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현장뉴스/미국

미국, 최초로 이슬람 신자 시장 탄생 / 2007-02-07

미국, 최초로 이슬람 신자 시장 탄생

지난 11월의 중간선거에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이슬람교를 믿는 연방하원의원이 선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의 한 도시의 시장 가운데도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이 나왔다.  이번에 조지아주 메이컨시의 잭 엘리스 시장이 최근 이슬람교로 개종한 사실과 함께 이름도 이슬람 식으로 하킴 만수르 엘리스로 바꾼 것이 확인된 것이다.

아프리카계 흑인의 후손인 그는 어린시절부터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으나 최근 이슬람교를 접했으며 작년 12월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방문해 순니파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의식을 정식으로 가졌다.  그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코란을 공부해 왔다고 한다.  엘리스 시장은 자신의 종교가 정치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올해 임기가 끝나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