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극우여성정치인, "이슬람 이민 제한해야"
호주에는 백호주의 즉 호주는 순수한 백인의 국가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극우정당이 있었다. One Nation Party라는 정당이다. 이 정당은 1990년대 무렵 불어나는 이민들에 대한 백인들의 경계심이 늘어날 무렵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의 경제와 휘청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교역이 많은 호주까지 덩달아 휘청거리자, 이 정당의 인기도 몰락의 길을 걸었다. 주변의 이른바 '유색인종'국가와의 교류가 없으면 호주도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이 정당은 사라졌고, 당시 이 정당을 이끌던 여성 당수였던 폴린 핸슨은 지금은 또다시 자신의 이름을 딴 '폴린의 호주연합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하고 정계 복귀를 꿈꾸고 있다. 폴린 핸슨은 신당의 선관위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 상원의원 선거에 퀸즈랜드에서 출마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이 폴린 핸슨이 또 다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세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핸슨은 최근 호주로 들어오는 이슬람 신자의 수를 제한하여 당분간 이민을 받지 않는, 이른바 무슬림이민자 모라토리움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녀는 지난 8월 16일에 있었던 TV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는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 사건들의 대부분을 이슬람 신자들이 저지른 것이 엄연히 사실이므로 이슬람 신자가 호주사회에서 늘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막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장차 호주에 이슬람 신자가 많아지면 여성을 고기 정도로 여기고 성경에 소변을 보는 등의 행위가 공공연하게 일어날 것이다. 또 호주에서도 어린 여성들에 대한 여성할례 악습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호주에서의 이슬람 이민의 제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호주에는 백호주의 즉 호주는 순수한 백인의 국가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극우정당이 있었다. One Nation Party라는 정당이다. 이 정당은 1990년대 무렵 불어나는 이민들에 대한 백인들의 경계심이 늘어날 무렵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의 경제와 휘청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교역이 많은 호주까지 덩달아 휘청거리자, 이 정당의 인기도 몰락의 길을 걸었다. 주변의 이른바 '유색인종'국가와의 교류가 없으면 호주도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이 정당은 사라졌고, 당시 이 정당을 이끌던 여성 당수였던 폴린 핸슨은 지금은 또다시 자신의 이름을 딴 '폴린의 호주연합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하고 정계 복귀를 꿈꾸고 있다. 폴린 핸슨은 신당의 선관위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 상원의원 선거에 퀸즈랜드에서 출마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이 폴린 핸슨이 또 다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세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핸슨은 최근 호주로 들어오는 이슬람 신자의 수를 제한하여 당분간 이민을 받지 않는, 이른바 무슬림이민자 모라토리움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녀는 지난 8월 16일에 있었던 TV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는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 사건들의 대부분을 이슬람 신자들이 저지른 것이 엄연히 사실이므로 이슬람 신자가 호주사회에서 늘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막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장차 호주에 이슬람 신자가 많아지면 여성을 고기 정도로 여기고 성경에 소변을 보는 등의 행위가 공공연하게 일어날 것이다. 또 호주에서도 어린 여성들에 대한 여성할례 악습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호주에서의 이슬람 이민의 제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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