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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이라크

이라크, 교회에 폭탄테러 / 2006-11-22

이라크, 교회에 폭탄테러

지난 11월 1일, 이라크의 모술의 한 카톨릭교회의 출입문에서 누군가가 설치 해 놓은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출입문이 완파되고 창문이 부서졌다.   카톨릭 도미미크회 계열의 이 교회는 폭발 당시 저녁 미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폭발 사고로 인해 출입문 바깥 철문이 부서지고, 목재문 두 개도 크게 부서졌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부상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현재까지 이 사건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서는 단체는 아직 없다.  그러나 폭발 흔적과 위력 등으로 보아 우발적인 사고로 보기는 어렵고, 누군가가 어떤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사건을 기획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게다가 이 교회는 사고가 있기 얼마 전부 교회가 계속해서 운영될 경우 폭탄테러를 당할 것이라는 협박을 계속 받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