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슬람교도들 가장 왕따 당하는 소수종교 그룹
인도는 겉으로 볼때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에 속한다. 그 흔한 반정부 쿠데타나 민중봉기도 없이 선거에 의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의회의 권력이 결정되고 교체된다는 점에서 인도는 민주주의가 매우 발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뿌리 깊은 신분제도인 카스트제도와 힌두교 정서로 인해 적지 않은 비민주적 차별이 존재한다. 그 차별은 크게 두 가지 양태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카스트제도에 의해 벌어지는 달리트(불가촉천민)들에 대한 차별이고, 또 하나는 기독교와 이슬람 등 소수종교에 대한 차별이다.
최근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같은 실정을 시인하면서 특히 이슬람 신자들에 대한 차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만모한 싱 총리는 인도의 이슬람 신자들이 다른 종교 신자들에 비해 가난하며, 교육수준이 낮고, 문맹율이 높으며, 취업률이 낮으며 슬럼가에 거주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부당국자도 이슬람 신자들의 교육수준은 카스트제도상 최하층민들의 교육수준보다도 낮다고 말했다. 또 단위인구당 감옥수감률도 다른 종교 신자들보다 높다. 실제로 마하슈트라주는 이슬람 신자가 전체 인구의 10.6 %를 차지하지만 죄수 가운데 이슬람 신자의 비중은 32%를 넘고 있다. 반면 공직 진출률은 크게 떨어진다. 인도 경찰 가운데 이슬람 신자는 단 2%이고, 전체 판사 가운데 2.7%만 이슬람 신자이다. 이는 이슬람 신자들이 다른 종교 신자들보다 더 범죄에 빠지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는 사실과 함께 경찰이 이슬람에 대핸 편파적인 법집행을 하지 않는지 의심하게 만든다.
교육 부문의 경우 인도인 전체의 문자해독률은 65%이지만 이슬람 신자들은 59%에 불과하다. 또 인도인들은 평균 4년 간 학교에 다니지만 이슬람 신자의 자녀들은 3년 4개월에 불과하다. 초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는 인도 평균 6%이나, 이슬람 신자들은 4% 이하이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슬람교리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 공교육이수율은 더욱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인도의 이슬람 신자의 인구는 전인구의 13%에 달하는 1억 5천 만 명에 이른다. 그런데 다른 소수종교보다도 특히 이슬람 신자들이 이처럼 소외되는 이유는 그 동안 이슬람계가 힌두교도들과 크고 작은 무력충돌을 벌인 것과 인근 이슬람국가인 파키스탄과의 국경분쟁 등으로 인해 힌두교도들의 이슬람교에 대한 인상이 특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인도는 겉으로 볼때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에 속한다. 그 흔한 반정부 쿠데타나 민중봉기도 없이 선거에 의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의회의 권력이 결정되고 교체된다는 점에서 인도는 민주주의가 매우 발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뿌리 깊은 신분제도인 카스트제도와 힌두교 정서로 인해 적지 않은 비민주적 차별이 존재한다. 그 차별은 크게 두 가지 양태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카스트제도에 의해 벌어지는 달리트(불가촉천민)들에 대한 차별이고, 또 하나는 기독교와 이슬람 등 소수종교에 대한 차별이다.
최근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같은 실정을 시인하면서 특히 이슬람 신자들에 대한 차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만모한 싱 총리는 인도의 이슬람 신자들이 다른 종교 신자들에 비해 가난하며, 교육수준이 낮고, 문맹율이 높으며, 취업률이 낮으며 슬럼가에 거주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부당국자도 이슬람 신자들의 교육수준은 카스트제도상 최하층민들의 교육수준보다도 낮다고 말했다. 또 단위인구당 감옥수감률도 다른 종교 신자들보다 높다. 실제로 마하슈트라주는 이슬람 신자가 전체 인구의 10.6 %를 차지하지만 죄수 가운데 이슬람 신자의 비중은 32%를 넘고 있다. 반면 공직 진출률은 크게 떨어진다. 인도 경찰 가운데 이슬람 신자는 단 2%이고, 전체 판사 가운데 2.7%만 이슬람 신자이다. 이는 이슬람 신자들이 다른 종교 신자들보다 더 범죄에 빠지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는 사실과 함께 경찰이 이슬람에 대핸 편파적인 법집행을 하지 않는지 의심하게 만든다.
교육 부문의 경우 인도인 전체의 문자해독률은 65%이지만 이슬람 신자들은 59%에 불과하다. 또 인도인들은 평균 4년 간 학교에 다니지만 이슬람 신자의 자녀들은 3년 4개월에 불과하다. 초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는 인도 평균 6%이나, 이슬람 신자들은 4% 이하이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슬람교리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 공교육이수율은 더욱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인도의 이슬람 신자의 인구는 전인구의 13%에 달하는 1억 5천 만 명에 이른다. 그런데 다른 소수종교보다도 특히 이슬람 신자들이 이처럼 소외되는 이유는 그 동안 이슬람계가 힌두교도들과 크고 작은 무력충돌을 벌인 것과 인근 이슬람국가인 파키스탄과의 국경분쟁 등으로 인해 힌두교도들의 이슬람교에 대한 인상이 특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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