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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직업성경학교를 통한 복음화 비전 / 2007-06-18

방글라데시, 직업성경학교를 통한 복음화 비전

방글라데시의 경제와 인구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방글라데시는 여전히 가난한 나라로 남아 있고, 인구 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해마다 우기와 태풍 등이 올라오는 시즌이 되면 큰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 역시 매해 발생한다. 이와 같은 재난과 피해는 이 나라의 경제난 해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정치적인 갈등과 관료 사회와 정부의 부패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개혁과 발전은 요원해 보인다.

정부는 엉뚱하게도 이러한 총체적 난국을 종교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슬람을 국교로 선포했다. 이 것이 19년 전의 이야기이다. 이는 결국 그렇지 않아도 후진적이고 비민주적인 방글라데시에서 종교의 자유마저도 빼앗아 버리는 퇴보에 다름 아니었다. 이로 인해 종교적 소수자와 소수종족들은 이슬람이라는 거대권력에 눌려 숨조차 쉬기 어렵게 되어 버렸다. 이러한 IN Network는 이러한 방글라데시를 위한 사역을 1974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가난한 사람들이나 난민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여는 교육 사역을 통한 방글라데시의 복음화를 시도했다. 여기서 시작하여 사역을 서서히 확대하기 시작하여 직업성경학교를 통한 장래의 복음전도자들을 배출하기 시작했고, 기도센터도 세웠다. 특히 직업성경학교는 수강자들에게 직업교육과 성경 교육을 함께 시킴으로써 이들에게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경제적 터전을 마련해 주는 동시에 이들이 경제적 성공을 통해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고,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자신의 영향력 안에 놓이게 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도록 교육하는 기관으로 1년 코스로 운영된다. IN Network 측은 이러한 직업성경학교의 졸업생들이 영적인 진보와 함께 경제적인 성취가 동반되어 그들이 사업을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