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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미국

미국 /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2006-07-31

미주 대륙의 국가별 종교의 자유 실태

로마에 본사를 둔 카톨릭계 통신사인 제니트통신은 최근 미주대륙의 주요 국가의 각 국가별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비록 카톨릭의 시각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는 하지만 북미주와 중남미의 신앙의 판도를 읽고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미국의 종교 문제에 관련한 가장 큰 논쟁의 주제는 종교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문제이다.  이러한 논쟁의 대부분은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와 교회 사이에서 발생하지만, 시민단체와 이슬람 사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이슬람 세력이 커졌다는 뜻이다.  특히 911 이후 이슬람에 대한 미국인들의 시선이 싸늘해 지면서 이와 같은 논쟁은 물리적인 충돌로 번지기도 한다.  또 테러혐의를 확인하거나 조사한다는 이유로 공권력이 이슬람 관련 시설을 수색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카나다의 경우에는 카나다의 사회제도와 법률에 이슬람의 교리를 반영시키려는 운동단체도 나타나고 있을 정도로 이슬람세의 영향력은 무시 못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