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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우즈베키스탄

우즈벡키스탄, 목회자 체포 / 2007-01-30

우즈벡키스탄, 목회자 체포

우즈베키스탄 비밀경찰이 최근 우즈벡 남동부 안디자에서 활동하는 개신교 목사인 드미트리 슈스타코프 목사(37)을 체포했다.  그에게 부과된 혐의는 국가와 종교, 인종의 갈등을 조장햇다는 혐의이다.  우즈베키스탄의 법률에 따르면 이와 같은 혐의는 최고 5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의 구속의 진짜 이유는 결국 그의 전도활동으로 소수인종에 속한 주민들이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그를 구속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그를 감시하고 도청하며 동태를 파악해 왔다.  경찰은 그를 체포하면서 교회와 집을 수색해 관련 CD, 비디오 등을 압수하고 자백을 강요하는 한편, 교인들을 불러 그에 불리한 증언을 강요하며 협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