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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중국

중국, 동방번개 지도자 살해 사건 범인 12명 서둘러 사형 집행 / 2006-12-04

중국, 동방번개 지도자 살해 사건 범인 12명 서둘러 사형 집행

중국 사법당국이 결국 동방번개라는 중국 기독교의 이단종파의 지도자들과 신도들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또 다른 이단종파인 삼반복인 소속의 12명의 지도자들과 신자들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이들의 변호인인 리허핑 변호사는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의 중급인민법원이 사전 통보 없이 이들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증거가 불충분하며 수사과정에서 고문을 받았다고 반발하는 등 재판의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또한 중국이 내년부터 사형 선고자들에 대한 집행에 신중을 기하려는 제도를 시행하려는 찰라이기 때문에 중국 당국이 올해를 넘기면 이들을 처형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 사형집행을 서두른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