼라가 이끄는 시위대들과 정부 지지 시위대들 사이에 폭력 충돌이 발생하여 3명이 죽고 170여명이 다쳤다고 여러 언론은 보도했다. 이란의 후원을 받고 있는 헤즈볼라와 그 지지자들은 미국의 후원을 받고 있는 레바논 현 총리의 사임과 새로운 정부 구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헤즈볼라가 지난 2006년 여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벌인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이 철수한 이후 레바논의 정국은 불안정하게 되었고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 사이의 내전으로 들어가려는 조짐을 보여왔다.
이렇게 SAT-7 Beirut 방송국 직원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SAT-7 은 레바논 지부의 방송을 계속 가능케 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며, 베이루트 폭동이 전면적인 내전으로 발전되지 않기를 바라며 사태의 추이를 바라보고 있다. SAT-7 기독교 위성방송은 하루 24시간 중동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아랍어를 쓰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방송을 출력하고 있는데 매주 5~6백만 명이 이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동의 기독교 위성방송은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인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고 있는 등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는 기독교인 비율이 겨우 4% 정도인데, 이는 지난 1900년의 20% 비해 아주 적은 수치이다. 중동 지역의 종교 자유 상황을 감시하고 있는 이들에 의하면, 중동 기독교인의 감소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성장을 불러왔는데, 기독교인들이 중동 지역의 현대화,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 그리고 여성 권리의 존중 문화를 심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 기도 24365운동본부, 한국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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