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소탕의 기치를 내걸고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진주한지 3년이 넘었다. 그러나 한때 곧 사라질 것처럼 보였던 탈레반 세력은 오히려 그 활동을 점점 더 맹렬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레반 세력이 일부 학교들을 습격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을 폭행하는 사태가 밝혀졌다. 그 이유는 학교들이 친미교육을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탈레반측의 압력에 위험을 느껴 지난 1년 동안 1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퇴했다. 실제로 탈레반세력에 의해 살해 당하거나 참수 당하는 교사들의 소식도 들려 온다.
또한 학교에 대한 건물방화사건도 자주 일어나면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최소한 200개 학교 이상이 재산 피해를 입었다. 현재 자불 이라는 지역에는 47개의 학교가 있으나 현재 문을 연 학교는 3곳에 불과하다. 실제로 탈레반 세력들이 학교에 들어와 학생들을 몽둥이로 때리며 협박하고, 교사들은 눈을 가린 채 근처 산으로 끌어가 구타하며 부시를 위해서 일한다며 비난하는 사건도 있었다. 남녀 공학인 이 학교는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교사 몇 사람이 심하게 구타당해 불구가 되었고, 교장은 허벅지에 총을 맞고 개머리판으로 맞아 심한 부상을 입었다. 또한 지역 곳곳에 "소녀들을 학교에 보내면 소녀들의 얼굴에 강한 산을 부어 버릴 것이다."라는 대자보가 붙고 있다.
또한 학교에 대한 건물방화사건도 자주 일어나면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최소한 200개 학교 이상이 재산 피해를 입었다. 현재 자불 이라는 지역에는 47개의 학교가 있으나 현재 문을 연 학교는 3곳에 불과하다. 실제로 탈레반 세력들이 학교에 들어와 학생들을 몽둥이로 때리며 협박하고, 교사들은 눈을 가린 채 근처 산으로 끌어가 구타하며 부시를 위해서 일한다며 비난하는 사건도 있었다. 남녀 공학인 이 학교는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교사 몇 사람이 심하게 구타당해 불구가 되었고, 교장은 허벅지에 총을 맞고 개머리판으로 맞아 심한 부상을 입었다. 또한 지역 곳곳에 "소녀들을 학교에 보내면 소녀들의 얼굴에 강한 산을 부어 버릴 것이다."라는 대자보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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