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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뉴스/이라크

이라크, 이슬람 무장세력 교회에 방화 / 2007-05-28

이라크, 이슬람 무장세력 교회에 방화

이라크에서 일단의 이슬람 무장단체 요원들이 지난 5월 18일 바그다드의 도리 지역에 있는 성조지 앗시리안교회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들은 교회의 이 곳 저 곳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이 교회는 지난 2004년에는 폭탄테러를 당한 적이 있는 교회이다. 2004년 당시 바그다드에 있는 여러 교회를 대상으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 때 이 교회도 여러 교회와 함께 폭탄테러를 당한 적이 있었다. 지난 4주 동안 도라 지역의 이라크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핍박이 전에 없이 심각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더 이상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다른 지역 혹은 다른 나라로 탈출하거나, 집을 포기하고 신변의 안전을 위해 교회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