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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회교권, 에반 올 마이티 상영 반대운동 / 2007-08-13

말레이시아 회교권, 에반 올 마이티 상영 반대운동

말레이시아의 일부 이슬람 신자들이 최근 새로 개봉된 헐리웃 코미디 영화인 에반 올 마이티의 상영을 중지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말레이시아 이슬람 소비자연합은 이 코미디 영화를 보면 겉으로는 코미디이지만 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나오고 흑인 배우 모건 프리만이 연기하는 신이라는 배역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유사하며 모건 프리만의 대사 곳곳에서 이슬람을 모독하는 듯한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영화 곳곳에서 노아 시절의 대홍수가 언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비록 배우가 맡은 배역이라고 하지만 사람이 신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것도 이슬람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