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권변호사 정초부터 체포
핍박 받는 지하교회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중국의 소수자 인권 변호로 명망이 높은 인권 변호사 가오지솅(41) 변호사가 심야에 가족과 함께 공안에 의해 연행되었다. 홍콩의 일간지 명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오 변호사와 그 가족들은 지난 1일 밤, 베이징의 자택에서 공안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고향인 샨시성으로 보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당국이 그를 이렇게 연행한 것은 새해부터 외국언론들의 취재 규제가 완화되어 당사자가 동의할 경우 당국의 동의나 허가가 없어도 자유롭게 외국언론과 인터뷰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 것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 즉 그가 외국 언론과 자유롭게 인터뷰 하면서 당국의 입장에서 껄끄러울 내용을 언급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가오 변호사는 지난 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앞으로 기수련 단체인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지하교회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변론을 자청하는 등 활발한 인권변호활동을 폈으며, 지난 해 말에는 국가전복선동죄로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판결을 받아 실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 받기도 했었다.
핍박 받는 지하교회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중국의 소수자 인권 변호로 명망이 높은 인권 변호사 가오지솅(41) 변호사가 심야에 가족과 함께 공안에 의해 연행되었다. 홍콩의 일간지 명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오 변호사와 그 가족들은 지난 1일 밤, 베이징의 자택에서 공안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고향인 샨시성으로 보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당국이 그를 이렇게 연행한 것은 새해부터 외국언론들의 취재 규제가 완화되어 당사자가 동의할 경우 당국의 동의나 허가가 없어도 자유롭게 외국언론과 인터뷰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 것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 즉 그가 외국 언론과 자유롭게 인터뷰 하면서 당국의 입장에서 껄끄러울 내용을 언급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가오 변호사는 지난 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앞으로 기수련 단체인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지하교회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변론을 자청하는 등 활발한 인권변호활동을 폈으며, 지난 해 말에는 국가전복선동죄로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판결을 받아 실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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